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펭수 다이어리' 열풍···예약판매 '불티'

홍진수 기자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표지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표지

EBS 캐릭터 펭수가 등장하는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정식 발매 전 예약판매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8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판매를 개시한 크리에이터 펭수의 에세이는 3시간 만에 판매량 1만부를 돌파했다. 예스24 관계자는 “1분당 판매 권 수는 56권인 셈”이라며 “이는 1분당 판매 권 수가 각각 42권, 9.6권이었던 <TIME(타임)>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말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제공하는 펭수 긋즈. 예스24 제공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제공하는 펭수 긋즈. 예스24 제공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도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200부가 판매됐고 이후 10분 만에 1000부 판매를 돌파했다. 교보문고 역시 판매 4시간만에 6500부가 팔려나갔다. 알라딘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는 단행본은 처음”이라면서 “주된 구매자층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방송에 나왔던 펭수의 발언, 사진, 노래 등의 콘텐츠가 삽입된 다이어리다. 다음달 19일 정식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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