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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즘 이슬람이 대다수인 나라들중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가 있나요?
비공개 조회수 7,050 작성일2016.01.20
기독교가 대다수인 나라들중 요즘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가 있나요?

2가지 질문에 대해서 아시는 분
특히 현지에서 어떤 수준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개종을 못하게 하는 억압, 타종교를 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 전하는 경우에 받게 되는 벌, 법과 현실의 차이등 (법으로는 보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경우등)
구체적인 국가와 수치를 그리고 억압이나 핍박의 사례들을 알려주세요.
전 세계적인 통계 좋습니다.
링크로 걸어주셔도 좋구요.
꼭 신문 기사나 현지 블로거들의 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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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에서는 여전히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곳이 많습니다.

타종교에 대해선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카톨릭, 개신교 인구의 분포가 많다보니 카톨릭이나 개신교에 대한 박해가 대부분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셔도 많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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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최근 한 매체에서 2016년 기독교 박해 순위(W.W.L)를 공개한 자료입니다.

기독교 박해지수(World Watch List)는 모든 국면의 박해를 측정한 전체적인 박해 정도 지수이다. 따라서 어떤 나라는 반 기독교 폭력이 정기적으로 매스컴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하더라도 박해지수 순위가 예상 만큼 높지 않을 수 있다. 비교적 교회가 자유로운 나라에서도 끔찍한 반기독교 폭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도는 2008년 오리싸에서 엄청난 반기독교 폭력사태가 일어났지만, 민주주의 국가로서 2,530만 명의 크리스챤 상당수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박해지수와 박해국가 순위는 높지 않다. 그러나 인도 크리스챤 중 300만명은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박해를 받는다. 이라크의 35만명 정도의 크리스챤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라크에서 교회에 대한 공격이 정기적으로 맹렬하게 일어나지만, 모술과 바그다드와 같은 도시에서만 그렇고 다른 많은 지역에서는 상황이 안정되어가고 있다. 콜롬비아는 2010년에 50개국 리스트에 들지 않았지만, 일부 크리스챤들은 아직도 정부군과 혁명 게릴라들의 십자 포화 속에 갇혀 있다.

교회에 대한 방화, 반 기독교 폭동, 순교와 같은 박해 사건들과 기독교 활동의 자유가 있는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포함된다:

국가가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가?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합법적인가?
기독교 신앙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투옥되고, 수용시설에 갇히는가?
기독교인들의 모임이나 가정이 신앙 때문에 공격을 당하는가? ......

극심한 박해 국가로의 부상 : 에리트레아(Eritrea), 파키스탄(Pakistan)

아프리카의 북한이라는 악명을 가진 에리트레아(Eritrea)는 세계에서 가장 종교, 언론, 법, 그리고 인간 권리에 대한 자유 지수가 낮은 나라들 중 하나로 진입했다. 박해의 가장 주된 원인은 대통령 아페웨리키(Afewerki)의 독재 편집증이다. 이 나라에서 감히 기독교인들의 처분에 대해 말하거나 항의하는 기독교인들은, 그들이 누구라고 할지라도 투옥되거나 체포된다. 에리트레아 정교회(Eritrean Orthodox Church)의 전 주교 아부네 안토니우스(Abune Antonius)는 그의 공식 발언 때문에 2007년부터 가택구금 상태에 있다. 2014년 11월부터의 유엔난민기구(UNHCR) 보고에 의하면, 보트를 이용해 이탈리아(Italy)에 도착한 총 난민의 22%가 에리트레아인(Eritrean)이다. 에리트레아(Eritrea) 기독교인들은 탈출 시에, 인신 매매 꾼이나 이슬람 무장단체의 무자비한 폭력의 손에 떨어질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나라를 떠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무슬림(Muslim) 국가, 파기스탄(Pakistan)은 랭킹 6위로 올라섰으며, 나이지리아와 함께 폭력에 있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삶의 모든 면에서의 고난과 억압의 정도는 높다. 2014년 11월 4일 폭도에 의해 벽돌 공장에서 일하는 기독교인 부부가 죽었고, 2015년 3월 15일 라호(Lahore)에 위치한 두 교회에서 폭탄 테러로 인해 25명의 사상자와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런 과격하고 큰 테러는 이곳에서 매일 일어나는 기독교인 여자아이들의 유괴, 강간, 강요되는 결혼과 개종과 같은 폭력을 사소한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파키스탄 안의 3백 80만의 기독교인들은 매일의 일상에서 위협을 느끼며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박해국가로의 진입 : 니제르(Niger), 바래인(Bahrain)

순위 50위 안 국가들의 박해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대략 5점정도 올랐다. 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신호가 아닐 수 없다. 2016년 박해 순위에서는 단지 두 국가, 니제르(Niger)와 바레인(Bahrain)이 각각 49위와 48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니제르(Niger)내 보코하람(Bco Haram) 세력의 침투와 확장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과 공포를 급격히 상승 시켰다. 바레인(Bahrain)에서는, 기독교인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제한하는 이슬람법이 점진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랭킹 50위에 새롭게 진입한 이 두 국가는 지난해 순위 국가였던 스리랑카(Sri Lanka)와 모리타니(Mauritania)를 순위 밖으로 몰아냈다. 그러나 순위 밖으로 밀려났음에도, 이 두 나라의 박해는 개선되지 상황이다. 최근 교체된 새로운 정부로 인해 종교적 소수자들을 위한 보호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스리랑카 교회들은 여전히 불교공산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모리타니(Mauritania)는 전 세계 공식적인 4개의 이슬람 공화국 중 하나이며,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여단(al-Qaedain the Islamic Maghreb/AQIM)세력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다행히도 폭력의 정도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폭력과 억압의 나라들

심한 억압이 있는 나라들로는 소말리아(Somalia), 북한(North Korea) 에리트레아(Eritrea), 아프카니스탄(Afghanistan), 몰디브(Maldives), 이라크(Iraq),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예맨(Ymen)과 시리아(syria)를 들 수 있다. 그리고 2016년 발표에 의하면, 기독교인을 향한 높은 수위의 폭력이 행사되는 나라들로는 나이지리아(Nigeria), 파키스탄(Pakistan), 이라크(Iraq), 시리아(Syria), 미얀마(myanmar), 중앙아프리카 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 이집트(Egypt), 멕시코(Mexico), 수단(Sudan), 그리고 인도(India)이다.

나이지리아(Nigeria)에서 기독교 박해 폭력에 관한 뉴스 대부분은 잔인한 급진적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 하람(Boko Haram)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기독교 박해 부서의 디렉터 프랑스 비먼(Frans Veeman)의 설명에 의하면, 보코하람 세력 외에도, 하우사 풀라니(Hausa-Fulani)무슬림 목축업자들에 의한 잔인한 공격이 기독교인 농업 종사자들에게 자행되었다. 조사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폭력으로 자신의 삶을 잃은 4천명 이상의 기독교인들 중, 2천 5백 명이 보코하람(Bko Haram)에 의한 것이며, 1천 5백 명이 하우사 풀라니 무슬림 목축업자들에 의한 것이었다. 또 타라바 주(Taraba State)에서만 최소한 3천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폭력에 의해 삶의 터전을 옮겨야만 했다. 또한 밝혀진 이러한 폭력에 관한 조사 결과들은 사실상 폭력의 잔인성을 50%정도만 들어낸 것일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추정한다. 이곳에서의 폭력은 종교적 우월의식에 기인한 인종청소와 같은 것이다.

포염에 휩싸인 기독교인들 – 이라크(Iraq), 예맨(Yemen), 케냐(Kenya)

전 세계 분쟁 지역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아주 취약한 장소이다. 전 세계의 방송매체들이 전쟁과 폭탄테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국가들(IS)은 그들의 실체가 분명히 들어나지 않는 국가들 안에서 사람들을 급진적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북 이라크(박해점수가 4점 상승, 2위)의 쿠르디쉬(Kurdish)지역은 모술(Mosul)과 니네브(Nineveh) 평지로부터 도망친 수천의 기독교 피난민들의 천국처럼 보인다. 그러나 거기서 이라크 정부는 유력한 기독교인밀집 지역에서 무슬림 가족들에게 줄 토지를 매입하고 있는 현실이다. 많은 기독교 인구가 사는 지역 안에서의 이러한 “인구 역전 정책(Demographic reversal process)”은 기독교인들에게 종교적 소수자로서의 불안감을 조성하여 떠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1점 차로 랭킹 10위안에 진입하지 못한 예맨(Yemen, 11위)안에서,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와 이란(Iran)이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에 사실상 모든 서구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피난했으며, 단지 수천의 용감한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들이 남아있을 뿐이다.

점점 급진적 무슬림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케냐의 북쪽과 해안 지대는 박해가 5점 상승했으며 16위를 기록했다. 알 샤밥(al-Shabaab) 세력은 2014년 11월 22일, 만델라(Mandera)발 버스 안에서 28명의 기독교인들을 죽였고, 2015년 4월 2일에는 게리사(Garissa) 지역에 있는 147개의 기독교 대학 학생들을 죽였으며, 2015년 7월 7일에는 14명의 채석장 인부들이 살해당했다. 대부분이 처형적인 살해이며, 특별히 무슬림과 대처되는 기독교인들이 주 대상이다. 이런 현실은 기독교인들의 상황을 계속적으로 악화 시킬 것이며, 특히 개인의 삶의 영역에서의 억압이 높게 자리 잡을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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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카톨릭 신문에 실린 이슬람의 탄압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92051&path=201509
2016년 03월 27일
“초대교회 때보다 순교자 더 많이 나온다”
박해와 폭력에 신음하는 그리스도교… 교황, 세계 강대국 ‘암묵적 침묵’ 비난

8월 30일 정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순례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치고 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루 전날 레바논에서 거행된 시리아 출신 순교자 말케 주교의 시복식에 관해 이야기하다 말고 원고를 내려놓았다.

그러고는 오늘날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는 그리스도인들이 초세기 교회 때보다 많다며 “폭력과 박해를 중단시키기 위해 무슨 조치라도 좀 취해달라”고 말했다. 국제 사회를 향한 호소였다. 교황은 이어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중동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관심을 재차 촉구했다.
...
오늘날 지구 상에서 가장 탄압받는 종교는 그리스도교다. 그리스도인들이 ‘소수의 양 떼’로 머물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북부, 동아시아 이슬람 국가 등지에서 그들은 차별과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최근 터키 해변에서 발견된 세 살배기 꼬마의 주검으로 인해 국제 사회 여론이 들끓는 내전국 시리아만 하더라도 그곳의 그리스도인들은 종교적 차이 때문에 일반 난민들(대부분 종파가 다른 이슬람 신자)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한국 카리타스가 4년째 긴급 구호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시리아 동북부 알 하사카 지역도 최근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테러 공격으로 신앙 공동체가 와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카리타스 의장 앙투안 오도 주교는 한국 카리타스에 “알 하사카주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그리스도인에 대한 집중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무장 폭력 사태로 주민들이 피란을 떠나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소식을 알려왔다. <평화신문 8월 16일 자 보도>

다른 지역도 강도가 덜할 뿐 전개 상황은 비슷하다. 3년 전 케냐 북동부 가리사타운에서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성당과 개신교회에 수류탄을 던져 17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는 가톨릭 여성들이 심각한 인권 유린에 시달리고 있다. 가톨릭 여성들에게 협박과 폭력으로 개종을 강요하고, 이슬람 남성과 원치 않는 혼인을 시키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중동의 다른 국가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은 강제 개종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여름 이슬람 국가(IS)가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을 장악한 뒤 그리스도인들의 재산을 탈취하며 개종을 강요해 4만여 명의 신자들이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 당시 민병대원들은 그리스도인 참수 동영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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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기사를 몇가지 링크해놓았습니다.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90876&code=23111111&cp=du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3/0200000000AKR20160113157100009.HTML?input=1179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14_0010348616&cID=10101&pID=10100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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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정교분리(정치와 종교 분리)보다 정교일치(정치와 종교의 통합)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은 이슬람을 국교로 삼으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의 위치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터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코소보, 아제르바이잔의 경우는 세속주의 국가이며

종교와 정치를 철저히 분리합니다.

이들 나라에서 종교의 자유는 매우 광범위하며

종교적 문제로 인한 처벌은 그다지 없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이슬람 국가들마다의 차이인데,

이슬람은 예로부터 이교도들의 신앙의 자유를 허락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아랍권만의 특수한 규정이 되었죠.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이슬람을 국교로 삼되,

이교도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부여합니다.

단, 원주민이자 1등국민인 말레이인들은 법에 따라 '무슬림'이어야 하며,

이슬람을 상대로 한 선교 등은 금지의 대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들 많이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비무슬림이 자신의 신앙을 갖고 활동하는 것은 합법입니다.

다만, 비무슬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으로서의 취급을 받지는 못하며

종교활동은 사적으로만 제한됩니다.

선교, 그것도 무슬림들에게 선교한다, 그러면은 사형입니다.

또한 이들은 메카나 메디나와 같은 이슬람 성지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이나

이슬람이 국교는 아니고, 거의 세속주의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슬람 율법이 국법에 일부 적용됩니다.

그런데 아셔야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무신론을 금지하고 있으며

또한 무신론자들은 우리나라의 종북세력보다

더 위험한 빨갱이 소리를 듣는다고 하네요...

(이유는 과거 공산주의 폭력집단들이 무신론자였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슬람 국가들은 대부분 배교(종교를 떠나는 일)를 금지합니다.

예로부터 이는 종교적인 가르침이고, 꾸르안이나 하디스 등 경전에 나와있는 것이며

현대 샤리아에 포함됩니다.

이 배교자에 대한 처벌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브루나이 등은 사형이고

레바논, 리비아,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은 태형 또는 법적 책임 요구(예: 국가의 감시, 양육권 박탈 등)입니다.

반면 터키, 방글라데시, 튀니지,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코소보 등은 처벌하지 않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등과 같은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국가들은 터키처럼 세속적이기는 하지만,

무슬림을 개종시키는 것이 불법입니다.


물론 비무슬림 내에서 타 종교를 전도하는 것은 허락됩니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사적 믿음'만 허락되고, 전도도 금지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건 당연히 금물입니다.


그리고 님이 질문하신

'기독교 국가 중에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현대 기독교 사회는 대게 정교분리를 추구하는 편이며

종교의 강요성을 크게 띠는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또는 크게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기독교 국가인 프랑스는

'세속주의'라는 명목으로 타 종교에 대한 억압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특히 무슬림들이 큰 탄압의 대상이 됩니다.

여성이 베일을 쓰는 것을 금지당한 것도 어쩌면은 한 예입니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의 경우 이미 많은 주에서

여선생들의 베일을 금지시키거나, 이슬람 첨탑을 금지시키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으며

스위스는 이미 첨탑을 금지시켜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중에도 가톨릭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대통령과 부통령이 무조건 가톨릭 신자여야 한다는 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슬림인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톨릭으로 개종해야 했던 사연이 있었죠.

한때 가톨릭 국가의 일종이었던 남베트남(월남)은

특히 불교를 탄압하곤 했습니다.


현대 기독교 국가에서 배교를 처벌하는 일은 없습니다만,

이미 마가복음 9장 42절 등을 통해 '배교는 사형'이라는 가르침이 있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처벌하는 건 아닌데,

문제는 교회에서 아예 배교자 집까지 찾아가서 일 내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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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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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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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은 현재 극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이슬람을 박해하는 것은 차별은 있을 수 있으나 기독교인이 이슬람을 믿는 사람을 수백명 단위의 집단적으로 살해하는 경우는 21세기 들어서는 들어본 일이 없네요.
참고로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한해에 7000명이 기록으로 알수 있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요즘 신문에 나오는 각종 테러에 의한 스프트 타겟의 희생이 아니라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이슬람이 살해한 수입니다. 아래는 신문 기사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90876&code=23111111&cp=nv
2016-01-13 일 국민일보

2014년 11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1일까지--- 지난 1년 간 전 세계 기독교인 중 7000여명이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 때문에 살해를 당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30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기엔 북한 시리아 이라크처럼 정확한 기록을 알 수 없는 나라들은 제외됐다. 따라서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회를 향한 공격이나 피해도 커서 2300개의 교회가 파손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슬람 극단주의와 종교적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리면서다. 특히 파키스탄과 에리트레아가 극심한 박해 국가로 부상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이슬람 무장단체와 군중 사이에서 고난을 받고 있다.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은 크리스천을 비롯한 소수 종교 집단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전체 인구 1억 8435만명(2013년) 중 380만명(2.06%)이 기독교인이다.

아프리카 동부의 소국(小國) 에리트레아는 1인 독재체제 속에서 기독교인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을 핍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도어 관계자는 “2014년 11월부터 보트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의 22%가 에리트레아 국민들이었다”며 “에리트레아정교회 아부네 안토니우스 전 주교는 2007년부터 가택구금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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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워크래프트 1위, 한국사 35위, 게임사, 게임사이트 4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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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으로 이슬람 법엔 종교를 전도하는것이 불법입니다.
기독교 뿐 아니라 이슬람교도 전도하면 안되요.
종교는 신과의 성스러운 소통이며 타인이 권유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거등요.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슬람교를 전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2. 이슬람법은 국교 치고는 관대한편입니다.
이교도가 자기 국가 내에 살수 있게 해주는 국교는 별로 없죠. 그중하나가 이슬람교입니다.

단, 무슬림을 전도할경우엔 사형입니다.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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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주 코리아타임즈 에 실린 내용입니다.
내용에 보면 ---‘월드와치리스트’(WWL)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7,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에 4,344명이었던 수준과 2013년의 2,123명과 비교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두 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

아래는 그 자세한 내용입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0119/965258

기독교 탄압 세계적 심화… 작년 7천명 피살2016-01-19 (화) 유정원 종교전문기자 글꼴 크게 작게 인쇄 이메일 facebook twitter 구글
▶ 교회 2,400개 공격받아 파괴
▶ 최악의 탄압국가는 북한 이라크·에리트리아 순 시리아 크리스천 인구 급감
극심한 탄압을 받는 에리트리아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서 통곡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 WWL 박해 보고서

기독교의 역사는 안락한 길이 아니다. 소수의 부귀와 영화 뒤에는 박해와 수난을 견디어낸 무수한 인내와 극복의 여정이 버티고 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살해되고 교회가 파괴되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중동의 난민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눈을 뜨는 생명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복음을 전하기 어렵고 최고로 극심하게 기독교를 탄압하는 나라는 북한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도 부동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015년에 지구촌에서 피살된 크리스천은 전년도와 비교해 거의 두 배나 급증했다.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세계적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오픈 도어’(Open Door)가 매년 기독교 현황을 발표하는 ‘월드와치리스트’(WWL)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각국에서 7,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에 4,344명이었던 수준과 2013년의 2,123명과 비교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두 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더구나 이런 수치는 상황을 전혀 파악할 수 없는 북한과 이라크 일부 지역 그리고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에서 죽어가는 크리스천은 제외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에만 세계에서 2,400개의 교회가 공격을 받고 파괴됐는데 이 또한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당연히 박해 지역에서는 기독교 인구도 격감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크리스천이 가장 밀집해 살던 알레포에서는 한때 40만명에 달하던 기독교 인구가 6만명으로 줄었다. 반면에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탈출하려는 난민은 100만명이 넘는다. 가장 큰 원인은 IS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학살과 고문, 납치, 강간 등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횡행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특히 기독교인과 교회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WWL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에도 세계 최고의 기독교 탄압 국가로 밝혀졌다. WWL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4년 동안 변함없이 1위를 지키고 있다. 북한은 탄압 정도가 100점 만점에서 92점을 차지했다. ‘오픈 도어’는 현재 북한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캐나타 토론토 큰빛장로교회 임현수 담임목사를 언급하면서 7만명이 기독교인이 북한의 강제노동소에서 수용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뒤를 이어 이라크가 90점을 기록했고 에리트리아가 89점으로 3위, 아프가니스탄 88점, 시리아는 87점을 받아 최악의 5개국 순위에 들었다. 에리트리아의 경우 권위주의 정권이 지속적으로 급진적인 이슬람교도를 지원하고 기독교를 탄압하면서 탄압 순위가 9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에리트리아 난민은 1만5,00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86%가 기독교인이었다.

이밖에도 파키스탄 6위, 소말리아 7위, 이란 9위, 리비아가 10위에 올랐다. 인도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나렌드라모디 지방정부의 비호 아래 세력을 크게 키우면서 20위로 급부상했다.

또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은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가장 극심한 나라로 파악됐으며 이라크, 시리아, 미얀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멕시코, 수단, 인도 등이 뒤를 이었다.

WWL은 “기독교에 대한 박해는 단순히 신체적 폭력에 머무는 게 아니라 다양하고 심층적인 방법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차별정책, 문화와 전통적으로 따돌리기, 공공행사 참여 불허, 신앙생활 제한, 개종 방해 등 다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WWL 조사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진행됐으며 국제종교자유연구소(IIRF)의 감수를 받았다.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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