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는 2000년 동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 전공으로 개설되었으며 2004년 연극ㆍ영화연기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물의 이름을 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연기과는 영화, TV는 물론 연극무대와 방송 등에서 활약할 전문연기인 양성을 위한 실기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영화과 연계수업과 현장실습, 동문극단의 활성화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연출, 기획, 조명, 음향, 무대미술, 분장 등은 물론 연극교사로 진출 하기위한 지도교수와의 1:1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수업내용으로 1학년에서는 연기기초를 비롯한 신체적 행동의 기억, 상황연기를 통해 연기의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고, 2학년에서의 연기실습에서는 관찰 수업, 역할 구축 연기 등을 통해 연기의 기본자세와 캐릭터의 다양성을 배워 다양한 상황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기본을 다질 수 있다.
또한, 장면연기를 통한 구체적인 장면분석과 연기법을 배울 수 있고, 그 외 무대기술과 희곡분석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3학년에서는 학과 내에 위치한 블랙박스형 소극장인 소향실험극장 및 1000여석의 좌석을 가진 대극장 소향아트센터에서 1,2학년의 기본을 바탕으로 매 학기 공원 워크샾을 통해 실질적인 무대연기술을 배워나갈 수 있으며, 영화과와의 연계를 통해 영화의 출연을 하며,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4학년 때에는 현장 실습을 통해 동문 극단을비롯한 유수의 극단과 영화사에서 활동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영화 및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하여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등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연기과는 배우로서 필요한 모든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지도를 하기 때문에 현재 6회 까지 졸업한 졸업생들은 영화, 연극, 드라마등 다양한 곳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배우, 무대기술 전문인 등으로 활약 하고 있다.
또한 연기과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문연기인을 목표로 하는 연기 동아리 ‘인큐베이터’, 전통을 통하여 새로움을 창조하는 ‘전통연희 동아리’, 특별학교나 복지원등에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손 마임극 동아리’ 무대전문인 육성을 위한 ‘극장 관리단’등. 수업 외에도 다양한 특기 및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동아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