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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 결혼 18년 만에 '파경'



연예가 화제

    가수 이지연 결혼 18년 만에 '파경'

    • 2008-12-24 10:39

    "2년 전 팬미팅 함께 참석하며 부부애 과시했었는데"

    가수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 다오'의 가수 이지연이 최근 남편 정국진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한지 18년 만이다.

    이지연의 이혼을 단독 보도한 스포츠칸은 "이지연은 지난 10월10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자신이 거주해왔던 조지아주 풀튼 카운티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8일 법정 진술 과정을 거쳐 11월13일 법정 선고까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IMG:3}이지연은 지난 2006년 12월에 열린 국내 팬미팅에 남편 정씨와 참석하는 등 그때까지도 보기 좋은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지연의 한 측근은 "부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혼까지 한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지연은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라는 노래로 데뷔해,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모든 영예를 뒤로한 채 1990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언더 음악활동을 펼쳤던 정국진씨와 미국으로 도피했다. [BestNocut_R]

    최근 이지연은 애틀랜타에 소재한 ‘르꼬동 블뢰’라는 유명 요리학원에 입학해 수학과정을 거쳤으며, 올초 1월 조지아주 요리대회 1위, 3월 버지니아에서 열린 미국 동남부대회 1위,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미 요리대회 2위 등 화려한 이력도 쌓아왔다. 자신이 최근 선보인 ‘지연 쉐프 백’도 각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적극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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