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결은 하루촬영한거가지고 3~4주를 방송하는데 실제로 이준과 오연서가 만나는 일을 개월수로

따지면 3개월정도 됬지만 정말 만난건 일주일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친해지는 속도도 느린거구요

하와이에 신혼여행찍는것도 11월 30일에 가서 3박 4일인데 아직도 방송하고있잖아요. 그리고 오연서

이장우씨가 사귄지 한달이 되었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지금까지 한 우결에서의 오연서씨는 이장우와

사귀지 않았을떄의 모습이잖아요. 사람들은 오연서가 이준한테 춤시키고 수갑차고 커플티하고 질투하고 이런거 다 가식이라고 하는데 그떈 오연서가 이장우랑 사귀지 않았을때입니다. 오연서 이장우 데이트 사진을 보고도 제가 느낀게 이장우씨가 옷도 잘 만져주고 추울까봐 막아주고 이러는 모습보면서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결에서 합동에피할때도 다른커플은 다 손잡고 팔짱끼고 길거리다니는데 오연서씨는 이준이란 손도 안잡은 상태로 걸어가니까 속으론 얼마나 꿀렸겠어요.. 데이트사진에 장난치는것도 보니까 알콩달콩하드구만...키차이도 적당하고..

사실 전 이준 오연서씨 커플의 굉장한 팬이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재방송도 보고 했구요.

오연서씨 나이도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일주일내내 남자랑 붙어서 촬영하는데 마음이 생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연서씨도 이준씨한테 말을 해야할지 안해야할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겠어요

그러나 오연서씨의 잘못이 없는건 아니겠죠. 얼마전의 시상식에서 이준이 좋다고한 그 행동 이준이 좋다고했을떄 좋아하던 이준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이준씨에게 미리 얘기를 하지 않은 점.

오연서씨의 직업이 연예인인 지라 일반인보다 사생활 노출도 심하고 사람들의 질책과 욕도 훨씬 심

할것 같습니다.

그러니 오연서씨에게 너무 욕을 하지마시고 이준씨에게는 앞으로 활동을 잘 하도록 응원을, 오연서 이장우 커플에게는 축하를 해줍시다.

우결 시작할 땐 이준에게 호감이 있었겠죠. 그러다 드라마 하면서 이장우도 호감이 갈 수도 있고, 남녀불문 호감가는 사람이랑 밥 같이 먹는건 쉽게 할 수 있고 당연하잖아요.. 이준이랑 실제 결혼한 것도 아닌데..

실제로 어떻게 된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막말을 하면 당사자가 얼마나 힘들까요? 10년간 무명으로 지내다가 겨우 빛을 보나 하는데, 호감가는 사람과 밥 몇 번 먹은 걸로 겨우 얻은 인기를 잃을까, 무명 시절로 돌아가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 겁니다. 막말 하시는 악플러님들 보세요. 현 상황에서 막말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안 좋은 전례도 많잖아요..ㅜㅜ

이준의 마음은 모르지만, 이준이 상처를 받았다면 우결에서 하차하는 게 맞겠죠. 이준이 오연서를 용서해주고, 오연서가 돌아온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이 사건이 터지기 전처럼 우결을 볼 수 있을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스토리를 어떻게 꾸며나갈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정리하자면, 연예게 커플이 탄생한 걸 축하해주고, 막말은 자제합시다~~

 우결은 처음부터 대본이었습니다 하지만

 걸리질말던지 이준 어머님까지 나왔었는데 이건 오연서측 문제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