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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콤플렉스는?
비공개 조회수 1,352 작성일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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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우중에게 영향을 미친 컴플렉스는 한마디로 부실경영이라 봅니다.외형만 키우다가 부채가 쌓이고 결국 부도가 난 거니까요

때늦은 감은 있지만 IMF외환위기때라도 다른 삼성,현대 처럼 계열사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혁했다면 대우도 살아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우중은 구조조정은 고사하고 쌍용차까지 인수하면서 몸집을 더 늘렸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부채를 줄이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대우는 계열사를 늘리고 부채를 더 늘리고 있으니 쓰러지지 않는게 더 이상한 것이죠.

김우중에게 쌍용차인수도 평생 떨칠 수 없는 콤플렉스였을 겁니다.쌍용차 인수가 대우 부도의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답변 중에 아제는 수호신이란 사람이 객관적인 의견 보다는 마치 대우가 유망 기업인데 정부가 죽인 것처럼 왜곡하는 글을 올리고 있네요?

김우중은 방만한 대우그룹 경영으로 적자가 무려 10조가 넘는데도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키는 분식회계 사기까지 쳤습니다.

정부와 은행은 재무재표 흑자를 믿고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준 것이고 그렇게 김우중은 속임수로 빚을 계속 끌어다 쓰면서 그룹을 유지해 나갔지만

1997 외환위기가 닥치자 더이상 눈속임 빚잔치 경영은 한계에 부딪혀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김우중의 불법적이고 방만한 부실 경영때문에 대우가 공중분해 된 것인데 오히려 자금 지원을 안 해준 정부를 탓하다뇨?

그러면 당시 김대중정부가 부채밖에 없는 적자기업 대우에게 국민의 세금을 쏟아 부었어야 했단 건가요?

김대중은 IMF가 터진 이후 취임한 정부로서 재정은 이미 달러가 바닥이 난 파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위기 상황애서 대우 보다 더 우량하고 부채도 없는 회사들도 부도 직전인데 지원해줄 자금이 딸리던 상황이었는데

우량 기업 놔두고 부채투성이 범죄 기업 대우에게 혈세를 쏟아 부었어야 한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김대중 헐뜯으려는 일베 보수의 모함을 인용하는 선동밖에 안 되는 겁니다.

잘한 사람은 칭찬하고 반면에 못한 사람은 올바로 비판을 해야 국가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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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영 신화 몰락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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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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