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로 딱 짝이 지어진건 없는데요~

명세빈과 이태란, 변정수는 다 들 자신이 원하던 꿈을 이루게 되요~

명세빈은 마감뉴스 앵커가 되고, 이태란은 외국 항공사의 스튜어디스가 되고,

변정수는 유명한 패션전문강사가 되구요...

이 셋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까지 내게되요^^

명세빈(이신영)과 유준상(신준호)이 결혼하기로 했지만,

결국 의견차로인해 유준상이 명세빈에게 헤어지자고 했죠~

나중에 고민하던 끝에, 유준상이 명세빈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했는데

명세빈이 거절하게 되요. 자신의 직업(꿈)에 매진하고 싶다면서요.

마지막회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요... ㅋ

첫회에서 나온 장면이랑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요~

명세빈이 다시 치질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고, 절대 유준상에게는 진료를

안받겠다고 말하고나서 다른 의사 진료실로 들어가지만,

그 상황을 우연히 보게 된 유준상이 몰래 명세빈 진료를 맡게 되죠.

계속 모르고 진료를 받던 명세빈은, 마지막에 유준상이 말을 꺼내니까

쳐다보게 됐고, 얼굴을 확인해서 놀라게 되죠^^

맨 끝에 유준상이 이렇게 말해요~

"이신영! 이제 니 엉덩이는 평생 나한테 맡겨라!!"

ㅋㅋㅋ 이렇게 끝나요^^

그러니까 제대로 딱 커플이 이뤄진 모습은 안나오지만~

시청자 들의 머리속엔 유준상과 명세빈이 잘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참고로 맨 마지막회 시놉도 포함해서 올려드릴게요^^

준호(유준상)는 신영(명세빈)에게 자신은 신영을 아내로 맞이해
살기에는 버겁다며 자신들의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하지만
이내 우울해한다. 신영은 자기가 준호에게 매달리는 생각도 해보
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방으로 들어온 신영은 준호
가 자신을 서운하게 대했던 게 생각나 소리내어 평펑 운다.

다음날 UBN 방송사에서 두 번째 특종상을 수상한 신영은 기자로
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다 그녀는 자신이 첫 번째 특종
상 받았을 때를 기억하며, 특종상만 받으면 남자들이 떠난다고 푸
념한다. 한편 준호는 대기업의 딸을 소개받아 선을 보지만, 신영
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준호는 장미꽃을 들고서 신영의 집에 들렀다가 지훈(이현우)이 그
곳에서 있자 깜짝 놀란다. 특히 신영의 남편이 될 지도 모른다는
지훈의 말에 준호는 자신은 신영과 20년 동안 우정을 이어왔다고
대답한다. 이에 지훈은 자신은 신영을 준호 보다 더 편하게 포용해
줄 수 있다고 말하자 준호는 그만 할말을 잃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