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맛3' 윤정수X김현진, 별 보며 오픈카 데이트..핑크빛[별별TV]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29 00: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연애의 맛3' 방송 화면


'연애의 맛3'에서 윤정수와 김현진이 세 번째 데이트에서 진한 핑크빛 향기를 풍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 김현진은 라디오 일정을 마친 윤정수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사이 김현진은 외제 오픈카를 렌트하고, 윤정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오후 6시에 주차장에서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띄우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현진은 "오빠를 편하게 모시고자"라며 윤정수를 차에 태웠다. 김현진은 "나만 믿고 따라와요"라고 말하며 윤정수를 태워 행주산성으로 향했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김현진은 차를 오픈했다. 또한 추울 것을 대비해 커플 목도리, 귀마개 등을 준비해 윤정수를 감동하게 했다. 김현진과 윤정수는 차 시트를 뒤로 젖혀 하늘의 별을 바라봤다.


김현진은 "내가 오늘은 오빠에게 고요함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너무 좋은데?"라고 화답했다.

윤정수는 김현진에 대해 "어떤 때는 유치원생처럼 순수하고, 어떤 때는 강단 있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고, 김현진은 "두 번째 사적으로 만났을 때 오빠의 좋은 점을 많이 봤다"고 했다.

특히 김현진은 "샐러드를 너무 천진난만하게 맛있게 먹을 때, 그 모습은 어디에서 상상도 못했던 (윤정수의) 모습이었다"며 "상상도 못했던 모습에 엄마 미소 지어졌다"고 감정을 전했다.

김현진은 또 "오빠는 '오빠한테 어떤 모습이 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라며 "오빠라는 사람에 대해 하나 하나 쌓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나는 현진의 순수한 모습과 옆모습과 연결되는 눈이 참 예뻐"라며 "그 옆모습이 간혹 떠오른다"고 호감을 내비쳐 핑크빛 무드를 물씬 풍겼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