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학교에 나온 '언어천재' 학생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민족사관학교에 나온 '언어천재' 학생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민족사관학교로 출격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언어천재들의 등장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2일 방송된 tvN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이날 뇌섹남 멤버들은 아침부터 일찍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앞에 모였다.
명문고로 각인된 만큼 멤버들은 "개량한복 입고 영어쓰는 학교"라면서 특히 도티는 "민사고 친구 특징, 바른 생활에 몸애 밴 듯한 느낌"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속의 한국인을 양성하는 만큼 제작진은 시작부터 훌륭한 학생들의 집합소라며 소개, 멤버들은 "어나더 클래스"라며 기대감에 찼다.


각각 이순신 팀과 정약용 팀으로 나뉘어 학교를 순회했다. 러시아 자연에 반해 러시아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부터, 터키어, 몽골어 등 14개국이 가능한 언어천재들이 쏟아져 등장했고, 멤버들은 "글로벌 인재 집합소"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학생들은 가고 싶은 대학에 대해서도 국내를 넘어 해외대학을 꿈꾸는 넘사벽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스탠퍼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교사까지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