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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효과, 설리-구하라 사망 후 10대 사망률 크게 증가…얼마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19-12-03 23:35

배우 차인하 사망 소식에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사진출처=차인하 SNS)


배우 차인하가 사망하면서 대중들은 베르테르 효과의 무서움을 체감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설리 사망 소식 후 이어진 구하라 사망 후 일어난 사건이라서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세간의 경계심이 더욱 증폭됐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의 극단적인 선택이 대중에게 영향을 끼쳐 비슷한 행동을 유도하는 현상으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인해 번진 젊은이들의 죽음에서 비롯된 말이다.

실제 대한민국에서 베르테르 효과는 두드러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설리 사망 후 10대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배우 최신실 사망 당시 30대 여성 극단적 선택 비율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도 확인 된 바 있다. 10대들의 극단적 선택의 배경에는 학교폭력, 성적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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