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정수연·전영랑..'보이스퀸' 실력자 대거 등장[★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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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스퀸' 방송 화면


'보이스퀸'에서 '올크라운'을 받는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1라운드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1라운드에서는 이도희, 정수연, 전영랑, 안소정 등의 참가자들이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심사위원들의 전원 합격 판정인 '올크라운'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쇼트 커트에 수트를 입고 등장한 이도희는 '보이시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미조의 '개여울'을 열창했다. '올크라운'을 받은 그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마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도희를 극찬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이도희의 남편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에 겨워했다.

'싱글맘'이라고 소개한 정수연은 이은미의 '녹턴'을 열정적으로 불러 '올크라운'을 받았다. 심사위원 김경호는 "이은미 선배님 이후에 이 곡을 감동적으로 부른 모습을 오늘 처음 봤다"며 "마지막까지 등골이 오싹했다"고 칭찬했다. '녹턴'을 만든 윤일상도 "마음속으로 기립 박수를 쳤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민요 소리꾼인 전영랑은 박범훈의 '배띄워라'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소녀 같은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깊은 울림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올크라운'을 받았다. 심사위원 태진아는 "또 한 명의 우승후보가 탄생했다"며 감탄했다.

'60대 로커' 안소정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불러 '올크라운'을 받았다. 원조 가수인 김경호는 "정말 훌륭히 소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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