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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8사단 gop
비공개 조회수 5,021 작성일2019.10.26
1. 28사단 가면 그냥 gop 한번은 무조건 한다고 봐야하나요??.

2. 타 사단에 있는 친구는 신교대에서 1,2급 친구들 대상으로 gop 관련 상담? 같은것을 했는데 못 가겠다고 하고 일반자대에서 군생활 하고있다는데 못 가겠다고 말하면 일반자대로 배치시켜버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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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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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요즘은 철책 지키는 GOP는 지원제입니다.

철책 사단이라고 누구나 가는건 아닙니다.

훈련소 3주차쯤 지원자를 모집하죠. 평가는 반반입니다.

한 번 투입되면 약 6개월 정도는외출,외박, 면회 안되고 낮과 밤이 바뀌는 환경이 힘들죠.

대신 훈련이 없고.

페바 부대는 일반부대와는 같지만 훈련량이 많고 역시 혹독한 겨울환경은 똑같고.

정 못하겠으면 못한다고 하면 요즘은 강제로 보내진 않더군요.

사건사고 예방차원에서.

현재 근무하는 GOP병사들은 대부분 본인의 자의(?)에 의해 지원한 병력들입니다.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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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g Traveler
우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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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은 아닙니다. GOP 경계근무를 담당하는 부대로 배치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최전방수호병이라는 별도로 지원을 받아 별도로 GP와 GOP에서 근무하는 병력 자원을 선발합니다.

2. 예전에는 본인이 못하겠다고 한다고 해서 GOP 근무에서 배제시키는 경우는 없었는데 과거에 "김일병 GP 총기난사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던 끔찍한 사건이었죠. 그 사건 이후에 GP와 GOP와 같은 곳에는 정신 상태가 문제있는 병사들은 투입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근무를 원치 않는자와 사고를 칠 것 같은 인성평가자는 해당 근무지 배치를 배제하게 되었습니다.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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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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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경제이야기
별신
경영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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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다고 생각해야 마음에 편해짐

2) 그건 본인 하기 나름임 (방법 알려주면 게시물 삭제 당함... 국방부에서 신고 들어옴 ㅋㅋ 몇번 당해봄 ㅋㅋ)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신교대 실제 일화

옛날 군대 이야기 이긴 한데 요즘도 그러려나? 아무튼...

입대 하면 신교대에서

호구 조사를 했습니다.

- 4급 이상 공무원 가족

- 영관급 이상 가족

- 정치인 기타 등등

아는 사람 손들고 말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랬어요.

현재 아버지가 그런거 해줄 수도 있고

대령 진급 때문에 안해줄 수도 있는데요.

입대해서 물어보면

손들고 아버지가 현직 중령이다.

이렇게 그냥 말하세요.

그럼 됩니다.

더 자세한 건 말 안할래요..

그런거 안 하더라도 나중에 자대배치 받아서

우리 중령이다. 심지어 우리 아빠가 어디 예비군 동대장이다 하면

그거 제대할 때 까지 도움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 대대장 부터 줄줄히 부사관까지 그런거 있거든요.

인맥 이런거.. 그리고 군생활 편하게 하시려면

그리고 아빠가 육군이면 육군

아빠 병과가 공군이면 무조건 공군 이렇게 맞춰서 가세요.

그바닥 좁아서 공사 출신 공군 중령이면

한 다리면 건너면 대대장이 다 아는 사람 입니다.

알게 모르게 도움 그냥 됩니다. 더러워요. 당해보면...

무조건 맞춰서 가셈...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전방 군생활이 걱정됩니다. 어케하죠?

1) 화천/철원/포천/양구 등등 존나 추움 (4월 인데 영하 / 10월 인데 영하로 내려감)

2) 훈련소 수류탄 쥐고 있으면 손목 날아감, 3초 안에 물로 잘 던질 것

3) 관심병사 찍히면 오히려 더 편해짐 (이건 군대가보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됨)

4) 군대는 폐급이 더 생활하기 편함

5) 할아버지고 나발이고 길고 짧고 간에 군대는 다 ㅈ 같은거

6) 가서 뺑이 잘 치시고 1년 지나면 제대하고 먹고살 걱정됨. 그거 걱정이나 나중에 잘 하셈.

7) 병장 때 짬 먹기 싫다고 PX 피엑스 자주 가지말고 살찜

8) 나중에 1년 남았다? 흥! 고작 365일 X 1095 짬을 더 먹어야 제대.

9) 응 그날 안옴... 수고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학교 3~4학년 군대다녀오고 취업 고민이 많아요.

군대에서 상병 꺾이고 병장까지 꿀빨다가

제대할 때 되니까 슬슬 걱정되죠.

취직도 해야 하고

저학년때 말아먹은 학점 복구도 해야 하구요.

일단 몸 건강히 전역을 잘 하시구요.

지금 전기공학과면 취업이 잘되는 과인데

대체 어디로 편입을 생각한다는 건가요...?

의치전? 로스쿨? 가능하면 도전해 보시구요.

지금 과에 올인해서 복학하고 학점 잘 받아서

3.0 맞춰서 취업 바로 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지금 뭘 해도 도찐개찐이에요. 한국사 공부는 공무원 준비하려면 하셔두 되구요.

당장 급하긴 한테 뭐 없으니까 한국사 자격증 이런거 보이니까 생각을 하는 거에요.

제가 20대 군대 병장시절 생각 똑같이 하고 계시길래 답변 이렇게 다는 겁니다.

뭐든 순리대로 가는 거라서요.

일단 전역 무사히 잘하시구요.

사회 나오면 바로 적응이 안됩니다. 사제 적응기간에 몸 조심하시구요.

복학하면 여자친구 사귈 수도 있습니다.

복학생들이 저학년들하고 CC를 많이 해요 그거 관리 잘 하시구요.

학점은 복학생들 대부분 노력하고 공부해서 잘 나옵니다.

학점 잘 맞추시구요.

그리고 공모전 같은거 나오면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영어공부요. 그거 미국드라마 이런거 자주 보세요.

그럼 굳이 토익 리스닝 공부 안해도 됩니다.

토익시험 2달에 한번 정보 꼬박꼬박 계속 보세요.

그럼 운좋게 쉽게 나오고 + 찍어서 많이 맞춘 달 점수가 확 튀어서 높게 나옵니다.

그거 취업원서에 내는 거에요. 2년 유효합니다.

그리고 취업은 운도 있고. 본인이 맞는 회사에 합격하게 됩니다.

본인한테 맞지도 않는 회사는 합격도 잘 안되요.

나중에 뽑아놓고 신입사원 모아보면 그걸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잘 되실 바라구요..

그리고 스페인어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도 책사서 공부해 봤는데 책만 버립니다.

결국 영어 하나만 그냥 하세요. 스페인어 할 시간에 영어단어 보캐불러리 책 사서 어려운 고급단어를 더 습득을 하세요 그게 유리합니다.

전기공학과 취업 잘되니까요.

혹시 교수님 파워세면 대학원 들어가서 나중에 취업추천서로 한전 이런데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가 20대 시절 진짜 경험하고 후회하고

20대 중반 후반 사회초년생 그러지 말라고

관련글 같이 읽어보세요.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최전방에서 군생활 병장 전역한 아저씨 인생 교훈 끝.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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