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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아내가 유산했습니다
  • 훌리건
    추천 3 조회 8,216 리플
    글번호 201910300037165427 | 2019-10-30 17:02
    IP 223.39.*.22
나이 40에 둘째 생겼는데 오늘 병원갔더니 애가 안크고 유산되었다네요.
10주 째인데 심란합니다.
아내는 다음주에 산파술 예정입니다.
저는 괜찮지만 아내 나이가 많아 몸이 걱정됩니다.
올 한해 무슨 마가 씌웠는지 되는 일마다 꼬이네요.
마음이 답답해 혼자 주저리 써봤습니다.
리플
아트정2019-10-30 17:03IP: 118.216.*.45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스페인족발2019-10-30 17:03IP: 223.62.*.18잘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bonde2019-10-30 17:04IP: 218.156.*.217ㅠㅠㅠ 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AveneT2019-10-30 17:04IP: 114.206.*.29ㅜㅜ 그냥 꼭 안아 주세요. 더 나이 많은 분들도 종종 다시 임신에 성공합니다. 맛있는 거 챙겨드시구요...
TBDJ82019-10-30 17:04IP: 175.205.*.25아내분이 많이힘드시곘네요
오마니밭메2019-10-30 17:04IP: 106.102.*.202아이고 힘드시겠지만 많이 위로해주세요.
약쟁이2019-10-30 17:04IP: 121.66.*.162유산도 출산이랑 똑같다고 하더라구요...아내 분 잘 위로해주세요..ㅠ.ㅠ...
밍크겨털2019-10-30 17:04IP: 180.228.*.221ㅠㅠ 건강히 잘 회복하시길
라스베리2019-10-30 17:04IP: 125.209.*.240두분 모두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길..
올해 남은 날들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dksktmxkti2019-10-30 17:04IP: 124.63.*.111함께 다시 이겨내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아내분이 많이 우울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류헨진2019-10-30 17:04IP: 218.144.*.197힘내세요. 저희 형도 40인데 이제 결혼해서 아이 가졌는데.. 유산했어요 얼마전에.

화이팅하시고 이제부턴 좋은일만 있으실 겁니다.
폭풍선빈2019-10-30 17:04IP: 223.38.*.55위로드립니다. 조리 잘하시고 부인분도 많이 안아주시고 감싸주시길.
한승혁2019-10-30 17:05IP: 223.33.*.163ㅠㅠ 많이 위로해주세요... 홀리건님에게도 토닥토닥 보냅니다.
Toneport2019-10-30 17:05IP: 203.254.*.73저희 와이프도 첫애기때 그랬어요 ㅡㅜ

병원에서 영양제도 주고 어떻게 관리하라고 애기 해줄꺼에요... 와이프에게 잘 해주세요..

와이프 되게 잘해주셔야 합니다. 첫유산하고 우울증오시는분들 은근히 있거든요
솔직히332019-10-30 17:05IP: 118.35.*.133유산생각보다 많습니다..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시구요.. 같이 좋은 거 많이 드세요
해치지않아2019-10-30 17:05IP: 175.223.*.44힘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원진2019-10-30 17:05IP: 211.195.*.170몸에 좋다는거 검증된거 많이 챙겨주시고 글쓴님도 힘내십쇼
새마을파크2019-10-30 17:07IP: 125.190.*.79아내 분 몸조리 필요한 음식 잘 먹이세요
알란파슨스2019-10-30 17:07IP: 211.36.*.146아내분이 힘드실텐데 잘 위로해주세요 ㅠ
넌뭘잘해?2019-10-30 17:07IP: 218.149.*.135위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유산 후 임신이 더 잘된다는 옛 어르신들 말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멘인블랙2019-10-30 17:08IP: 210.99.*.114아내분 잘못 아니라고 많이 얘기해주시고 글쓴분도 그렇게 마음 가지시구요.. 아무래도 사람이라면 자책감이 들수밖에 없는지라..두분이 잘못한게아니라 아기천사가 잠깐 내려왔다가 지금은 때가 아니라 여겨 다시 올라간걸거예요 조만간 예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겁니다
僕は雨2019-10-30 17:10IP: 1.218.*.215아내분이 많이 힘들겠네요.
힘내세요.
기백2019-10-30 17:24IP: 223.62.*.133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니 받아들여야 겠지요.
그 아픔과 안타까움이 오죽하시겠습니까? 아내 분 몸과 마음을 잘 위로해주시고 글쓴이께서도 꼭 어디선가 누군가 원인을 찾으려하지 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따블2019-10-30 17:26IP: 211.200.*.87위로드립니다. 산모 건강 잘 챙겨주시고 다시 예쁜아이가 찾아올거라 믿습닏ㄱㆍ.
훌리건2019-10-30 17:39IP: 223.39.*.22모든분들 위로 감사합니다.
한화유장혁2019-10-30 17:47IP: 222.251.*.66힘내시길 아내분도 잘 다독여 주시길
돼지덮밥2019-10-31 12:54IP: 175.192.*.54부인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두산V72019-10-31 12:55IP: 14.51.*.10힘내시기를...
그리고 와이프분 건강이 모쪼록 금방 회복됐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좋은 기회가 또 있을껍니다~!!!
인스파이어2019-10-31 13:25IP: 114.71.*.200형님!! 제가 종교는 없지만 앞으로 잘 풀리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형수님도 완쾌하시길 빕니다.
에티카2019-10-31 14:16IP: 166.104.*.99아내 분,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돌봐주세요.
물론 잘 하시겠지만...
(불펜에 좋은 분들 참 많아요. 그래서 끊을 수 없네요.)
Vajra2019-10-31 14:32IP: 14.44.*.236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그래도 아내분 잘 위로해주세요 에궁 ㅠㅠ
pernish2019-10-31 14:45IP: 118.33.*.114진짜 진심으로 안타깝네요. 아이도 아내분도 글쓴분도...
카운터펀치2019-10-31 15:23IP: 219.248.*.20아이고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아내분 잘 토닥여 주세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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