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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연하 남편 전상우에 “첫만남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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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박정아와 그의 남편 전상우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정아가 남편과 결혼 한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박정아는 “남편과 소개팅 자리로 만났으나, 별로였다. 그래서 딱 세번만 만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 번째 만남에서 남편이 진하게 취해서 자기 시작했다”고 어이없어 했다.

박정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정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그 날 밥을 안넘어가서 무릎베개를 했줬다. 누웠는데 얼굴이 움직이니까 받쳐줬다. 근데 이 느낌이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저도 좋았나봐요”라고 말해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정아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그는 지난 2016년 5월 두 살 연하 남편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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