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문희준X소율, 에너자이저 딸 희율 "마흔 육아 투혼"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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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새 가족으로 합류한 문희준이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육아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주 고지용 가족이 하차하고, 새 가족으로 아이돌 부부 문희준과 소율이 등장했다. 문희준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딸 희율이를 돌보느라 온 힘을 다 쏟았다.


문희준과 소율은 등장 초반에 결혼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혼전임신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문희준은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지만 1초 만에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딸 희율의 매력 포인트로 "절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꼽았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문희준은 희율이가 엄마를 알아보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크레용팝 뮤직비디오를 틀어주었다. 하지만 희율이는 크레용팝 멤버들이 모두 똑같은 옷과 헬멧을 쓰고 나와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소율은 갑자기 크레용팝 '점핑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문희준도 소율 옆에서 함께 점핑춤을 추었다. 그 모습을 본 희율이는 영문도 모른 채 두 사람을 따라서 방방 뛰기 시작했다.


이어 문희준과 희율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요가교실에 참여했다. 아이들 사이에 유행인 '상어 노래'에 맞춰 요가 댄스 타임을 가졌는데, 문희준은 얼마 못 가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비해 희율이는 너무나 즐거워하며 지치지 않고 춤을 계속 춰 아빠 문희준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문희준은 희율이를 목욕시키기 시작했다. 소율은 "우리 집에서 희율이 목욕담당은 남편이다"면서 "출산 후 여자들은 뼈가 시리기 때문에 물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기 목욕은 자기가 담당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점핑춤을 추고, 요가교실을 다녀온 뒤 희율이 목욕까지 시킨 문희준은 외출한 소율에게 전화해 "너무 힘들었다"고 칭얼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2017년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였던 소율과 결혼 후 슬하에 24개월 된 딸 문희율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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