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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유치원내 아동 성폭행방치...뻔뻔한 선생태도!조언좀 부탁드립니다.
sunh**** 조회수 7,256 작성일2008.05.06

몇일전 유치원에서 돌아온딸. 중요한성기(짬지;;)가 아프다고 울길래 들여다본 순간...!!!

속살이 다~!!!까지고 진물이 나오더라구요.딸아이한테(달래며)물으니 대답을 하지않아

간지러워 긁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더군요.피부과 병원에서 항상제를 받아와 먹이고 좀

나아졌다 싶더니 3~4일후 목욕을 하는데 손도 못되게 하더라구여..확인해보니 또 같은 상황..!!

그때부터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그렇게 아파 고생했는데 또 긇었다는게 의심스러워졌는데...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조카(5살)가 집에와 짬지가 아프다며 같은반 남자아이들(2명)이 만졌다는

겁니다..그때서야 딸이 간지러워 긁은게 아니라 반 남자아이들이 같은반 여자애들 중요한곳에

장난을 쳤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딸에게 알고 물으니 다 말하더라구요..수시로 그랬다며

창피해서 또 혼날까봐 말하지 않았다고요..담임선생,원장에게 사실을 알렸습니다..

처음엔 그저 잘못했다며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 하더군요..안심이 되진 않았지만 한번 믿어보자 또

딸이 그렇게 가고싶어하니 일단 보냈습니다..그랬더니 우려했던 일들이 다시 생긴겁니다..

선생들을 집에 불러놓고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저희가 바라는건 오직 우리 아이들을 그 불안한

상황에 놓을수없으니 두아이를 유치원에서 내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유치원으로 옮길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또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거와

이롸같은 일로 우리 아이가 옮긴다는게 마음에 상처가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그 유치원 원장은 가해원생들도 이 일로인해 큰상처와 문제가 될수 있다며 같이 보듬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선 그 가해 원생들은 5세반에서 6세반으로 옮겨 놓겠다 하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들을 관찰 하겠다는 겁니다 그 가해 학생의 부모에게는 아무런 말조차 하지 않은채 말이죠.

그 5세반 담임 선생님은 자기가 직접 (성)추행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으니 못 믿겠다는 식으로 그 일을

상처입은 울 아이에게 원장과함께 자꾸 묻고 또 묻더라구요.안 그래도 조카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은듯

스트레스성 장염(병원 처방내용)에 걸려 토하고 설사를 몇일째 하고있고 딸은 몇일 전만해도

"엄마 선생님과 헤어지기 싫은데 내보물 만져도 그냥 다니면 안되요?"하던애가 지금은"친구들이 내보물

만져서 안되겠다. 그냥 다른유치원 옮겨주세요"하더군요.그러는 중에 유치원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와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하고.그 아이들은 부모에게는 자기눈으로 본적 없으니

못 믿겠다며 말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한 순간에 거짓말쟁이가 되었습니다.

전 정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아이와 함께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습니다)이대로 유치원을 그만두는게

상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도와주세요!!!그들을 선생이라는 자격으로 더이상 놔둘수가 없습니다.

내 자식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다른 여자 아이들은요!?도와주세요...그들을 어떻게해야할지 조언두 좋구

상세한 말씀도 좋습니다...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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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큰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걱정이되서 이렇게 무작정 글을 쓰네요.

5살이면 만3세죠? 만5세가 아닌거죠?

와.. 5살이면 제가 작년에 4살반을 맡았으니 그 애들과 동갑이겠네요.

그 5살아이들이 그런행동을 할꺼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저 물론 그런소리를 들으면 설마.. 라는 생각이 들꺼같네요

선생님들이 왜 그 사실을 믿지못하냐면,

아이들은 자기가 생각한것, 혹은 상상한것을 실제 있었던 일이라 생각하고

그걸 말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랑 같이 장난치거나, 친구들이랑 장난치고는

집에가선 친구가 때렸다고 하는일이 종종 발생하곤 하죠 -

그럴경우 어머님은 아이의말을 믿게되고, 선생님은 난처한 상황이 오게되죠 -

그래서 아이들의 말을 모두 100% 믿지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머님의 따님의 경우 성기를 아파하는데요.

혹시 그 아이들이 아니고 다른문제가 있던거 아닐까요?

다른어른이 건들렸다던지, - 그런문제 말이죠.

아이를 나무라거나 계속 물어보면 아이는 점점 더 힘들어버릴수가 있습니다.

정신과를 데리고가서 치료를 받거나, 원인을 찾아주라고 하면 찾아주시지 않을까요?

선생님은 거의 교실에 있고,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일을 했다는게

좀 믿기지는 않지만.

그런일이 생겼는데 선생님이 지금처럼 하신다면

그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이들의 증언은 큰힘이 되지못하는데요. 더더욱 5살아이라서 -

정신과도 가보시고, 혹시 질벽내에 문제가 생겼을지 모르니

검사 꼭 받아보세요. -

아이들이 그렇게 한것이 맞다면, 그때가서 충분히 선생님과 원장님을

아마 자격박탈이나 - 다른 뭔가 주어지겠죠?

어린이집이 아니고 유치원이니 그건 교육부 관할입니다.

그쪽에 잘 문의해보시고요 -

따님뿐만 아니라 혹여 다른여자아이들에게도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혹시 같은반 여자아이중에 부모님이랑 친분이 있거나 -

그럼 연락해서 물어보거나 들여다봐서 확인좀 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만진친구의 이름이 ㅁㅁ 라면 따님에게

" ㅇㅇ야 ㅁㅁ가 또 어떤친구 만졌어? " 라고 물어보세요. 있다면 아이는 대답할껍니다.

그럼 그 부모님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해드리시구요.

따님에게 정말 큰 충격이 되었을 문젠데요 ,

나중에 어른이되어서도 그 문제를 기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꼭 치료받으셔야되고요. 어머님도 충격이 크실텐데, 혹시모르니 같이 검사해보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큰 문제없이 탈없이 지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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