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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
꼬막짬뽕 달인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꼬막짬뽕 달인 박종일씨(남·61, 경력 43년)가 소개됐다.
꼬막짬뽕 달인은 냄비에 꼬막을 넣고 그 위에 채소를 듬뿍 올려 채소에서 우러나온 채수로 꼬막을 해감한다. 이렇게 해감을 하면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고.
또한 달인은 마른 김 위에 홍합과 불린 건새우 등을 김밥처럼 돌돌 만 다음 오징어 속을 채워 쌀뜨물에 넣어 끓여낸다. 잘 삶아진 오징어는 건져내고, 여기에 무와 다시마를 넣고 2차로 끓여 짬뽕 육수를 만든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