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국내대학vs해외대학 목표로 반 따로..‘14개 국어 가능한 학생도 有’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2-14 14:10:12
  • -
  • +
  • 인쇄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남다른 재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대한민국 1% 영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의 팀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국내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반과 해외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국제반으로 분류돼 있다는 사실이 소개됐다.

특히 국제반 11학년 구민기 학생은 “언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14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잠깐만. 14개 국어는...”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해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는 수시 22명, 정시 11명으로 총 3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2017년에는 총 40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