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유혜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에서는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1990)이 편성된 가운데, 주역 유혜리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1964년생인 유혜리의 본명은 최수연으로, 연예계 활동을 반대하는 부모님으로 인해 유혜리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1985년 친한 언니의 소개를 통해 CF 모델로 데뷔한 유혜리는 1987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정인엽 감독의 영화 '파리애마'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1992년 '성애의 침묵', '우묵배미의 사랑'을 통해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유혜리는 남다른 미모의 연기자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유혜리의 여동생은 배우 최수린이며, 그의 조카딸은 뮤지컬배우 최혜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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