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별로 죄가없다는것을 공감합니다...

그리고 10만달러에 통화시켜주겠다는것도 정말 탈레반 미친x들이죠.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지금상황에서 기도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대체적인 모든내용을 공감하지만..

기도한다고해서 모든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것 또한 아닙니다.

기도하면 돌아올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고있지만.

때론 하나님은 기도를 거절하시기도하시며, 때론 즉각적으로 응답하시지만,

또 때론 기다리라고 말씀하실때도있죠..

그러니 돌아오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믿지못해서 그런것이란 발언은

너무 지나친 논리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돌아올거라는 기대나 희망을 버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

하지만 때론, 그 응답이 내가 원한 응답이 아닐수도있습니다.

나는 부요함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가난함을 주실때도있습니다.

나는 건강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약함을 주실때도 있습니다.

또 때론 아무런 응답이 없는것 처럼 느껴질 수도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것만 하나님이 응답해주신거라고 믿는것은 좋지못해요..

오래전 한 일화가 생각나네요.

중국으로 처음 선교사들이 들어갈때의 일이었습니다.

선교사들은 목숨을 내걸고, 많은 중보와 눈물의 기도로 그곳에 들어갔고,

조금씩 전도가 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에는 워낙 많은 미신이 성행하고있었기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때에 공산당이 들어섰고 많은 선교사들이 죽음을 당하고, 쫓겨났지요.

그때 얼마나 많은이들이 그곳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였는지는 말로 다할수없죠

그 당시 선교사들은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않으셨고, 또 응답하지 않으셨다고

느꼇을겁니다.

하지만 중국의 공산당으로 인해서 수많은 미신들은 없어지고

다시 중국의 문이 열렸을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되었지요.

선교사들의 힘으론 그 많은 미신들을 막을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 수많은 미신들로 인해서 선교사들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전해지지 않았었죠. 그렇지만 공산당으로 인해 수많은 미신들이 정리됨으로,

공산당이 무너지며 다시 선교사들이 들어갔을땐 이전에는 상상할 수조차없을만큼의

많은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된것이죠.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생각으론 헤아릴수없지요.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