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지난 3월 입학한 103명 중 작물재배학과와 농산물유통학과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78명이 졸업했다.

제12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에서 송도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천시

이 자리서 황윤이(작물재배학과·학생장)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윤현숙(작물재배학과·총무), 황순외(농산물유통과·학생장), 정양선(농산물유통과·총무)씨가 사천농업대학장 공로패를 받았고 출석·졸업성적이 우수한 전대봉(곤양면)씨등 10명이 모범패, 이영인(정동면) 씨 등 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사천농업대학은 올해까지 모두 11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018년에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 1위로, 전국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