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택시 할증시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택시 할증시간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이 시간에는 기본요금과 주행 요금의 20%가 더 부과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 요금이 3000원에서 800원 인상된 3800원이 됐다.
또 서울시 심야, 즉 할증이 붙은 시간에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800원 그리고 1000원씩 인상됐다.
대형과 모범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다르다.
현행 5000원에서 1500원이 오른 6500원이다.
강릉시 택시요금은 오는 19일 00시부터 인상된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으로 기본요금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거리요금은 152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도 15km/h 이하 운행시 40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한다.
강원 춘천시는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춘천시 택시 요금이 6년만에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자정부터 관내 개인택시와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