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동상이몽' 이윤지♥정한울(사진제공=SBS)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산부인과를 방문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둘째 라돌이(태명)의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은 산부인과 진료에 앞서 “사실 중간에 있던 일이 더 기억난다”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섣불리 말할 수 없었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윤지는 “라니와 라돌이 사이에 세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첫 시작이 너무 순조로웠기에 저한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했었다. 그 뒤로 겁쟁이가 됐다”라고 말해 MC들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편 라니와 마트에 간 정한울은 “엄마에겐 비밀”이라며 라니에게 몰래 간식을 고르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이윤지는 “내가 이런 거 보려고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어 이윤지는 ‘계획녀’ 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중학생 때부터 수중분만을 계획했다며 결혼, 출산일은 물론 출산 방법까지 철처한 계획하에 진행할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