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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부가 하루에 10억달러 이상 달러사용??????????
ygz_**** 조회수 1,608 작성일2010.11.10

외국인이 올해 9월까지 12조원 이상의 주식과 56조 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상장채권을 매수했다. 이와 같은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원화가 빠른 속도로 절상되고 있다. 이를 완하하고자 정부는 하루에 10억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과다한 외화유입이라는 유동성 홍수는 원화절상 외에 인플레 압력을 작용하게 마련이다.

 

 

>붉은 글씨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달러가 국내에 많이 풀리니까 가치가 떨어지면서 반비례인 원화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는 제 말이 맞나요?

 

>주홍글씨

 

10억달러 이상의 달러를 쓴다고 하는데, IMF가 터지고 나서 국가가 부도나지 않게 달러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잖아요. 근데 보유할 수록 좋은 건데 왜 달러를 쓰려고 하는 걸까요?

 

>초록글씨

 

과격한 외화유입으로 원화절상이 이루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는데, 원화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아니지 않나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돈의 가치가 하락했을 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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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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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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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원화가 빠른 속도로 절상 ㅡ>외화를 원화로 바꾼다는 의미를 쉽게 설명하면 달러로 원화를 산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원화로 사려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이 지기 때문에 당연히 원화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평가 절상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상 되었다 라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10억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ㅡ> 환율이 지나치게 오르면 수출기업에게 큰 타격이 생기게 됩니다. 가격경쟁력이 제한되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1달러에 1000원하던것이 1달러에 500원이 되었다고 한다면 1000원짜리 사탕을 1달러에 팔수 있었는데 지금은 2달러에 팔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환율을 안정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물론 환투기를 억제하려는 목적이 더 큽니다.

 

외화유입이라는 유동성 홍수는 원화절상 외에 인플레 압력 -> 당연히 인플레 압력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없었던 돈들이 외화라는 형태로 들어오고 이를 원화로 바꾸어 우리나라 시장에 풀리게 되면 당연히 유동성이 엄청나게 증가하게 됩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의 유동성완화도 이같은 문제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풍부한 자금을 가지고 국내에 들어와서 환차익이나 기타 여러 투자를 돌리게 되면 우리나라에 막심한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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