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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자선냄비

[ 慈善─ ]

요약 구세군(救世軍)에서 연중행사로서 해마다 연말(12월 10일경∼24일 밤까지)에 실시하는 가두 자선모금운동.
시청 앞 자선냄비

시청 앞 자선냄비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표착(漂着)한 난파선 생존자를 위한 모금에서, 한 구세군 여사관(女士官)의 아이디어로 냄비를 사용했던 것이 그 시초이다.

그 후 그리스도교, 특히 구세군의 선교와 더불어 각국으로 확산되었는데, 한국에서는 1928년에 시작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붉은 세 다리 냄비걸이와 냄비 모양의 모금통, 제복을 입은 구세군 사관의 손종소리는 도시 세모(歲暮)의 풍물(風物)의 하나가 되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시·읍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모금된 성금은 ① 영세민 구호 ② 사회사업시설에 대한 원조 ③ 각종 이재민 구호 ④ 신체장애자 구호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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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구세군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해마다 연말이되면 거리에서 종을 울리며 자선모금을 하고 있는 구세군의 모습. 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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