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시절과 크게 차이나는것은 없습니다..

아스날이나 에버튼에서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해야될까요....

공수 완급조절이 주임무라고 할수 있습니다.. 흔히 파브레가스와 비교를 하곤 하는데

파브레가스랑은 스타일이 전혀 틀립니다. 파브레가스는 스스로 파고 들어가는 경향이 큰 선수이지만

아르테타의 경우 본인이 파고 들어가기보다는 뒤에서 찔러주는 패스를 많이 넣어주는 선수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알론소나 사비랑 좀더 비슷하죠...

수비수와 공격수 사이에서 공을 가지고 전방으로 찔러줄것인지 뒤로 빼줄것인지 등등을 조절 하는 역할을

많이 합니다.. 다시말해서 이선수가 패스를 빠르게 하면 빠르게 도는 축구가 되는것이고 뒤로 자주 돌리게

되면 그만큼 속도가 늦쳐지는 효과가 있고 그런거죠...

이런선수가 갖쳐야될것은 넓은 시야와 더불어 판단력이죠...

팀동료들의 위치파악이 잘되어야 되고 공을 앞으로 줄것인지 옆으로 줄것인지 뒤로 줄것인지 판단을

잘해야되고.. 수비시에 1차적으로 압박을 해주는 위치에 있다고 볼수 있음..

불운하게도 아직 대표팀 경력이 없습니다만 뛰어난 중앙미드필더임에는 두말할 여지가 없는 선수이죠

스페인이 워낙 중앙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하다보니 ... 2010년 월드컵전에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대표로

뽑을라고 했었는데.. 기간이 약간 모자랐던가 하여간 문제하나가 있어서 대표팀 차출이 안됐음...

개인적으로 아르테다가 잉글랜드 대표로 뛰면 잉글랜드가 한츰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음...

잉글랜드의 현재 문제점은 플레이메이커가 안보인다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