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거하신것 중엔

패션70은 어느정도 무겁지 않나요

나머지는 뭐 다 밝은데요.. ^^

연인은 전 보다가 화나서 집어치웠는데.. ㅋㅋ 나머지는 다 재밌게 본것들이네요.. ^^

연들시리즈中 최고 재밌던것은 프라하연인인데.. (일상생활에 쓸수없는 가식적인 말투가 좀 많긴하지만;;)

이제 추천해 볼게요....

달자의봄

채림,이민기주연

전 연상연하커플에 별 감흥을 못 느끼는데.. 이커플은 정말 좋더군요...

노처녀 채림이 30이라는 나이동안 다년간 회사에서 입지를 굳히지만.. 연애에는초보 딱지를

벗지 못했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커플대행해주는 이민기를 만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관점이 재밌었요.. 소소한 에피소드를 흘리고 이걸 풀어가는 방식이.. 삼자들 통한 많은

대화로 정답을 찾아갑니다..

일드에.. 아네고라는 작품을 엿보는듯한 느낌도 있지만.. 한드에 가장큰 매력인 감정선이 가미되니

정말 재밌었어요..

현정아 사랑해

감우성,김민선 주연

정유경작가님 작품 찾다가.. 보게된작품.. 2002년작이고요..

늘 그러하듯이.. 재벌3세와 평민?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근데.. 여기서 나오는 여주는 딱히

연민을 불러오는 케릭이 아닙니다.. 그리고 남주인공도 차가운남자가 아니죠... 따뜻하고 겸손하지만

조금 소심한성격을 가진 케릭입니다... 요즘대세가 나쁜남자라 여즘재벌남주들은 다들 차갑고 여주는

연민을주고 연민에 이어진사랑으로 이어가는데..  이 드라마 할때는 부드러운남자가 대세였던 세대가 아닐까요 ㅋㅋ  많은 어려움속에도 이들이 마음이 아프거나하진 않아요... 그냥 유쾌하고 넘 잘 어울려요 ^^

여기서 흘리는 에피소드들이 이후 이러한작품에 한번쯤은 등장하는 소재로 사용되죠..

넌 어느별에서 왔니

김래원,정려원 주연

아픈과거를 잊고 새로운출발을 결심하고 여행을 하게되는 곳에서 다시 아픈과거와 마주하는 김래원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시골소녀 정려원과 자존심강한 영화감독 김래원과.. 사랑이야기...

알콩달콩 싸울때 더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커플.....아픈만큼 성숙한 래원과 아직은 사랑밖에 보이지

않는 조금은 돌발적인 려원. 상당히 표현도 잘해주었고.. 연기도 정말 잘 하더군요... 정려원씨 우는연기

보고 있자니 안울수 없게 만드는거 있죠... 전 트랜디 드라마보면서 이렇게 많이 울어본 드라마 아마도

첨인거 같아요.. 이별이 가장 아펐던 드라마중 하나예요..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무거운 정통멜로는 아닙니다... 유쾌하고 슬픈것 뿐이죠 ㅋㅋㅋ

그대웃어요

최불암,이민정,정경호

이 드라마는 열거하신 드라마랑은 일단 색깔자체가 다른 드라마인데... 가족드라마죠..

재벌집이부도를 맞이하며 기사집에 들어오게 되면서 한지붕 두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커플이 있는데.. 이민정과정경호커플입니다... 아직까지 전 이커플만큼

어울리는 커플을 드라마에서 본적이 없답니다.. ㅋ

드라마라면 매니아급이라 저도 자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전반적으로 착한드라마이고요... 초중반은 이민정,정경호씨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이루고요

후반부에..최불암씨의 감동적인 연기로 본방보는내내 울다웃다 했답니다... 문정희 작가님 다른작품중에

내 마지막 스캔들 최진실,정준호 주연작도 같이 추천합니다...

가문의영광

신구,윤정희,박시후

완전 전형적인 가족드라마입니다.. 54부작인 만큼  한커플에 의지할수 없는 나머지 ㅋㅋ

나오는 남녀들이 커플로 다 짝지어 줍니다;;;;

색깔로 웃음포인트가 많은것이 아니라.. 아마도 볼게 없으면 봤으면 좋겠어요..

전형적인 차가운남자 박시후.. 너무단아한매력을 풍기는 윤정희커플 너무 좋아요 ^^

명대사들이 아주 많은 드라마 입니다.... 그러나 누차말하듯.. 가족 드라마입니다...

열여덟스물아홉

박선영,류수영 주연

스물아홉 이혼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열여덟의기억으로 돌아가버리는 박선영

그러면서 남편인 류수영과의 모든연애기억은 사라지고 안좋았던 기억만이 남은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그들의 새로운방식의 연애가 시작되는데.....

딱히 아주 재밌다고 말할순없지만.. 그래도 아주 유쾌하게 봤던거 같아요... 제가 박선영씨 좋아해서그런지

ㅋㅋ 101번째 프로포즈 이문식,박선영주연작품 같이 추천합니다...

잘난것하나없는 이문식과 이쁜아나운서 박선영에대한 열정적인 구애.... 과연 성공할까요... ㅋ

탐나는도다

서우,임주환,홍찬빈주연

언제나 그렇듯.. 좋은드라마는 늘 추천하게 되네요...고로 추천란엔 늘 같은 드라마밖에 없네요.. ㅋ

원작이 만화인만큼 유쾌한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사대부아들 주환이 제주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라는 임금의 밀지를 받고 제주로 내려오면서

서우의집에 유배생활을 시작하며 이양인 윌리엄과의 만남으로  삼각관계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주말드라마..... 가족드라마시간에 방영한 트랜디한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의 모든배우들이 신인급이라 주목받지 못했고.. 경쟁작이 솔약국집아들들이라 더욱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종방(16부작)의 쓴잔을 마셨지만 연말에 서우에게 인기상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평점부분에서도 고평가 될만큼 많은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작품

커피하우스

강지환,박시연,은정 주연

젊은 스타 소설가 이진수가 출판사 대표 서은영과 비서 강승연사이에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벌이는 작품..

아주엽기적인 소설작가 이진수... 비서 은정.. 넘 웃겨요.. 근데 정말 원하는 결말이 아니라 오히려 저에겐

아주 씁쓸했던 작품 ㅠㅠ

연애결혼

김지훈,김민희주연

커플매니져와 이혼전문변호사의 아이러니한 사랑이야기..

킬링용 드라마로 아주 좋은거 같네요.. 무겁지 않고 귀여운커플..

검사프린세스

김소연,박시후 주연

복수라는 이름으로 그녀에게 접근하지만... 치명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우리의 서변 ㅜㅜ

당시 경쟁작이.. 신언니,개취여서 본방사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막상 끝나고 보니.. 가장

이쁜 드라마는 검프였다죠 ㅋㅋ 저두 개취보다가.. 후반부에 검프로 돌아섰답니다.. ㅜㅜ

검프,신언니,개취 다 좋은작품입니다... 개인의 취향도 아주 알콩달콩한 커플이죠...  시간될때 세작품다

보시면 될듯.. 요즘하는 닥터챔프보면 검프냄새 넘 나죠 ㅋㅋ

그저바라보다가

황정민,김아중 주연

최고의 여배우 김아중과 우체국영업팀 황정민의 어이없는 결혼생활...

킬링용 작품으로 아주 착한 드라마입니다... 여배우하니.. 여배우라는 배역으로 나온 작품 몇개 생각나네요..

스타의연인,이죽일놈의사랑 둘다.. 스타의연인은 유쾌함은 부족하지만 재밌게 볼수 있을거 같고요

이죽사는 조금 무겁죠... 그래도 편집빨이 이야기보다 더욱 앞서는 작품.. 멋지다고 할까요 ㅎ 시간날때

보시면 좋겠어요

위대한유산

김재원,한지민,김지훈 주연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치원을 배경으로 조폭김재원과유치원선생 한지민과  러브라인

한지민 넘 귀엽게 나오더군요 ㅋㅋ

그냥.. 유쾌한쪽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그외 추천하는것은 온에어,경성스캔들,고맙습니다,미사,연애시대,그들이사는세상,네멋대로해라,닥터깽

산부인과,하얀거탑,베토벤바이러스,히어로,구름계단,불한당,한성별곡-正,뉴하트,봄의왈츠,일지매,개늑시

진짜진짜 좋아해,다모,등등 많군요.. ㅋ 한국드라마는 정말 재미없는 몇작품빼고는 다 나름 매력이 있더라고요..

 열아홉순정 일일 드라마라 추천하기 좀 그런데요..

여기 메인커플은 서지석,구혜선인데.. 그보다 이윤지,이민우커플이 좋더라고요... 단연 최고 엽기는 이윤지

ㅋㅋㅋㅋㅋ 완전해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