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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명예홍보대사’ 정준호 사업 불똥? 골프웨어-부산서면뷔페-웨딩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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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명예홍보대사’ 정준호 사업 불똥? 골프웨어-부산서면뷔페-웨딩홀 '눈길'
  • 임다슬 기자
  • 승인 2019.12.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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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사진=ⓒtvN)
▲정준호(사진=ⓒtvN)

배우 정준호가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리조트 참여 의혹을 받으며 그의 사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정준호는 ‘문제적보스’ 프로그램을 통해 10년째 운영 중인 골프웨어 의류브랜드 '벤제프 골프웨어' 사무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준호는 목표 매출로 450억원을 언급하며 매출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그는 두 번째 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해 새벽 6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그는 현재 동생과 부산에서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방송 당시 화제가 된 해당 뷔페는 650석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로 음식만 250가지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는 “연예인 특성상 아무리 내가 힘들어도 내가 힘든 건 두 번째고 내 사업이기 때문에 충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가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정준호(사진=ⓒtvN)
▲정준호(사진=ⓒtvN)

한편 2일 SBS ‘8시뉴스’에 따르면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한 배우가 리조트 불법 영업에 연루됐다. 춘천 북한강변에 위치한 리조트를 다세대 주택과 체육 시설로 신고했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예약을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리조트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도 않았고 한 적도 없고 세트장인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예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정준호는 올해 나이 50세세로 지난 2011년 9살 연하 이하정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