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그가 말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은?!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2-11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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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김태진이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태진은 10일 방송된 MBC ‘편예중계’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김태진과 함께 연남동 덤앤더머(어쿠스틱밴드)로 활동하던 황의준은 한 여성 뮤지션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됐다. 당시 황의준은 팬카페를 통해 밴드 탈퇴 소식을 전하며 “그저 모자란 제 자신 자체가 가장 큰 이유”라며 “한없이 부족하고 이기적인 저와 가족 같이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지막 단독 공연을 앞두고 김태진과 황의준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당황했다. 그로부터 1년 뒤 김태진은 생활고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김태진은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서 밴드 활동을 중단했다”며 그로 인해 수입이 끊기고 마이너스 인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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