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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어수행평가
비공개 조회수 1,319 작성일2015.06.11
저희가내일 국어수행평가 중3건데 사회적쟁점에 레고랜드  춘천  레고랜드 그거 아시는분은 그냥 해주세요 내공100 내공냠냠 신고각 그게 고대유적지를 보존할까 말까 레고랜드를 지을까 그것을 사회적쟁점과 나에 생각을 적어라고 하고 그게 국어책에 어떻게 해라고 과정이 잇는데 그걸몰라서 어쨋든 적어주세요  내공10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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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가 2017년 3월 강원 춘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28일 오후 2시 춘천 삼청동 수변공원에서 ‘레고랜드 코리아’(사진) 기공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공식에선 국내 레고마니아들의 작품 전시회와 배우 지진희씨의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된다. 레고랜드 사업은 국내 관광분야에서 처음으로 외국기업이 1000억원을 직접투자한 사업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인 중도 129만1434㎡의 터에 5011억원이 투자되는 레고랜드는 예정대로 완공되면 세계에서 7번째, 동아시아에선 첫 레고랜드가 된다. 규모면에서도 가장 큰 레고랜드로 기록된 영국 레고랜드(60만㎡)의 두배가 넘는다. 덴마크가 고향인 레고랜드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전세계 5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에는 테마파크와 레고호텔, 콘도,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레고랜드 건설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사업 추진 20여년 만이다. 레고랜드 운영권을 갖고 있는 영국 멀린그룹은 1996년부터 한국 진출을 추진해왔다. 당초 경기도 이천 등이 검토됐지만 수도권 규제 등의 영향으로 무산됐다. 그 뒤 2008년 강원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강원도와 춘천시가 사업 추진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2015년 완공 계획이 지연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7월 레고랜드 예정 터인 중도에 대규모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되면서 사업 중단 위기까지 맞았지만, 지난 9월 문화재청이 조건부 승인을 해주면서 기공식까지 열게 됐다.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건설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98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취득·등록세와 재산세 등으로 연평균 44억원의 지방세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난과 인근 상권 피해, 중도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 훼손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춘천경실련과 춘천민예총 등이 꾸린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과장된 홍보와 부풀려진 경제효과만 난무하고 있다’며 충분한 정보제공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재억 춘천역사문화연구회장은 “중도는 섬 전체가 선사시대 유적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곳이다. 개발과정에서 확실한 유적 보존대책을 마련하고 발굴된 유물도 제대로 된 박물관 등을 건립해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강원도청 레고랜드추진단장은 “유적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레고랜드가 들어서면 인근에 있는 인형극장, 애니메이션박물관, 로봇체험관, 상상마당 등과 연계하고 수도권에 있는 레고 제조·판매 산업까지 유치해 춘천을 명실상부한 ‘레고 도시 춘천’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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