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무임카드(BIG PLUS) 실버패스 카드를사용하고있는데 안약 이카드에
현금잔액이있으면 시내버스도 이용할수 있나요? 지금은 카드두장을 가지고 다닙 니다.지하철무임카드1+버스유료카드1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시내버스와 전철을 혼용하셔도 가능합니다
귀하에 답이 아닙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5년 뒤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청혼도 하는 그날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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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에 월급 150만원…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 믿어봅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2012 대선 만인보-
국토종단 민심기행’을 마무리하며,
취재 과정에서 만난 1000여명의 평범한 시민들을 대표해
강원도 춘천의 취업준비생 홍문기(28·사진)씨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정리해 싣는다.
홍문기(28)씨 |
⑩ 대장정 마치며…당선인에 보내는 편지
⑩ 당선인에 보내는 편지
<한겨레>는 ‘2012 대선 만인보-국토종단 민심기행’을 통해 연평도 주민, 횡성 축산농, 춘천 대학생, 전주 청소노동자 등 전국 방방곡곡의 민심을 들었다. 11월2일 충남 논산의 아동센터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사진기 앞에 섰다. 김정효 김태형 이정아 박종식 정환봉 기자 hyopd@hani.co.kr |
11월16일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여성 청소노동자들이쓰레기봉투를 치우고 있다. 김정효 김태형 이정아 박종식 정환봉 기자 hyopd@hani.co.kr |
박연수 연평도 할아버지 |
이종무 경북 군위 화북1리 이장 |
에밀리 돈후안 전남 목포 이주여성 |
정영숙 전북 전주 청소노동자 |
김형준 경남 창원 휴대전화 판매업 |
⑩ 취재후기
“왜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기만 하죠”
“선거 관심 없어요,
그들에게 ‘정치 불신’은 뿌리깊었다
“다시 잘살아보세”
노인 돌봄 서비스에 이런 것들좀 포함시키면 안될까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말 노인복지에 아래 사항도 포함시킨다면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입력 : 2012.08.02 03:09
수정 : 2012.08.02 07:29
감춰진 '노인들의 性'…
종묘공원·영등포 콜라텍 가보니 1만원에 6알 가짜
정력제 길에서 버젓이 사고 팔아 노인 상대
'박카스 아줌마' "1~2만원이면 OK" 호객
영등포시장 인근 성인 콜라텍
"손님 1000명 중 3분의 1은 성매매 하려는 노인들"
"비아그라 그거 3알에 5000원이야.
1일 오후 1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만난 김모(82)씨는
전국에서 노인들이 가장 많이 몰린다는 종묘공원.
◇"짝퉁 비아그라? 일단 먹고 보는 거지"
노인들이 밀집한 종로와 영등포에선
당장 돈이 없는 노인들도 짝퉁 비아그라를 구할 수 있었다.
종묘공원 인근에서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좋은 세상이지…"라고 했다.
1일 오후 한 노인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모텔로 들어서고 있다.(왼쪽)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남성 화장실 안에는 비아그라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붙어 있다. (오른쪽)
원선우 기자 sun@chosun.com, 엄보운 기자 eom@chosun.com
◇
성매매 여성들 "한 알 드세요…"
노인들은 영등포역 지하상가나 영등포시장 인근
성인 콜라텍에서 짝퉁 비아그라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춤추는 노인들에게 성매매 여성들이 슬쩍 다가가
짝퉁 비아그라를 건네며 성매매를 제안하기 때문이다.
염모(82)씨는
"여기 하루 손님이1000명이 넘는데 3분의1은
'그거' 하려고 온다"며
"아줌마들이 주머니에 비아그라를 한 움큼씩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정모(77)씨는
"공짜라고 짝퉁 비아그라 실컷 먹다가
부작용 나서 병원 갔다는 사람도 봤다"고 했다.
1일 오후 1시쯤 서울 종묘공원 정문과 후문에는
40~70대 여성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앉아 있었다.
이들은 짙은 화장을 하고 요구르트를 갖고 있어 쉽게 눈에 띄었다.
이들은 지나는 노인들에게 요구르트를 한 개 주면서
"애인 찾으러 오셨수" 하고 말을 건넸다.
한 노인은
"낙원상가에서 여기(종묘공원)까지 걸어오면
그런 사람들 20~30명은 볼 수 있다"며
"다 몸 팔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노인은
"저 아줌마들이 부르는 화대는 1만~2만원 정도"라고 했다.
◇무허가 성 의료기 구입하기도
종로2가에서4가로 이어지는 뒷골목에는
주로 노인 성매매가 이뤄지는 허름한 여관과 작은 쪽방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거리를 걷던 장모(82)씨는
"아줌마들이 단속할 때만 잠깐 숨어있다가 다들 나온다.
종묘 공원 양쪽 입구에 아주 드글드글하다"라고 말했다.
종묘공원에서 만난 이모(73)씨는
"화장실 더덕더덕 붙어있는비아그라 광고에 있는
번호로 전화하면 여자도 불러준다"고 귀띔했다.
김모(77)씨는
"성매매 아줌마들이 노인들을 위해 발기가 되도록 하는 기계도 갖고 다닌다"며
"몇몇 노인들은 지하철역에서 1만~2만원 주고 기계를 직접 사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성인 PC방을 이용하는 노인도 늘고 있다.
성매매 여성과 채팅하고 전화통화를 해 마음이 맞으면
약속을 잡고 성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모(73)씨는
"노인들이 복지관 같은 데서 컴퓨터 하는 법을 배우니까
공원에서 어슬렁거리기 싫은 사람들은 PC방에 간다"며
"1시간에 10만원이고 여관비를 따로 내야 하지만
돈 좀 있는 사람은 한 살이라도 어린 여자 만나려고
PC방에 가기도 한다"고 했다.
참고하세요
이런것은 사회복지에 해당이 안되는지요?
"노인 10명 중 7명은 성생활한다"
아직도? 지금도! 노인 3명중 2명 성생활
■ 복지부 65세이상 500명 조사
동아일보| 입력 2012.01.09 03:15 |
"아직도 내 성 욕구는 변함없는데 아내는 싫어할 뿐만 아니라
몸을 건드리지도 못하게 해요.
스트레스만 쌓이지만 아내는 2년 전부터 섹스를 거부했습니다.
아내의 성욕을 회복하는 방안은 없을까요?"(66세 남성)
"아내와 가끔 잠자리를 하고 있는데 제가 남자노릇이 잘 안 돼서….
듣기로는 약을 먹으면 된다던데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69세 남성)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인터넷 성상담 게시판에 오른 글들이다.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들이 외로움을 호소하는 글도 보인다.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두 명 중 한 명(50.8%)은
관심은 많은데 상담할 곳이 적다 보니 부작용도 생긴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 조사를 계기로 노인의 성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라며
- 노인 3명중 2명 ‘성생활’…상당수 성병 고통
- 매일경제입력 2012.01.09 11:53
- 노인 3명중 2명이 여전히 성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노인의 성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해 노인 500명 가운데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자수는 6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331명)의 성병감염 빈도(122명)는 36.9%으로 높았으며
감염된 성병의 종류는 '임질'이 50%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요도염(질염)' 17.2%(21명),
'사면발이' 5.7%(7명),
'매독' 1.6%(2명) 등의 순이었으며
성병의 종류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15.6%(19명)나 됐다.
성매매 시 콘돔의 사용여부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가 44.7%,
'가끔 사용한다' 27.9%,
'항상 사용한다' 27.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많은 수가 성인용품이나,
발기부전 치료제, 성기능 보조의료기기를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러한 품목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황혼미팅', 노인시설종사자 등을 위한 '노인의 성 이해' 가이드 북 제작,
황혼의 부부문제 예방을 위한 '부부교육',
노인밀집지역의 '순회 성교육·성상담'을 올해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goodnewspaper ⓒ국민일보. >
노인 70% "성생활 한다" 아이뉴스24
입력 2012.01.09 08:25
인구 고령화와 건강 수명 연장에 따라
노인 10명 중 7명은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성병 감염이나 성기능 저하 등
성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노인도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65세 이상 남녀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실태 조사 결과, 현재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비율이 66.2%(331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10명 가운데 7명가량이 성생활을 하는 셈이다.
성생활을 한다고 답한 노인 331명 가운데
성병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36.9%(122명)에 달했다.
감염된 성병 종류로는 임질이 50%(6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요도염(질염) 17.2%(21명), 사면발이 5.7%(7명), 매독 1.6%(2명) 순이었다.
성병의 종류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15.6%(16명)나 됐다.
또 노인 10명중 4명(44.7%)은 성매매 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가끔 사용한다'(27.9%), '항상 사용한다'(27.4%)는 응답에 비해 많았다.
특히, 적지 않은 노인들이 약화된 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생활을 하는 노인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를 산다는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0.8%(168명)였다.
구입 이유로는 '성기능 향상' 55.0%(94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호기심' 23.4%(40명),
'발기부전 치료' 19.9%(34명) 순이었다.
발기부전이 아닌데도 단순히 '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치료제를 구입한 셈이다.
또 성기능 향상 의료기기를 구입해 사용한 경험자는 13.6%(45명)였으며,
이중 57.1%(24명)는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되지 않은 무허가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 경험자도 31.1%(14명)에 달해
무허가 제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생활 안내 책자 제작, 부부 교육, 노인 밀집지역 순회 성교육 등을 통해
성상담·성교육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 및 건강수명 연장으로 성생활을 영위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별·이혼 등으로 부부관계를 통한
성생활이 곤란한 경우가 늘고 있으며,
또 많은 노인이 성병 등 다양한 성 관련 문제를 안고 있다"며
"노인들이 남모르게 갖고 있는 성문제에 대한 고민을
올바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매매女들,
생계가 아니라 이것 때문에…충격
[논쟁] ‘제한적 공창제’ 도입 필요한가 -1
아동 대상 성폭행 등 성범죄 관련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한적 공창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종암경찰서장 재직 시 성매매 단속에 앞장섰던 김강자 한남대 겸임교수가 “제한된 지역에서 성매매를 인정해주는 공창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히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여성계를 중심으로 “성매매 금지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상”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교수와 조배숙 전 의원에게서 두 갈래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김강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전 서울종암경찰서장
당장 절실한 건
그 결과 다양한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찰의 성매매 단속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현실에 맞는 제도를 만드는 차원에서 검토돼야 할 것이 바로 제한적 공창제다.
특정 지역 바깥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
김 강 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전 서울종암경찰서장
보러가기☞ 성욕 해소에 여성 인권이 희생돼선 안 된다
아이 셋 홀어머니의 성매매…
그누가 돌을 던지랴
기사입력 2012-10-19 16:06 :00
기사수정 2012-10-20 15:44 :20
▼ ‘제한적 공창제’는 언제부터 생각했나요.
“나도 처음엔
“미아리텍사스 업주와 성매매 여성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감금은 불법이다.
성매매 특별법은 이미 실패
▼ 그 여성들은 왜 계속 성매매를 하겠다는 거죠.
“다들 슬픈 개인사가 있었어요.
▼ 기억나는 사례가 있다면요.
“나는 대한민국이 그런대로 먹고사는 나라인 줄 알았어요.
▼ 할 말이 없었겠네요.
“그래서
김 교수는 당시 업주와 성매매 여성이 화대를 절반씩 나눠 갖도록 하고
▼ 그런데 그 직후 성매매 특별법이 만들어졌잖아요.
“성매매 여성 인권을 보호한다고 만든 거예요.
▼ 정부에서 성매매 여성을 위한 자활기관도 만들고 생활보조금 정책도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아무것도 없다가 성매매 여성들이 시위하고 난리치니까 생계비라면서
▼ 여성단체 등과 많은 대화를 나눴을 텐데요.
“나는 성매매 특별법에 반대하다 승진도 못한 사람이에요.
▼ 그럼 왜 제한적 공창제가 필요한 건가요.
“생계형 성매매 여성들은 일할 수 있게 해줘야 해요.
음성적 성매매는 강력한 단속 필요
▼ 성매매 자체를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건 안 돼요.
▼ 제한적 공창제를 실시한다고 해도 생계형 성매매와 비생계형은 어떻게 나누죠.
“공창을 하면 자연스레 생계형 성매매 여성만 모여요.
▼ 음성적 성매매를 근절하려면 경찰력이 최소 얼마나 필요하다고 보나요.
“전국적으로 최소1000명 정도?”
▼ 생계형 성매매 비율은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단속하면서 느낀 건데,
◇김강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객원교수 프로필
-1945년 전남 구례 출생
-1966년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2000년 서울 종암경찰서장
-2003년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
- 현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객원교수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노인 3명중 2명 "性생활한다"…- 성병 경험 40% 육박
한국경제| 입력 2012.01.08 18:40
복지부, 노인 성생활 실태조사-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 중인데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 친구 말로는 보조기구가 좋다고 하는데
- 얼마나 효과적인지, 몸에 이상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남ㆍ71세)
- "사별한 후 20년간 혼자 살았는데 68세부터 갑자기 성욕을 느끼네요.
- 이 나이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합니다."(여ㆍ69세)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접수된 노인 성(性) 상담 사례들이다.
고령화와 의학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의 성'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지역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2011년 노인의 성생활 실태조사' 결과
노인 가운데 3분의 2가량은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성 기능 강화를 위해
보조약품·의료기기 등을 사용해 본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2%(331명)는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최소 35.4%는 성매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 중 44.7%는 성매매 시 콘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같이 무분별한 성관계 탓에 성병을 앓은 적이 있는 노인도 상당수였다.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성병에 감염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6.9%(122명)에 달했고, 질환별로는 '임질'이 50.0%(61명)
'요도염(질염)' 17.2%(21명), '사면발이' 5.7%(7명), '매독' 1.6%(2명) 등의 순이었다.
성병의 종류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15.6%(19명)에 달했다.
또 성 기능 강화를 위해 약품이나 의료기기 등을 사용해 본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노인들 중 50.8%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다.
두 명 중 한 명꼴이다.
구입 이유는
'성기능 향상' 55.0%(94명),
'호기심' 23.4%(40명),
'발기부전 치료' 19.9%(34명) 등으로 발기부전이 아닌데도
'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성인용품과 성기능 보조의료기기 구입 경험은 각각 19.6%와 13.6%로 나타났다.
이 중 무허가 의료기기를 구입했다는 비율은 31.1%에 달했고,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도 57.1%에 달하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시행한 노인 성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노인들의 고민 유형은 성기능(21%), 부부 간 성 갈등(19%), 이성교제(11%),
성충동(6%), 약물·성병 등 기타(43%)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정소람 기자ram@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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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추위를 피하려고 역사로 내려온 노인 200여명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탑골공원이나 종묘에서 소일하던 이들이다.
노인들 사이엔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라고 불리는 40~50대 여성 10여명이 섞여 있다.
성매매를 유도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일부는 흥정 중이다.
때로는 가격이 맞지 않아 고성이 오간다.
하지만 역사 안에서 벌어지는 일상 가운데 하나다.
“난 돈도 없고 힘도 없어….”
귀찮다는 듯이 노인이 손사래를 치자 40대 여인은 “돈이 문제지,
힘은 없으면 만들면 돼.”라고 노골적으로 대꾸했다.
5~6년째 종로3가에 나온다는 정모(80) 할아버지는
“일부 노인들 중에는 성매매를 하고 싶어 일부러 찾는다.”면서
“여성들이 비교적 젊으면 3만원, 나이가 많으면 2만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성을 사는 노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노인들은 거래가 이뤄지면 피카디리 극장 뒤편이나
동대문 쪽 여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노인과 팔짱을 끼고 지하철 역 밖으로 나서는 아줌마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경찰도 실태를 잘 알고 있다.
종로2가 파출소 관계자는 “종로3가 일대를 중심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고
한 달에 두 건 정도는 신고가 접수된다.”면서
“그렇다고 법대로 다 처리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성매매와 함께 불법 성인용품 판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인용품점에선 가짜 비아그라가 3000~1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성인용품점 종업원은 “손님 10명 중 6~7명은 노인”이라면서
“돈이 없어서인지 싼 제품을 원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잘못된 성병치료나 불법 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노인의 성에 대해 보다 솔직한 사회적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노인 기준 제각각 - 노인교실·복지관은 60세
전철 무료·양로원은 65세, 공공근로 64세까지만 가능
"노인기준 높여야" - 100세 시대 반영 못해
취업 제한 등 부작용 커… 덴마크·노르웨이는 67세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이모(64)씨는
얼마 전 양로원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유는 '연령 미달'이었다.
이씨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교실은 60세부터
노인으로 인정해서 이용하게 해주는데
왜 양로원은 65세부터 기준을 적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모(66)씨는 최근 풀 뽑기 같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려고
구청에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64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반면 지하철 안내원 같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이어야 받아준다.
노인(老人)은 과연 몇 세부터일까.
고령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노인복지법을 비롯한 현행 법령 어디에도
노인의 연령을 몇 세로 할지 규정한 법령이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노인을 상대로 시행되는 각종 제도가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면서 혼선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상당수 노인 제도는 65세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은 총 542만명.
이들은 무료로 전철을 이용하고, 고궁이나 국공립박물관 입장도 공짜다.
기초노령연금이나 노인요양보험 등도 이때부터 대상자가 된다.
하지만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이나 결식노인에 대한 무료급식,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근로 능력이 없는 사람의 기준은 60세부터이다.
보건복지부가 17일 공개한 '저출산·고령화 국민인식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인으로 간주하는 나이는 66.7세였다.
60세나 65세 기준을 적용하는 현행 제도와는 1.7~6.7세 차이가 나는 셈이다.
노인 연령을 60세나 65세로 규정하는 것은 평균 수명이 50세를 채 넘지 못하던
독일 비스마르크 시절(19세기)의 유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수명이 환갑을 넘기기 힘들었다.
지금은 평균 수명이 80.8세로 환갑을 넘기고도 20년을 더 산다.
더욱이 2050년에는 그러나 기대수명이
남자 85.1세,
여자 89.3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는 사회적·생물학적 근거 없이
행정적인 잣대로만 만들어진 노인 규정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외국 국가들도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노인 연령을 65세를 기준으로 삼는다.
UN은 65세 이상을 고령인구로 구분하고,
일본도 대부분 노인 복지제도가 65세부터 시작된다.
의학기술 발달 등으로 수명이 길어지면서
나라마다 노령연금제도를 손질해 현재 대부분 국가가
연금수령 연령 시기를 65세로 올린 상태다.
덴마크·노르웨이는 67세까지로 올렸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65세로 통용되는 노인 연령 기준을 올리자는 의견이 나온다.
"정신적·육체적·의학적 건강 상태에 비춰 노인으로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노인으로 분류해 취업 제한 등 부작용이 큰 만큼
노인 연령을 지금보다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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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면 경제적 사망…100세까지 사는법은?
2012-04-13 08:49
은퇴시까지 축적 가능한 자산을 기준으로 은퇴 후
100세시대 준비를 위해서는 제2의 일자리를 얻거나 소비를 현실에 맞게 줄이고,
막막한 노후 … 장수가 ‘공포’로
2012-08-02 오후 2 :03 :45 게재 |
50세가90세까지 살 확률 10년 새 2배 증가 … 55~79세54% 연금조차 없어 현재 남성 두 명 중 한 명은80세, 여성의 절반은85세 이상을 산다. 남성 중 15%는 90세, 1% 정도는 100세까지 생존한다. 여성이 90세까지 살 확률은 34%, 100세 이상 살 수 있는 여성은 전체의4%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장수의 기쁨을 누리는 이는 일부일 뿐 준비 안된 노후는 '공포'로 다가온다. 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0년 기준 생존확률 생명표'에 따르면 2010년 30세 남성이 80세까지 살 확률은 51.6%, 9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15.3%에 달한다. 2000년에는 각각35.5%, 7.3%였다. 여성은 수명이 더 늘어났다. 30세 여성이 80세까지 살 확률은59.9%, 9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은 19.0%로 전망됐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대 남성과 여성이 90세까지40년 더 살 확률이 2000년에 각각 7.8%,19.4%였으나 2010년엔15.9%, 34.1%로 10년만에 배 가까이 뛰었다.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나이는 평균53세. 통계대로라면 절반 이상이 은퇴 후 최소 30년을 더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55~79세 인구 중 54.2%가 연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공적연금, 사적연금 모두 없다는 얘기다. 연금을 받는 사람들의 평균수령액도 월38만원에 지나지 않는다. 생존연령의 연장이 마냥 축복으로만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고령층이 허드렛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고용률이 OECD 중1위다. 금융사에서는 필요한 은퇴자금을 1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고령화와 조기은퇴를 지켜본 세대들은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에 가처분소득의 상당부분을 쏟아붓고 있다. 연금과 보험증가율이 매년10%에 육박한다. 이는 소득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소장은 "생존연령이 늘어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자금 때문에 허덕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관련기사] - 장수, 축복에서 고통으로··· 가처분소득 줄어 소비 위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일반 80대 노인 性생활 늘더니,
덩달아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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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2-10-19 09:23:59
- 수정 : 2012-10-19 17:22:15
10년 전 조사로는 60대 이상 노인의 성생활 비중이 30~40%에 그쳤고
80대 노인 성생활’
폭발적 증가 이유 알고보니..
기사입력 2012-10-19 04:56
기사수정 2012-10-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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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는 60%가 성생활…발기부전 치료제 등 덕분
19일 한국소비자원이 60세 이상 노인500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다른 연령층의 성생활 비율은
성생활을 하는60대 이상 노인의 56.1%는 배우자 외에 이성과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
10년 전 조사로는60대 이상 노인의 성생활 비중이30~40%에 그쳤고
소비자원은 “60세부터 나이가 들면서 성생활 비율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성생활을 하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성인용품과 발기부전 치료제 구매가
최근 3년간60세 이후 성인용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25.6%에 달했다.
발기부전 치료제 구매는 60세 이상 노인의36.9%에 달했다.
일부 성인용품에는 유해 물질이 검출돼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소비자원이 성인용품 15개를 분석해보니 남성 성기 강화 기구인 M 제품에서
소비자원은
/연합뉴스
인도 96세 남성 득남…
세계 최고령 아빠
- 입력시간 : 2012.10.17 13:48 :42
- 사이에서 이달 초 두 번째 아들을 얻었다고
- 매우 놀라워하면서 그저 웃기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에 자녀 한 명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 "이 모든 것은 신의 뜻"이라고 기뻐하고
- 매일섭취한다는
- 아몬드,
- 버터,
- <저작권자 (C )연합뉴스.>
효과 좋고 다양한 발기부전치료제 덕에 자신감 쑥쑥
80대 10명 중 4명꼴로 성생활…
송대웅기자 sdw@sed.co.kr
- 입력시간 : 2012.10.19 18:03 :50
- 수정시간 : 2012.10.20 16:52 :03
다만 노령층의 경우 약물에 대한 부작용 우려도 큰 만큼
소비자원 관계자는
룸살롱서 미아리로 옮긴 女대생, 월 수입이 …
특별법 있어야 vs 제한적 공창제 필요 vs 법 있으나마나
2012 대한민국 성매매 리포트[하] 법과 현실 사이 법 만든 여성,
법 집행한 여성,
집창촌 여성 얘기 들어보니 …
지혜씨가 미아리 텍사스로 들어온 건 지난해 2월이다.
지난달4일 미아리 텍사스에서 지혜씨를 만났다.
이에 대해 2004년 성매매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은
김 교수는
하지만 일부 여성단체는 이 같은 주장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뿌리 박힌 성매매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여성가족부는 전국 자활단체9곳에서 성매매 여성의 직업·진학 교육을 도와주고 있다.
특별취재팀=
성노동자“ 제게 섹스와 사랑은 별개였어요” |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만난 김연희씨는 자신의 ‘직업’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만 알아줘도 새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의 부탁으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토요판] 김두식의 고백
성노동자 김연희씨
1주일에 두 번은 만나요
단속 경찰들은 “Gulrea 같다”
여성단체선 “여기서 벗어나라”
친구마저 “더럽다”고 했죠
온갖 일을 다 해봤지만
처음 배려받는다는 느낌,
공동체 느낌은 미아리였어요
그래서 다음날도 나갔어요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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