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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박보검'으로 불리는 절짱 학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에서는 강원 횡성군 민사고를 찾은 패널들의 문제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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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숨겨진 두뇌를 찾아나선 김지석과 하석진, 도티 팀은 힙합 동아리 회장 이승효군을 발견했다. 이군은 "따로 조명이 비춰지는 줄 알았다"라는 패널들의 감탄에 즉석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 'I Need You'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tvN 캡처 |
하석진과 김지석, 도티는 "길거리 캐스팅 경험이 없냐"고 물었고, 이승효 군은 수줍어 하면서 "중학교 다닐 때 여러번 됐다"며 "SM만 3번, JYP 1번 총 14번 정도"라고 밝혔다.
왜 아이돌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았는데 부모님도 공부를 하길 바라셨고 저도 스승의 날에 민족사관고등학교 선배들이 와서 진학 설명을 해줄 때 '이곳에서는 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 공부할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노력해 준비해 입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공부하게 됐는데, 제 적성에도 맞고 재밌다"며 "앞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만 해도 민사고에서는 수시 22명, 정시 11명으로 총 3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2017년에는 총 40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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