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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문 내용 해석 및 필체 감정, 작가확인 등
비공개 조회수 614 작성일2018.07.21

한문 내용 해석 및 필체 감정, 작가확인 등


이미지로 올립니다.


크기는 병품으로 제작할 만한 크기입니다.


순서대로 이미지 올립니다.


내용, 해석 및 작가 및 필체 등의 가치 감정부탁드립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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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거사
수호신
한문 해석, 문법 2위, 한문 2위, 한문 공부, 시험 8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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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李白)의 春夜宴桃李園序[춘야연도리원서]를 초서체로 쓴 것 입니다

  ①②③..는 각폭에 쓰여진 글씨 해당 부분입니다

<작품해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77235&cid=60587&categoryId=60587
夫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過①客이라. 而浮生若夢하니 爲歡幾何리오. 古人이 秉燭②夜遊는 良有以也로다. 況陽春이 召我以烟景하고 大塊③가 假我以文章이리오. 會桃李之芳園하여 序天倫之樂④事하니 群季俊秀하여 皆爲惠連이나 吾人詠歌가 獨⑤慚康樂이로다. 幽賞未已니 高談轉淸이라. 開瓊⑥筵以坐花하고 飛羽觴而醉月하니 不有佳作이면 何伸⑦雅懷리오. 如詩不成인댄 罰依金谷酒數⑧하리라.

천지(天地)라는 것은 만물을 맞이하는 여관이고, (우리가 사는 동안의) 세월이라는 것은 (영원 가운데) 잠시 지나는 나그네이다. 뜬 인생이 꿈과 같으니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옛사람들이 촛불을 잡고 밤에 놀았던 것은 진실로 이유가 있었도다. 하물며 따뜻한 봄날이 안개 낀 경치로 나를 부르고, 대자연이 나에게 아름다운 무늬를 빌려주었음에랴.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핀 향기로운 동산에 모여 천륜(天倫)의 즐거운 일을 펴니, 여러 아우들은 뛰어나 모두 사혜련(謝惠連)이지만 내가 읊고 노래하는 것만이 홀로 사령운(謝靈運)에게 부끄럽구나. 그윽한 감상이 아직 끝나지 않으니 고상한 담론은 갈수록 맑아진다. 아름다운 자리를 벌려 꽃밭에 앉고, 술잔을 주고받으며 달 아래에서 취하니, 아름다운 글을 짓지 않는다면 어떻게 고상한 회포를 펴겠는가. 만일 시(詩)를 짓지 못한다면 벌은 금곡원(金谷園)의 벌주 수에 따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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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晩丁[만정] 만정(작가의 호)이   *성명인은 작아 판독이 어렵습니다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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