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패스' 접속부터 입찰까지, 초보자도 가능한 세관공매

주준영 / 기사승인 : 2019-12-16 11:1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세관공매를 통해 여러 물품을 저렴히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관공매는 공항 수입통관 과정에서 압류된 물건들이 보관기간 경과 후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이를 공매 처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상가의 최대 1/2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상 퍼지면서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참여는 관세청 통관 시스템 '유니패스' 회원가입부터 시작된다. 가입 시 물품을 찾아볼 수 있고 참여도 할 수 있다. 구매 희망 물품이 있다면 입찰일에 맞춰 입찰 서류 작성 후 희망 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선납하면 된다. 입찰 결과는 당일 13시 이후 확인할 수 있다.

세관공매 이용 시 구매에 실패했을 떄에는 보증금 제외 잔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낙찰 시에는 사이트에 적힌 보관 창고 및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서 찾아갈 수 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준영 주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