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국 장교에 대한 궁금증

하늘바라기 조회수 846 2014.08.02

제가 6.25전쟁에 관하여 좀 읽어보다가 당시 전쟁영웅 백선엽장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 분이 만주국 장교로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또 만주국을 알아보니 일본이 세우다시피한 국가라고 했는데

만주국 장교로 있었다는것이 일본과 관계가 지어지나요? (친일여부)

친일여부가 아니라면 왜 아닌지 자세히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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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foxc****

중수

백선엽장군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답변은 못 해드리겠지만 만주국은 청의 마지막 황제였다가 쫓겨난 푸이를 왕으로 내세웠고 만주도 조선처럼 병합하려다가 소련이나 중국이 전쟁을 일으키거나 국제적으로 견제가 생길 것을 염려하여 괴뢰국가를 세우기로 했지요. 중국의 요구로 만주에 Victor A.G.R. Bulwer Lytton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연맹 조사단이 도착하여 조사 후 돌려주라고 하자 일본은 연맹을 탈퇴 해버립니다.이때부터는 막 나가죠. 그 뒤 일본은 만주국을 수립시켰는데 이때 1·28사건을 터트려 중국의 관심을 돌리기도 했었고요. 어쨋든 일본 광동군의 지배를 받는데 통치는 군사령관이 경제는 남만주 철도회사가 맡는 식으로 2키3스케들이 다스렸고 일본이 패망한 후 소련이 중국에게 점령했다가 돌려주었고 푸이는 중국에서 감옥에 살다가 정원사로 죽었습니다.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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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절대신

만주국은 일본이 만주에다가 세운 괴뢰국으로서 일본군에 복무했다는 것 자체가 친일여부에 해당합니다.

같은 시대라도 누구는 독립군에서 활동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친일을 한걸로도 모자라서 일본군에 복무했

다는 사실은 누구나 피해갈수 없는 사실입니다.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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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시민

만주국은 일본이 만주 땅에 세운 괴뢰국(속국 정도 됩니다)으로 정부인사들은 모두 친일인사였습니다.

백선엽 장군은 만주군관학교를 나와서 간도특설대에서 근무합니다. 이 간도특설대는 독립군을 제거하기 위해 일본과 친일파 이범익이 만든 단체입니다. 현재 이 부대의 장교, 하사관, 사병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친일파 맞습니다. 본인의 회고록(일본에서 발간)에서도 이 부분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후에 6.25전쟁이나 발치산 토벌작전에 전공을 세워서 국군 장성으로 올라간 것이죠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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