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과 공공부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가가 일방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공공부조가 되고 수혜자가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국가가 보조하면 사회보험이 되는 것입니다. 

공공부조는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서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하에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 제도이다.^[1]

공공부조는 최저생활보장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며 마지막 안전망이다. 사회보험은 보험료 각출에 대한 권리로 급여권을 보장하지만, 공공부조는 보험료를 각출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특수한 사람에 대한 생존권적 급여이다. 시장경제체제 속에서 정상적으로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경제시장에서의 능력과 상관없이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질적·비물질적 급여를 제공한다.^[2]

대한민국에서는 공공부조의 성격을 지닌 생활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2]

사회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4가지 보험을 통틀어 4대 보험이라고 한다. 4대보험료의 징수 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행한다. 사회보험은 수혜자가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이 지불된 금액에 따라 보험을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