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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런 수녀원 혹시 있나요?
best**** 조회수 1,953 작성일2008.04.02

 

저는 아직 고등 학생 이거든요?

 

근데 요즘들어서 수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어요.

 

요즘들어 책도 수녀의 삶에 관련된 것이나, 가톨릭 관련 서적이 이유 없이 읽히구요.

 

집에 엄마가 쳐 박아(?) 두셨던 기도 관련 책들도 펼쳐서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기도 들도 하고요..;

 

특히 '다락방 기도' 책은 정말 많이 느끼면서 보고 있거든요,,? -> 그 기도 모임은 못가더라도요.;

 

원래 패션 디자이너가 되려고, 사업계획(?)도 다 짜 놓고, 디자인도 많이 해 놓고, 디자이너 됬을때의 삶도 상상해 보고, 디자이너가 되어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식으로 꾸미고  인테리어는 어떻고, 이런 구체적인 것까지 다 생각해 놨는데,,,

 

점점 세상에 범죄들이 눈에 들어오고, 세상이 걱정이 되고, 어떨땐 정말 예수님께서 빨리 좀 오셔서 도와주셨으면 할때도 있고...

 

제가 수녀가 되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요,

 

세상의 범죄들은 모두 무언가 범죄자들이 상쳐를 받고 세상에 불만이 있고 그래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어릴때의 상쳐 때문이라던가, 살면서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버림 받았다던가, 살다가 충격을 받고 세상을 싫어하게 됬다던가......

 

점점 세상에 범죄가 많아지는 것은 점점 세상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일테고, 그런 불만도 세상이 정상이라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꼭 범죄 만도 아니고. 옷이나 멋 얼굴화장 머리치장 공부 대학 학력 돈 성공 진급 인기 이런 소소한(?) 세속적인 것들이 너무나 귀찮고요,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요. 이러한 것들이 오히려 화나, 슬픔, 불만, 질투 이런것들을 일으키고요. 결국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를 못하게 해서 싸움이나 전쟁, 살인, 자살, 이런 것들로 이어지잖아요.

 

그래서 결론 적으로.........!

 

제가 무엇에 대하여 살고 싶으냐 면요.

 

점점 더 이상해지고 악(?)해져가는 세상을 보면서, 순수하고 순진하고 정말 아이같은 그런 심성의 사람들은 기쁘게나 잘 살아 나가지 못할 것 같아요; 악(?)하거나 순수하지 않고 오염되었거나 하는 사람들 보다요.

 

실제로도 학생인 제가 학교에서 느끼고 있고요. 순수하던 얘들은 모두 이상해 졌어요. 상쳐 많이 받아서 얘들이...

학교에서 그런 얘들 볼때 정말 슬펐고요, '순수'한 얘들이, 그런 마음이 옳지만 오히려 짓밟히고 차이고 다치고 그러는게 싫어요. 한마디로 선 위주가 아님 악 위주로 가는 세상 말이예요.

 

하여간, 저는 그런 선하고 순수했지만, 악이나 오염된 사람들로 인해 할수없이 악한 행동이나 말을 해서 계속 의도와는 다르게 죄를 짓고 있거나, 악해지거나 오염 되지 않으려고 끝까지 그것들을 충동하고 순수함과 선함을 간직하려거나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평생 살고 싶어요.

그 순수함 지키려는것 아주 고통 스럼거든요, 이런 세상에.

 

모든 수녀원들이 이런 것들에 대한 기도를 항상하고 있겠지만, 특히 더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거나, 봉사(?)하거나, 뭐 다른 활동 하고 있는 수녀원들 어디일까요?

 

저는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싶은 마음과 의욕도 없어요. 엄마가 옷 사러 가자 그래도 이제 쓸대 없는데에 신경쓰고 싶지 않고요.

 

엄마와 함께 성체 앞에서 성체조배 할때 '하늘에 가면 세상을 위해 일을 하는 천사가 되고 싶다' 라고 말했고요. 실제 제 세례명이 미카엘라 인데, 그 세례명 때문인지는 더 그러는 지는 몰라도, 악해져 가는 세상을 볼때면 고통 받는 사람들, 죄 짓는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어요.

 

제가 어느 수녀원에 들어가면 알맞을 까요? 되도록이면 수녀원 list 말고 찝어서 알려 주세요. 제가 list를 몇개 봤는데 못 찾아서...ㅠ

 

아무쪼록 쓸대 없이 긴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제발 도움되는 답 써주시면 더더욱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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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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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바람신
가톨릭 6위, 개신교,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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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추구하는 가톨릭신자입니다.

 

1.살레시오 수도회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수도회입니다.

http://www.salesiansisters.or.kr/

여기 성소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2,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를 한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sfsc.co.kr/

 

3..갈멜 수도회는 평생 가난한 자의 삶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로써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갈멜 수도회는 너무나 엄격해서 이런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부족하네요..

아마도 성당에 신부님에게 문의하면 알려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삶은 평생 밖깥을 출입할 수 없는 곳입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갈멜수도회를 검색해 보세요. 한국에도 진출해 있는 수도회 입니다.

 

4. 마리아 수녀회

http://home.cainchon.or.kr/mary/

하지만 여기는 너무나 힘들어서 젊은 성소자들이 끊어졌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럼

하느님 사랑안에 항상 기쁨이 넘치시길~!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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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SangPark
영웅
가톨릭, 인체건강상식, 유틸리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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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복자수녀회 http://www.sbkm.kr/

 

성소모임을 다니세요 ㅎㅎ

 

바로 나수녀하고싶어요 ;; 이건안될꺼같고요 ㅎㅎ

 

순교복자수녀회 에서 학교를 운영합니다 ㅎㅎ


자세한건 홈페이지가셔서 문의하시는게 ㅋㅋ

2008.04.03.

  •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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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
영웅
가톨릭 58위, 대학 입시, 진학, 공포, 스릴러 영화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찬미 예수님^^

 

어느 집이 자기 집인지는 직접 체험을 해봐야 압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신 다음 다니시면서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활동 수도회는 윗 분들이 많이 소개하셨고

기도하며 평생 사시고 싶다고 하니

전 봉쇄수도원도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우리나라엔

가르멜 수녀회, 글라라 수녀회, 도미니칸 수녀회, 예수 고난의 관상 수녀회, 선한 목자 수녀회, 카르투시오 수녀회, 트라피스트 수녀회...... 이 정도 진출했는데요...

가르멜과 글라라의 경우엔 지역마다 고루 퍼져 있습니다.

성소 잘 식별하시길^^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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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추구하는 가톨릭신자입니다.

 

1.살레시오 수도회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수도회입니다.

http://www.salesiansisters.or.kr/

여기 성소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2,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를 한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sfsc.co.kr/

 

3..갈멜 수도회는 평생 가난한 자의 삶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로써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갈멜 수도회는 너무나 엄격해서 이런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부족하네요..

아마도 성당에 신부님에게 문의하면 알려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삶은 평생 밖깥을 출입할 수 없는 곳입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갈멜수도회를 검색해 보세요. 한국에도 진출해 있는 수도회 입니다.

 

4. 마리아 수녀회

http://home.cainchon.or.kr/mary/

하지만 여기는 너무나 힘들어서 젊은 성소자들이 끊어졌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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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추구하는 가톨릭신자입니다.

 

1.살레시오 수도회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수도회입니다.

http://www.salesiansisters.or.kr/

여기 성소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2,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를 한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sfsc.co.kr/

 

3..갈멜 수도회는 평생 가난한 자의 삶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로써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갈멜 수도회는 너무나 엄격해서 이런 인터넷으로도 정보가 부족하네요..

아마도 성당에 신부님에게 문의하면 알려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삶은 평생 밖깥을 출입할 수 없는 곳입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갈멜수도회를 검색해 보세요. 한국에도 진출해 있는 수도회 입니다.

 

4. 마리아 수녀회

http://home.cainchon.or.kr/mary/

하지만 여기는 너무나 힘들어서 젊은 성소자들이 끊어졌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럼

하느님 사랑안에 항상 기쁨이 넘치시길~!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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