제 말투가 부담스러운가요 ?

부산쪽 여고 다니는 고1 여학생입니다.
며칠 전 모둠 의논 시간에 뭐 포스터 제작하기 이런 수행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조장이라 애들한테

~이렇게 하면 어떨꺼같아?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고치면 더 괜찮아질만한 점 없을까?

이렇게 문자 그대로 말해요.
근데 제가 사는 지역이 부산인데 애들이 말투 너무신기하다 왜 사투리 안쓰냐 .. 이러거든요.

혹시 애들이 거리감느낄까요?

사실 모둠활동 단톡에서도 저렇게 의견 물어보거든요.
~ 어떨까? ~ 건 어때? ~ 하는건 좀~ 해서 ~ 하지 않을까?
부산사시는분 혹시 제 말투 듣기에 오글거리고 거북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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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할까요...?
~ 하면 어떨것 같음?
~ 고치면 더 괜찮을만한 점 말해주실뿐?

뭐 이런식으로 하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