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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종편은 총4개 뿐인가요? 종합편성채널
비공개 조회수 2,375 작성일2016.05.13

종편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후 생긴 종편이 총 4개뿐인건가요?


TV조선
JTBC
채널A
MBN

딱 이렇게 4개만 종편이라고 부르는건가요?



다른 종편은 없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종편의 기준이
뉴스 + 예능,드라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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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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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사진 촬영, 편집, 사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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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요약한 그림. 경향신문 기획특집 '‘괴물방송’ 종편, 이대로 좋은가' 기사에 나온 그림이다. 기사 

대한민국에서 뉴스(시사보도)를 포함한[1]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을 이르는 말. 지상파 채널도 따지고 보면 종합 편성에 속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를 제외한 케이블방송위성IPTV로만 볼 수 있는 채널이다. 즉, 지상파 채널에 비해 송출 제약이 다소 있을 뿐, 프로그램 편성 기준은 지상파 채널과 같은 셈.[2] 케이블 방송의 일종으로 분류되지만, 기존의 케이블 방송사들이 한 가지 주제에 국한해서 편성할 수 있었는데 반해[3], 종합편성채널은 프로그램 편성에 있어 주제의 제한이 없다. 줄여서 부르는 표현은 종편.

방송 시간대를 자주 옮기는 편이기 때문에 이 나무위키의 하위 문서들은 방송 시간대가 현재와는 맞지 않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보이는 대로 수정바람.

개국 직후 2012년 상반기까지는 JTBC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나, 2012년 하반기 이후로는 MBN이 가장 높다. 2013년 2월 현재 종합편성채널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은 2013년 2월 24일에 방송된 JTBC의 무자식 상팔자 35회로, 전국 유료방송 기준 10.715%를 기록했다.

1.1. 지상파 방송과의 공통점[편집]

  • 시사보도 뉴스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다.
  •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에어(실시간 방송보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시보기 VOD 서비스(유료일 수도 있음)를 제공한다. 일반 케이블 방송의 경우 온에어 제공을 하지 않거나(tvN 등) 유료로 제공하는(엠넷 등) 곳들이 많다.
  • 방송법 제87조에 의해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옴부즈맨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
  • 시청률 집계 조사에서 일일 시청률 집계 시간이 06시부터 25시까지이다.
  • 큰 사건이 생겼을 때 정규방송을 끊고 일제히 특보를 내보낸다. 이는 오히려 지상파 방송보다 더 심한데 JTBC를 제외한 종편들은 특히 정치 관련 사건이 생겼을 경우 방송하던 재방송 프로그램을 끊어먹고 뉴스 대담으로 다음 정규 프로그램 때까지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 자체제작(외주제작 포함) 프로그램의 편성 비중이 높고 타방송사에서 구입한 프로그램의 비중이 적다.
  • 오락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으나 전체 프로그램의 50% 이하로만 가능하다.
  • 한국 만화영화 의무편성 대상에 포함된다.
  • 방송통신위원회 인증 긴급재난방송사로 지정되어 있다. 태풍, 해일, 지진 등이 발생한 경우 10초 이내에 해당 사항을 자막으로 띄울 수 있게 소방방재청 등과 협약을 맺었다. 지상파 4개 방송사(KBS, MBC, SBS, EBS), 종합편성채널 4개 방송사는 모두 지정되어 있고 기타 채널로 YTN과 뉴스Y까지 10개 채널이 있다.
  • 자사 컨텐츠들을 재방송하기 위한 별도의 케이블방송을 두고 있다.

1.2. 지상파 방송과의 차이점(케이블 방송으로서의 특징)[편집]

  • 지역 방송국이나 지역민방이 없으며 지역광고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똑같은 내용이 송출된다.
  • 케이블방송위성IPTV 등 유료방송 서비스에 가입한 가구만 시청할 수 있다.
  • 중간광고가 허용된다.
  • 지역 SO들이 중간에 지역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
  • 라디오 방송을 겸영하지 않는다.
  • 방송사 주최의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개최하지 않는다.

1.3. 여러가지 특권[편집]

종합편성채널들은 여러가지 특혜를 누리고 있는데, 가장 큰 특혜는 광고 직접판매. 현재 공영방송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광고를 판매하는데 이는 방송법에서 규정한 보도ㆍ제작과 광고영업 분리 원칙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종편은 출범 뒤 2년간(2013년 12월까지) 광고영업을 직접 할 수 있다.

종편은 판매할 수 있는 광고 시간 자체가 지상파 보다 길다. 지상파는 중간광고를 할 수 없지만 종편은 유료채널사업자로 분류돼 중간광고가 가능하다. 광고 1회당 길이도 지상파는 30초 이내이지만 종편은 40초다.

또한, 방송법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SO)와 위성방송사업자는 종편 4개 채널을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한다. 광고 판매는 유료채널사업자 대우를 받으나 의무 전송은 KBS 1TV, EBS와 똑같은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배정된 '황금 채널' 역시 종편 출범 때부터 논란이 됐던 부분이다. 유료방송사업자들은 종편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채널을 배정해야 하지만 일괄적으로 지상파와 인접한 15~20번 채널을 배정 받았다.

수많은 특혜를 누리면서도 져야 하는 의무는 오히려 가볍다. 지상파는 전체 방송시간 중 80% 이상 국내제작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하지만 종편은 40%만 넘으면 된다. 지상파에 대해서는 외주제작 편성 비율을 방송사에 따라 24~40% 이상 준수토록 한 반면 종편은 아예 규제 자체가 없다. 종편은 방송통신 발전기금을 면제 받아왔다. 올해도 면제가 확정됐다. 적자상태인 OBS와 평화방송도 발전기금을 내고 있는 것을 감안하자. 신태섭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사실상 지상파와 동일한 방송을 제공하는 종편 4사에 특혜를 준 것은 편향된 시각을 가진 독버섯을 키우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특혜를 거둬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편은 광고 직접영업이라는 특혜를 누려왔다. 하지만 2014년 4월부터는 직접 영업을 하지 못한다. 이에 종편은 직접 미디어렙을 운영할 계획이며, 일각에서는 또다른 특혜라고 지적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2월 28일 종편 광고 판매대행사 3곳을을 선정했다. 그리고 방통위는 MBN 미디어렙을 허가했다. 또 네이버가 종편 미디어렙 3사에 수십억을 투자했다. 지상파만 되던 8VSB를 종편에도 허용키로 했다.[4]

2. 채널[편집]

선정된 채널은 다음과 같다.
  • JTBC : 사업자는 중앙일보.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방송국 동양방송(TBC)의 후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원래 방송국 이름을 TBC로 하려고 했으나, 대구방송이 TBC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2와 발음이 비슷한 J를 붙이게 되었다.
  • 채널A : 사업자는 동아일보.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AM 방송국 '동아방송(DBS)'[5]의 후신을 칭하고 있다.
  • TV조선 : 사업자는 조선일보. 법인은 조선방송.
  • MBN : 사업자는 매일경제신문. 법인은 매일방송. 1995년 3월 1일 케이블 채널 개국 당시 경제뉴스 전문채널로 개국하였다가 이후 보도전문채널로 전환했다. 종편전환으로 선정되면서 2011년 11월 30일을 끝으로 보도전문채널과 채널 수신권을 종료 및 반납하고 종편채널로 전환하였다. 종편채널로 전환되면서 그 동안 지역별로 고정되어 왔던 케이블 채널번호도 반납하여 황금 채널번호를 지정받았다.

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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