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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해조의 "자유종"하고 이광수의 "무정"
tlsg**** 조회수 9,401 작성일2005.01.04
이해조의 소설 "자유종"하고
이광수이 소설 "무정"
이 두소설의 줄거리 간략~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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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
고수
아동, 미성년 상담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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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自由鐘)/이해조(李海朝)

줄거리

부인 네 사람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반부는 현실 비판적인 토론, 후반부는 이상적 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꿈 이야기로 되어 있다. 사회자격인 신설헌 부인은 토론회를 제의하면서, 먼저 구시대의 유습인 여성의 인종과 예속이 타파되어야 한다고 전제한다. 여성 역시 새시대의 의미와 국가, 민족의 앞날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이로써 토론의 내용은 여권 문제, 교육을 통한 개화 계몽, 국가 사회의 부강, 자주책, 미신 타파, 신분과 지방색의 타파 등으로 이어진다. 즉, 서사적 줄거리를 가진 소설이기보다 몇몇 토론 주제를 가지고 이끌어 나가는 허구적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국권 회복을 위해서는 교육, 계몽을 통한 자주권의 회복, 일체의 봉건적 질곡의 타파가 필요하다고 논한다.


등장인물

* 이매경: 주인공. 생일날을 맞아 여러 손님을 초대하여 토론회 장소를 제공한다.

* 신설헌: 숙부인(婦人). 토론회를 제의함.


핵심정리

* 갈래: 신소설, 계몽소설, 정치소설

* 제재: 부녀의 해방, 애국 정신, 자유 교육 등등

* 배경: 이매경 여사의 집

*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 주제: 자주 독립과 부국 번영. 여권 신장. 남녀 평등 의식 고취. 애국 정신 고취와 자유 교육.

* 출전: <장학서포> (1910)




★ 무정(無情, 1917년)/이광수


⊙등장인물

이형식: 근대적 인간형. 과도기의 전형적인 지식인.

김선형: 김장로의 딸. 형식과 결혼.

박영채: 박 진사의 딸. 구봉건 세대의 인습에 희생당함.

김병욱: 자유 분방한 생활 태도를 가진 전형적인 신여성


⊙줄거리


경성학교 영어 교사인 형식은 김 장로의 부탁을 받고 그의 딸 선형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선형은 정신 여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가려는 지식인 여성이다. 선형을 처음 대한 형식은 그 고운 자태에 호감을 느낀다. 그날 형식의 하숙집에서는 박영채라는 기생이 형식을 찾아 온다. 영채는 형식을 길러준 은인의 딸이다. 부친과 두 오라비가 어느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 갇힌 뒤 외가에 가서 갖은 고생 끝에 자기 아버지를 구하고자 기생이 되고 말았다. 그런 고생을 겪으며 그는 형식이를 마음 한 가운데 두고 정절을 지켜왔던 것이다. 그러나 형식의 앞에서 자기가 기생이 되었노라는 말은 끝내 하지 못하고 되돌아 간다. 형식은 한편으로 영채의 순결을 의심하며 불괘함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달콤한 그리움을 느낀다.

그러던 중 형식은 경성 학교 학감 배명식의 추문을 듣는다. 평양에서 온 기생 계월향의 꽁무니를 따라다닌다는 거였다. 그는 영채가 계월향임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그가 다시 영채를 만나려고 찾아갔을 때 영채는 배학감과 김현수에게 이끌려 다른 곳에 가고 없었다. 형식은 신문기자인 신우선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행방을 찾아냈으나 영채는 순결을 잃은 뒤였다.

영채는 형식을 위해 지켜온 자신의 정절을 빼앗긴 것이 수치스러워 죽으려고 평양으로 향하고, 편지로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식은 영채의 뒤를 따라 평양으로 간다. 그러나 영채를 찾지 못하고, 죽은 것이라 생각하고 서울로 되돌아온다.

한편 영채는 병욱이라는 처녀를 만나 인생을 새롭게 살기로 결심하고, 병욱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러면서 병욱의 오빠에게 연정을 느끼기도 하며,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

서울로 돌아온 형식은 선형 집안의 청혼을 받게 되고 마음 한편으로 영채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형식과 선형이 미국 유학을 위해 경성역에서 기차에 오르던 날, 영채와 병욱 역시 일본으로 가기 위해 같은 기차를 타게 된다. 그들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게 된다. 지난 날들을 돌이키며 이들 사이에는 부끄러움과 미움, 질투와 원망이 오고간다. 그러던 중 폭우를 만나 기차가 멈춘 틈에 수해를 당한 농민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면서 이들은 조선의 민중을 구하기 위해 배우고 또 교육에 몸바치기로 작정한다.

200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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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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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의 혈의누

▶이야기의 발단은 청일 전쟁(淸日戰爭)의 회오리 바람이 막 지나가고 피비린내가 만연한 평양 어느 곳에서 삼십세 가량의 여인이 옷도 풀어 헤친 채 허둥거리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 여인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아내를 잃고 찾아헤매던 어느 외간 남자와 부딪혀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이 부인은 남편 김관일(金冠一)과 의딸 옥련(玉蓮),세 식구가 난리통에 서로 헤어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최씨부인은 남편을 기다리다가 끝내 돌아오지 않자 자살을 결심하고 대동강 물에 뛰어 드나 뱃사공에게 구출되어 평양에 그대로 머물렀으며, 김관일은 나라의 큰일을 해야겠다고 결단을 내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옥련은 피란길에 폭탄의 파편을 맞아 부상했으나 일본군 군의관 이노우에(井上)의 후의로 그의 양녀가 되어 일본으로 건너 간다. 그녀는 원래 총명하고 예쁜 탓으로 이노우에 군의의 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옥련은 그 후 이노우에 군의가 전사(戰死)하자, 부인으로부터 냉대를 받게 되고 갑자기 갈 곳이 없는 신세가 되어 방황하다가, 구완서라는 청년과 알게 되어 함께 미국으로 건너 간다. 구완서는 부국강병(富國强兵)의 뜻을 품고 조선을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유학길에 오르던 중이었다. 옥련은 그곳에서 고등 학교를 우등으로 마치고 이미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 김관일과 10년만에 만나게 된다. 옥련이 우등으로 졸업하자 그곳 신문에 옥련에 관한 기사가 나고 이것을 옥련의 아버지인 김관일이 본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옥련과 구완서는 일생의 반려가 되기로 기약하며 약혼을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직 평양에 살아 있음을 확인한 옥련은 매우 기뻐하며, 그리움 속에 어머니에게 우선 편지를 띄운다. 구완서는 우리 나라를 문명한 강대국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였고, 또 옥련은 우리 나라 여자들의 지식을 넓혀서 남자에게 눌리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며, 또한 여자들도 사회에 유익하고 명예있는 백성이 되도록 교육할 것을 마음먹는다.



이해조의 자유종

▶이 작품의 배경은 1908년 음력 1월 16일 밤 이매경 여사의 집이다. 등장하는 인물은 신설헌, 이매경, 홍국란, 강금운 등 네 사람이다. 이 가운데에서 신설헌 부인이 사회격으로 제일 먼저 토론회를 제의한 다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그녀는 먼저 구시대의 유습인 여성의 인종(忍從)과 예속이 타파되어야 한다고 전제한다. 그리고는 여성 역시 새 시대의 의미, 국가와 민족의 앞날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신설헌 여사의 말로 토론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 내용은 여권(女權) 문제와 교육을 통한 개화·계몽, 국가 사회의 부강·자주책, 미신 및 계급·지방색 타파 등에 미친다. 먼저 여권 문제에 대해서는 남자가 절대 지배권을 행사하는 우리 사회의 폐습이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와 동시에 교육, 계몽이 부국 강병과 새 사회 건설의 필수 요건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조상 숭배나 윤리·도덕 정신을 앙양하는 제사나 관혼 등 길사가 오로지 형식에 치우치고 있는 폐단도 시정해야 한다고 열렬히 주장한다.

한편 이 작품에서는 2세 국민들의 교육에 대해서 진지한 의견들이 펼쳐진다. 여기에서는 지난날의 부모 우선주의가 철폐되어야 할 과제로 제기된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자녀 공물론'이다. 다음으로 사회 개혁과 부국 강병의 실현을 위해서 거론된 것은 신분간의 문제점 해소와 계층간의 난점 해소 방책 등이다. 여기에서는 우선 적서(嫡庶)의 그릇된 인식과 차별의 폐지가 주장되었다. 그에 따르면 인재 등용은 국익에 비추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우리 사회가 부당하게 서북 출신을 백안시했던 풍조를 비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바닥에 깔린 주제 의식은 신설헌 부인이 제시하는 말로 총괄된다. 이매경 여사는 꿈 이야기를 빌어서 자신이 꿈꾸는 우리 사회의 이상적 건설 상태를 피력한다.



이광수의 무정

▶이야기의 서두는 경성 영어 학교 교사 이형식(李亨植)이 장안의 부호 김장로의 고명딸인 선형(善馨)의 영어 개인 지도를 부탁 받고 첫번 방문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본래 형식은 동경 유학을 마친 당대 일류 지식인이나 일찍이 고아가 되어 역경을 겪은 데다 내성적 성격이라 여성 교제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개인 지도를 하면서 선형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그런데 그 날 밤 하숙집에 돌아와서 형식은 뜻밖의 손님인 박영채(朴英彩)를 만나게 된다. 영채는 이형식이 어릴 때 고아일 적에 형식을 데려다 기르고 자식처럼 대하여 준 은사 박 진사의 딸인데 장차 형식의 아내가 될 사람으로 정혼했었다. 그러나 박 진사의 개화 운동이 세상 사람들의 개화 문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패하고 집안이 망하자 형식이는 영채와 이별하게 되었는데, 7년만에 해후하여 그 뒤 영채가 감옥에 계신 아버지를 도우려 기생이 되고 형식을 사모하며 수절해 왔다는 전말을 듣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형식은 눈물을 흘리는 한편, 그녀가 기생이라는 혐오감과 미인이라는 유혹의 갈등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에 형식은 선형에 대한 연정과 은사의 딸이자 지난 날 아내로 암시되었던 영채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을 겪게 된다. 또, 기생인 영채를 구해낼 돈 천 원이 없음을 한탄하는 사이에 영채는 지금까지 형식을 위해 지켜 오던 정조를 배학감(명식), 경성학교 교주의 아들인 김현수 일당에게 유린당하고 만다. 그리고 유서를 남긴 채 자살하러 평양행 기차에 오른다.

그녀의 유서를 쥐고 눈물을 뿌리며 영채를 만나려고 뒤따라 평양에 간 이형식은 소득없이 돌아와서 오히려 학생들에게 기생을 따라갔다는 오해만 사고 이에 분격하여 급기야 학교를 그만두기에 이른다. 이는 김현수가 거짓 소문을 낸 까닭이었다. 그러나, 김장로는 난관에 빠진 형식을 딸 선형과 결혼시켜 둘이 함께 미국 유학을 갈 수 있도록 해 준다.

한편, 자살길에 오른 영채는 차 안에서 소위 신여성인 병욱을 만나 그녀의 황주집에 한 달간 머무는 동안 봉건적 사고 방식에서 근대적 합리 주의로 정신적인 발전을 이룬다. 그리고 병욱의 호의로 함께 동경 유학길에 오르던 중, 기차 안에서 미국 유학을 떠나는 형식과 선형을 만나게 된다. 이리하여 형식은 새삼 애정과 의리 간에 갈등에 빠지게 되고 선형과 영채 사이에는 삼각 관계의 불협 화음이 생긴다.

기차는 삼랑진 수재 현장에 이르러 연착하게 되고 여기에서 네 젊은이는 고통을 당하는 수재민을 위해 자선 음악회 등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간의 개인적인 감정은 사라지고, 그 대신 토론을 통해 허물어진 민족의 장래를 담당할 역군으로서 사명을 다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고 작가의 계몽 의식을 직접적으로 서술한다.



염상섭의 만세전

▶#조선에 만세 운동이 일어나기 전 해 겨울, 동경 W대학 문과에 재학하며 학기말 고사를 준비하던 나는 갑자기 귀국하게 되었다. 늘 앓던 아내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으므로, 단골 카페로 정자(靜子,시즈꼬)를 찾았다.

나는 그녀를 앉혀 놓고 술을 마시고 목도리를 선물한다. 나는 아내가 죽어 간다는 소식을 받고도 이렇단 충격도 없었다. 그럭저럭 시간이 되어 하숙집을 들러 정거장에 나갔더니 시즈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차 속에서 그녀에게 선사받은 보자기를 끌러 보니, 술병과 먹을 것에 편지가 있었다. 나는 그녀를, 영리한 계집애 이므로 동정할 만하며, 카페의 접대부로서는 아깝다고 생 각한 적은 있었으나, 한 번도 그 이상 어떻게 해보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정자는 나의 이 러한 생각에 불만을 토로했었다. 시모노세끼까지 별일 없이 왔다. 시모노세끼에 내리자 그저 조선 사람이란 트집으로 귀찮게 구는 형사들에게 크게 시달렸다. 나는 여기서 부터 조선 사람 이란 것을 유별나게 느끼게 되었다. 연락선에 탔을 때 사방에서, 특히 일본인들에게 식인종(食人種)이라고 조롱하는 소리와 경멸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고, 배떠나기 전에 심문에서 협박까지 받게 되었다.

부산에 내려서도 또 형사에게 시달렸다. 나는 기진맥진되었다. 이윽고 거리로 나 왔을 때 나는 조선 사람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그런 집은 없었다. 기차가 김천역에 도착했을 때, 서울 집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김천 형이 금테 모자에 망토를 두르고 역에 나와 있었다. 나는 역에 내렸다. 나는 국민 학교의 훈도인 형의 덕택으로 여기서는 형사의 수작을 받지 않게 되었다. 형 댁에는 새 형수가 한 사람 와 있었다. 형수가 아들을 못 낳아서 새로 맞아들였다 고 한다. 어떻든 한 번은 내 의견을 꺼내 놓고 마는 나는 기어코 못마땅한 어조로 한바탕 불 만을 터뜨렸다. 정말 딱한 일이다. 이윽고 형은 산소 걱정을 시작했다. 총독부 법에 의해서 지 금부터 무덤은 공동 묘지밖에 쓸 수 없다고 해서이다. 얼마나 할 일이 없기에 산 사람 묻을 구멍부터 염려를 하고 있나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그날 밤 나는 다시 기차를 탔다. 차 속에 서 나는 옛날 우리 집에 자주 드나들던 협잡군 김의관과 비슷한 사람을 보았다. 나는 한동안 그의 생각을 했다. 영동역에서 어떤 젊은 갓 장수가 탔다. 그 역시 공동 묘지 일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었다. 차가 심천에 대자, 헌병이 타더니, 차 속을 수색하였다. 그는 갓 장수를 데리고 내려갔다.



주요섭의 인력거꾼

▶양반의 후예인 김 서방은 게으르고 술도 좋아하여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그는 가세가 타락하여 할 수 없이 남의 집 행랑채를 얻어 살며 지게벌이도 하고 남의 심부름도 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술을 너무 좋아하여 하루라도 술을 못 먹으면 병이 되는 듯했다. 그의 아내는 도망가려고도 했으나 김 서방의 본심이 원래 착함을 믿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김서방은 아내의 간곡한 권고로, 앞으로 3년간 술을 끊고 인력거를 끌어 남부럽지 않게 살기로 한다.
그런데 인력거꾼이 된 김 서방은 첫날 길에서 4천여 원이라는 큰 돈을 주웠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이 돈을 믿고 술을 마시자, 남편을 속여 그 일을 꿈에 일어났던 것인양 꾸미고는, 그 돈을 경찰서에 갖다 줘 버린다. 3년 동안 김 서방은 일을 열심히 하였는데, 뜻밖에 경찰서에서 주인이 안 나타나니 돈을 찾아가라 하여, 아내는 모든 것을 고백하고 경찰서에서 찾아온 돈을 내놓는다. 이에 김서방은 아내의 현명함에 감사하고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인력거꾼을 계속한다

 

 

 

 

 

 

 

나머진 보너스-_-ㅋ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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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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