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victoria)

축일 : 12월 23일

성녀 아나톨리아는 동정을 지키기 위하여 아우렐리우스라는 청혼자의 끈질긴 청혼을 끝내 마다하자, 그녀의 언니인 빅토리아가 동생을 설득시키려고 애썼으나 오히려 자기 자신도 동생을 따라 자신의 약혼자인 에우제니오란 사람을 물리쳤다. 이에 앙심을 품은 두 사람이 이들 자매들을 크리스챤으로 고발하여 약혼자들을 칼로 죽였다고 한다. 이 두 성녀에 대한 공경은 이탈리아 전역에 두루 퍼져있지만, 그에 따른 역사적인 증거는 거의 알려진바 없다.

아나톨리아(anatolia)

축일 : 12월 23일

성녀 아나톨리아는 동정을 지키기 위하여 아우렐리우스라는 청혼자의 끈질긴 청혼을 끝내 마다하자, 그녀의 언니인 빅토리아가 동생을 설득시키려고 애썼으나 오히려 자기 자신도 동생을 따라 자신의 약혼자인 에우제니오란 사람을 물리쳤다. 이에 앙심을 품은 두 사람이 이들 자매들을 크리스챤으로 고발하여 약혼자들을 칼로 죽였다고 한다. 이 두 성녀에 대한 공경은 이탈리아 전역에 두루 퍼져있지만, 그에 따른 역사적인 증거는 거의 알려진바 없다.

성 니콜라오 스투디떼스, 원장(863년 순교)

축일 : 2월 4일

크레타섬의 시도니아 출신인 그는 열 살 때부터 콘스탄티노플의 스투디우스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고, 18세에 그곳의 수도자가 되었다. 황제 테오필루스가 성상 공경 문제로 박해를 일으킬 때에는 잠시 유배생활을 하였으나, 842년에 그 황제가 사망하므로, 귀향하여 원장이 되었다. 또 황제 미카엘 3세가 성 이냐시오를 유배시키고, 포시우스를 콘스탄티노플의 총주교로 임명하자, 그는 이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하여, 자발적으로 유배의 길을 떠났던 인물이다. 몇년 후 수도원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는 즉시 투옥되었다가, 스투디우스에서 서거하였다.

성 라바노 마우로, 주교(856년 순교)

축일 : 2월 4일

독일의 마인쯔 출신인듯한 성 라바노 마우로는 풀다의 수도원 학교와 뚜르에서 공부하였고, 풀다로 돌아온 후에 수도자가 되었다. 그는 특히 초기 교부들과 성서에 대하여 폭넓은 지식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였다. 그는 815년에 사제, 822년에는 원장이 되어 여러 교회와 수도원들을 건설하였다. 또한 그는 스스로 원장직을 사임하여 지내던 중, 71세의 나이로 마인쯔의 대주교로 임명되자, 교구 사제들에게 수도자와 같은 엄격한 규율을 적용시켜 쇄신코자 하였고, 고트샬크의 이단적인 가르침을 봉쇄하였다.
그는 순교록를 기술하였고, 저 유명한 "오소서, 성신이여!"(Veni Creator Spiritus)를 짓는 등 많은 찬미가와 시를 썼다.

성 람베르토, 주교(888년경 순교)

축일 : 2월 4일
람베르토는 '빛의 땅'이란 뜻이다.

림브리토라고도 부르는 성 렘베르토는 레게루스 교외에서 태어나 토르우트 수도원의 수도자로 지내던 중, 성 안스카르의 부름을 받고 그 성인의 선교지에서 일하게 되었다. 865년, 성 안스카르의 선종 이후 그는 함부르그와 브레멘의 대주교로 피선되어 스웨덴과 덴마크 그리고 남부 독일 지방 교회를 책임지게 되었다. 그는 또 북부 슬라브인들의 개종을 시도했으며, 성구들을 팔아서 포로들을 속량하였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알과 기도의 균형을 맞출 줄 알았다는 것과 하느님의 현존을 잊어버릴 정도로 외부 일에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안드레아 코르시니(ANDREW CORSINI)

축일 : 2월 4일

그는 원래 성질이 고약하고 문제아였는데, 갑작스럽게 마음을 고쳐 먹고 1316년 플로렌스의 가르멜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아주 모범적인 수도자로 변신하였다. 1349년, 그는 피에졸레의 주교로 선임되었으나, 이 직책을 모면하려고 멀리 도망을 쳤지만, 엔나의 카르투시오 수도원에서 되돌아 와서 축성식을 가졌다. 주교로서 안드레아는 분쟁을 조정하는 특별한 재능을 보였다. 이 때문에 그는 볼로냐 시의 불안을 화해시키는 교황 사절로 임명되어 맹활약을 하였다. 1737년, 코르시니 가문 출신인 교황 클레멘스 12세에 의하여 로마의 성 요한 라테란 성당에 그를 기념하는 성당이 세워졌다.

요셉(joseph)

축일 : 2월 4일
요셉은 히브리어로 '하느님께서 더하신다'이란 뜻이다.

움브리아의 레오네싸 출신인 그는 18세 떄에 카프친회원으로 서약한 뒤, 요셉이란 수도명을 받았다. 그는 지극히 겸손하고 순종적이었으며 영웅적으로 극기생활을 하였으니, 한번은 3주간 동안이나 물도 빵도 없이 지낸적이 있었다. 그는 항상 손에 십자가를 들고 설교했고, 끓어오르는 열정을 폭발시키는 듯한 자세로 열변을 토하였다. 1587년, 그는 터키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페라로 파견되어 수많은 배교자들을 회두시키고, 모슬렘인들을 상대로 설교하였으므로, 두차례나 투옥되었다. 두번째의 투옥에서 그는 잔인한 죽음을 당하여 순교하였다.

요한 데 브리또(John De Britto)

축일 : 2월 4일

포르투갈 출신의 예수회원인 그는 1673년에 인도 선교사로 파견되어, 주로 마두라 지역에서 선교하였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주민들의 언어와 관습을 따르려고 노력하였으나, 끝내는 죽음으로 끝나고 말았다. 마라비 지방의 어느 개종자가 자기 아내들을 포기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곳은 일부다처주의가 성행하였기에,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기 시작하면서 박해가 일어났다. 그는 오리우르에서 참수치명하였다.

이시도로(Isidore)

축일 : 2월 4일
이시도로는 희랍어로 '선물'이란 뜻이다.

알렉산드리아 태생인 그는 젊어서 그 도시를 떠나 페룰지움 교외 리크노스에 있던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 후 그는 사제가 되어 원장으로 봉사하였다. 그는 특히 수도자의 의무 수행에 충실하였고, 수많은 서한으로 유명하다. 약 2천통에 달하는 그의 편지들은 주로 신심적인 권고와 신학적인 교육을 목표한 것으로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는 네스토리우스와 에우티치움 이단의 강력한 반대자이다.

테오필로(Theophilus)

축일 : 2월 4일

간데샤임의 흐로스비타가 쓴 10세기의 라틴어 연극에는 테오필로를 칠리치아 아단의 관리자로 묘사하고 있는데, 그는 겸손한 주교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교회의 직책을 어떤 사람에 의하여 면직되었는데, 그 사람은 사탄과 계약을 맺고 난폭하게 굴은 어떤 주교였다는 것이다. 후일 그 사람은 회개하고 성모님께 간청하여 용서를 구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자기 가슴에는 사탄에게 서약한 증서가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이윽고 그는 간절히 통회하고, 공식적으로 자기 죄를 고백하였으며, 그 증서를 교우들이 보는 앞에서 불태웠다. 그런데 사실은 그가 바로 테오필로였다고 한다. 사실, 테오필로는 괴테의 파우스트의 선구자이다.

토마스 플럼트리(Thomas Plumtree)

축일 : 2월 4일

성 토마스 플럼트리는 린컨셔 출신으로서 옥스포드의 꼬르뿌스 크리스티의 교수였다. 그러나 엘리사벳 여왕 치하에서 신앙을 바꾸어야 했기 때문에 교수직을 사임해야 하였다. 그후 그는 사제가 되어 더람 대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던 중, 황제군의 습격으로 체포되어 더람성에 갇힌 것이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서 더 살고싶은 마음은 마음은 없다. 이제는 하느님을 위하여 죽을 시간이 왔다."

필레아(Phileas)

축일 : 2월 4일

에집트의 트무이스 주교이던 그는 분별력이 있고 또 학식이 뛰어났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감옥에서 그는 알렉산드리아 신자들의 박해 상황을 글로 써보낸 직후에 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