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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반신욕 여름에 하기
gy**** 조회수 11,489 작성일2004.08.10
안녕하세요...
반신욕을 여름에 할때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요?
여름이라 아무래도 덥고 해서....
무슨 요령이나 주의사항 같은게 있을까 해서 여쭙니다.
반신욕 여름에 하는 것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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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바람신
안과 39위, 인체건강상식 95위, 생리, 피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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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어디서 퍼올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코피 때문에 반신욕을 정식 처방받아서 했던 사람입니다.

반신욕 물의 온도는 38~40도를 유지할 것.

이정도의 물은 약간 따뜻하다는 정도의 물이라고 합니다.

굳이 온도계까지 동원 안 해도 알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반신욕을 오래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이렇게 하시면 현기증만 줄기차게 느낍니다.

너무 오래하는 건 몸에도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쓰러질까 연구하실 분들은 반신욕을 1~2시간 정도해 보세요.

저 딱 1시간 하고 어지러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반신욕의 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화를 줘야합니다.

10~20분 정도.

반신욕은 땀이 날락말락하는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고 합니다.

땀을 빼면 안 되므로 여름에는 빨리 끝내야 되는 거죠.

여름에는 땀도 많이 나고 하기 때문에...

빨리 끝내는 게 좋다는 게 특별한 방법이라면 방법입니다.

그리고 반신욕할 때 수건으로 물기를 닦기보다는 말려주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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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걷는 것도 무리였던 요통이 반신욕으로 어느틈엔가 없어졌다.
(야마모토 쇼-코, 주부, 40세)

☞ 여름이면 심한 냉에 걸렸다.

추운 겨울이 아니라 모두가 더워하는 여름이 되면 심한 냉에 걸리는 것이 내 오래된 골칫거리이다. 가끔 밤중에 별안간 추워서 깨어나면 손도 몸도 차가워져 덜덜 떠는 일이 있으며, 이 때는 심장도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숨쉬기도 고통스럽게 생각되었다. 그 발작이 간헐적으로 어느 정도 계속되는 것인지 밤중이라 알 수 없었지만, 여하간 그렇게 되면 이불을 여러 겹 덮어 몸을 우선 따뜻하게 했다. 그러면 이번에는 맹렬하게 더워져 땀이 날 정도가 된다.
이와 같은 발작은 언제나 여름에 일어난다. 겨울에는 원래 이불을 많이 덮으니까 그다지 몸이 식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나는 여름에도 반드시 이불을 덮고 잔다.
이 묘한 냉에다 요통이 더 생겼다. 원래 자궁근종(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라는 지병이 있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었지만, 요통은 그런 병이 악화했기 때문이 아니다. 정기검진 결과 이상이 없었으니까.
요통은 상당한 것으로, 가령 청소기를 쓰려고 약간 허리를 굽혀도 아파서 도중에 쉬지 않으면 안될 정도였다. 또 오랫동안 걷는 것조차 무리였다. 나는 요가를 조금 배웠기에 요가선생에게 상담했더니, 요통도 냉에 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마침 가지고 있던 進藤선생의 책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반신욕을 알게 된 이유다.


☞ 언제나 있던 생리통이 없어졌다.

반신욕을 시험해 보려고 생각한 것은 다음 생리예정일 닷새 정도 전이었다. 생리통은 하루뿐이지만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해서 이것도 냉 때문인가 생각했다. 그리고 따뜻하게 하면 좋다고 해서 이 입욕법을 시작해 보았다. 그러자 닷새 뒤의 생리 때에는 생리통이 생기지 않은 것이다. 그 뒤부터는 이 입욕법이 내 몸에 맞는구나 하고 생각하여 매일 계속하고 있 다. 그러던 중에 요통도 어느 틈에 없어져 버렸다. 그렇게도 아팠던 것이 거짓말같이 이미 없어진 것이다. 밤중에 떨면서 눈을 뜬 일도 지금은 전혀 없다.
내 목욕방법은 우선 바로 몸을 씻고 나서 오래 물 속에 들어가 있는 방법이다. 미지근한 물에 물의 양에 따라 정좌를 하기도 하고 다리를 뻗고 앉기도 하는데 명치 아래까지 들어간다. 다른 식구와 교대를 해야 하니까 들어가 있는 시간은 겨우 30분 정도로, 땀을 흘리지는 못한다. 그래도 몸이 후끈후끈해져서 물 밖에 있는 어깨도 손도 전혀 춥지 않다.
전에는 몸이 금방 식어버려 물에서 나오면 기운이 없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겨울에도 얇은 옷으로 지낸다. 그만큼 몸 속부터 더워지는 것일 것이다.

☞ 어머니도 목욕 후의 어지러움이 없어졌다.

그런데 내 요통이 반신욕을 하고부터 없어졌다는 것을 듣고, 70이 되신 노모도 반신욕을 시작했다. 어머니는 종전의 목욕방법으로는 빈혈이 일어나 기 때문인지 목욕 후에 자주 어지러웠던 것이다. 의사가 비타민 E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서 약을 먹고 있었고, 심장도 약간 약해서 밤중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조금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반신욕을 하고 부터 목욕 후의 현기증이 없어지고 심장의 상태도 좋아졌다. 또 전에는 친구들과 온천에 가도 목욕으로 인한 피로 때문에 물에 여러 번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의사가 주의하고, 본인도 현기증이 두려워 한번만 물에 들어갈 뿐이었다. 그러나 반신욕은 몇 번을 들어가도 상기하지도 피로하지도 않아 지금은 온천에 가는 것을 대단히 즐기고 있다. 반신욕은 스스로 노력하면 좋은 건강법이어서 대단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작하기를 잘 했다고 느끼고 있다.



의사의 한마디 『오한이 나거나 떨리는 증상도 없어진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은 과식으로 인한 독의 덩어리인 것이다. 자궁의 병에 수반하여 요통도 생긴 것이다. 과식을 하면 소화기 활동이 나빠지고 저혈압이 되기 때문에 현기증이 생긴다. 당연히 냉도 심해서 몸이 그 냉을 없애려고 오한이 나거나 떨리거나 하는 것이다.
과식을 하지 않고 단 것을 억제하고 반신욕으로 냉을 없애면, 그런 일련의 증상이 소실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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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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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신욕의 주의사항 요령 을 찾아본 것 입니다

주의사항

하라〓취침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족욕 등으로 뇌와 온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족욕은 4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 깊이로 10∼20분 발을 담그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촉진돼 다리에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단 혈압상승이 우려되는 당뇨병 환자나 과음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사계절 반신욕(반신욕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 지음)=효험을 보는 올바른 반신욕법과 식이요법. 김영사 이런 책도 있더라구요

차례가 이러더라구요
. 왜 반신욕인가?
반신욕, 시작은 일본에서
반신욕은 만병통치 비법인가?
세계 속 반신욕
체온의 불균형
냉기란 무엇인가?
냉기는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냉기를 제거하면 세상이 편하다

2. 반신욕, 이렇게 하라
어디까지 담그나?
어디서 할까?
시간과 온도는?
반신욕을 하면 이렇게 달라진다
이럴 때는 반신욕 하지 마라
그래도 궁금한 내용들

3. 발목 온냉법 혹은 족욕
반신욕보다 간단한 족욕
족욕을 하면서 경락 마사지도 같이
족욕(발목 온냉법)은 쉽다
감기에 효과적인 발목 온냉법

4. 반신욕 무엇이 좋은가?
반신욕, 많은 질병을 고친다
반신욕으로 질병을 잡는다

5. 반신욕에 좋은 음식이 있다
몸은 음식을 따라간다
나에게 맞는 음식은?

6. 나는 반신욕을 이렇게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김수경(한국대체의학연구소장)
항문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 이동근(한솔병원장)
우리 몸 안의 물과 불을 다스리는 반신욕/ 윤종서(사상 知&美 한의원장)
여러 경락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가장 완만한 방법/ 김현수(김현수한의원장, 한의학박사)
마음의 안정까지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습관/ 배한성(성우)
반신욕은 전립선 비대 증상을 완화한다/ 김창동(전 언론사 총무부장)
반신욕으로 혈압을 안정시킨다/ 박종윤(카메라맨)
반신욕으로 감기에서 해방/ 이용수(서예연구실 운영)
반신욕으로 통풍의 통증을 줄인다/ 노정수(자영업)


책 소개는 이렇구요

이 책은 계절에 관계없이 10년 동안 반신욕을 해온 의학전문가들과 방송인, 일반인들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올바른 반신욕법과 반신욕의 탁월한 효능, 식이요법 등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반신욕에 좋은 음식, 반신욕을 피해야 할 때, 입욕제, 적당한 시간과 온도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정보들이 가득 실려 있다. 또한 다른 반신욕 책들과는 달리, 오랫동안 반신욕의 효능을 체험한 의학전문가들의 실제 경험담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정말 유용할 것 같아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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