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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세례명을 지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1,808 작성일2006.12.12

제딸아이가 유아세례를 받게 되었어요,

부르기쉽고 이쁜 세례명을 지었으면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참고로 생일은 7월28일이구요 성은 오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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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리디아

마르첼리나

실비아 - 은빛이라는뜻

스텔라 - 성모님의 애칭이며 바다의 별이라는 뜻이래요..

비비나

글라라 - 맑은이라는뜻

메리엔젤 - 마리아의 천사라는 뜻이래요

 

 

예쁜세례명들이 많네요;..

 

좋은세례명 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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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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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례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크리스티나  놀라운사람 7월24일

벨지움의 리에쥬 근교 브루스템에서 태어난 그녀는 3세때 고아가 되었고,21세 때에는 간질병을 앓은 병력도 있다.또 그녀를 위한 미사가 봉헌되고 있는 성당의 지붕으로 갑자기 높이 치솟았을 때에는 마치 죽은 듯이 보였으나,주임 사제가 아래로 내려 오라고 명하자,그렇게 하였으며,또한 그녀는 지옥,연옥 그리고 천국에도 다녀왔고,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러 지상으로 되돌아오기도 하였다고 한다.이 모든 사건들은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들이지만,그녀의 생애에서 실제로 일어났다고 보는 이들도 많이 있다.그녀는 극도로 가난한 생활을 하였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이상하고 놀라운 사람으로 여겼지만,그녀를 공경하는 이들이 더 많았다.그녀는 생의 마지막 해를 쌩 트롱의 성녀 가타리나 수도원에서 지내다가,7월24일 운명하였다.

로사 리마의 은수자 8월23일

이사벨 데 산타 마리아 데 플로레스는 페루의 리마에서 스페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고,견진때 로사라는 이름을 받았다.용모가 빼어나게 아름다웠던 그녀는 양친의 결혼 계획을 끝내 반대하다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모델 성녀로 모시던 시에나의 가타리나를 본받기 위하여 엄격한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다.로사는 도미니칸 3회원이 되었는데,그녀가 부모를 도와야 할 입장이므로 정원에 통나무 집 속에서 은수자 생활을 하였다.이때부터 여러가지 신비적인 특은을 비롯하여 환시를 보았고,초자연적인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되자,사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그녀를 심사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그들은 로사 주변의 모든 일들이 초자연적인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그러자 로사의 성덕 이야기가 퍼져나가기 시작하여,자기 집 정원은 리마의 영성 센타로 변했던 것이다.건강이 나빴던 관계로,로사는 돈 곤잘로 데 마싸와 그 아내의 제안을 받아 들여,3년 동안 리마에 있는 그들의 집에서 지내다가,운명하였다.그녀는 끌레멘스 10세에 의하여 1671년에 시성되었는데,신세계의 첫번째 성인이며,남아메리카의 수호성녀로 공경받으신다.

로살리아 동정 9월4일

13세기부터 시실리아에서는 성녀 로살리아 공경이 보편화 되었으나,옛 순교록에는 그의 생애가 기옥되지 않고 있다.스틸팅 신부의 연구에 따르면,성녀 로살리아는 젊어서 고향을 떠나 시실리의 비보나 교외 몬떼 꼬쉬나의 동굴 속에서 다음의 글을 발견했다고 한다:귀스귀나와 로사의 시니발드 딸인 나 로살리아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 때문에 이 동굴에서 살기로 결심하였다.  또 다른 유물에는 그녀가 베네딕또회 수녀로 되어 있다.빨레스모가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그녀는 이 도시의 주민을 구했기 때문에 그녀가 팔메로 주민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으며,그녀의 은둔소 위에 큰 성당을 세웠다.

로셀리나 동정 1월17일

이 거룩한 카르투시오 수녀인 로셀리나 드 비유뇌브는 하느님께 봉헌한 삶을 살기 전에 부모로부터 강력한 반대를 받았다.그녀는 성녀 글라라회 수녀들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나,자신은 카르투시오 수녀회에 대한 성소를 느끼고 있었다.아마도 그녀는 25세 때에야 비로서 베르트랑 수녀원에 들어갔다.그녀는 모든 음식물을 일체 먹지않고 일주간씩 단식하기가 예사였고,스스로 더욱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 순종했고,하루에 3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다.그녀의 제자들이 로셀리나에게 어떻게 하는 길이 천국으로 오르는 제일 빠른 길이냐고 물었을 때,그녀는 그대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그녀는 자주 환시와 탈혼에 빠졌고,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은혜를 받았던 것이다.그녀의 유해는 죽은 후에도 그전처럼 아름다웠고,부패의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다.5년 뒤까지도 생전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만인의 공경을 받았다.

마르첼리나 동정 7월17일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의 동생인 그녀는 트리엘에서 태어났다.그 후 가족과 함께 로마로 가서,두 동생을 돌보아야 할 입장이 되었을 때 지극히 덕스런 말과 표양으로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그녀는 매사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처리하였다.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녀는 완전히 세속을 멀리하였다.353년 공현축일 날,그녀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 리베르오로부터 수도복을 받았다.이때 교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랑하는 길은 꾸준한 보속과 고행 그리고 교회에 대한 봉서와 사랑이라고 권고하니,그녀는 그대로 이행키로 결심하였다.성 암브로시오가 밀라노 주교로 있을 때 그녀는 수 차례나 방문하여 영적담화를 나누었고,주교의 사업들을 도왔다.그녀는 매일 저녁은 먹지 않았고,온 밤을 기도와 영적 독서 그리고 묵상으로 지샜다.성 암브로시오 조처 그녀의 과도한 고행을 완화시키려고 애썼다.그녀는 암브로시오보다 더 오래 살았으나 정확한 연대는 모른다.

베아트리체 다 실바 동정,창설자 8월18일

베아트리체는 포르투갈에서 브리트(Brites)로 알려진 분인데,그녀는 개혁 프란치스꼬회의 창시자인 성 아마데우스의 동생이다.그녀는 이사벨 황녀의 시녀로 있다가,그녀가 요한 2세와 결혼할 때 스페인으로 함께 수행하였는데,이때의 나이는 20세였다.베아트리체의 미모가 여왕에게 질투심을 느끼게하여,어이없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는 3일 동안 투옥되었는데,이때 음식조차 조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석방된 그녀는 궁중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톨레도로 가서 씨토 수도원에 입회하였다.그녀는 오랫동안 여자 수도회 창설을 꿈꾸어 오다가,1484년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무염시태 수녀회를 창설하게 되었다.가톨릭이던 이사벨라 여왕이 이 수녀회의 첫 공동체로 사용하도록 성(城)을 하사하였다.그녀는 씨토회의 규칙을 따랐고,푸른 외투에 흰 수도복을 입었는데,성모님 발현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베아트리체는 1490년에 사망하였는데,이때부터 이 새로운 수도회는 톨레도의 대주교이며,프란치스꼬회원인 씨메네스 추기경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써,마침내 글라라회 규칙을 준행하는 단체로 승인받았다.프란치스꼬회는 베아트리체 다 실바와 더불어 바울라 몬딸도의 축일을 함께 지낸다.바울라는 마투아의 글라라회원으로 신비가이며,1524년에 운명하였고,1906년 시성되었다.

이사벨,프랑스의 동정,황녀 2월26일

성 루이 왕의 동생이자 루이 8세의  딸인 그녀는 여러 곳의 혼처를 거부하고,하느님께 동정을 서원하였다.그녀는 주로 병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던중,그녀의 모친이 사망한 뒤에는 파리의 롱샹프에 프란치스칸 수도원을 세우고,엄격한 수도생활에 전념하였으나,수녀가 되지는 않았고,더우기 원장은 한사코 거절하였다.

클로틸다 황녀 6월3일

부르군디의 국왕 칠페릭의 딸로서,프랑스 리용에서 태어나 492년 프랑크의 왕 클로비스와 결혼하였다.그녀는 국왕인 남편을 크리스챤으로 개종시켰는데,이 일은 왕이 클로틸다의 하느님께 기도하여 패할 듯한 전쟁을 승리로 이끈 496년 성탄절을 기하여 일어난 것이다.국왕이 511년에 죽자,그녀는 세 아들과 함께 살다가,뚜르로 가서 병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다가 여생을 조용히 마쳤다.

플로라 볼리외의 동정 10월5일

성녀 플로라는 누구나 칭찬하는 착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장성하여 부모들이 결혼시키려고 노력하였으나 완강히 거부하면서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기로 결심하고,볼리외에 있던 성 요한의 구호 수녀회에 입회하였다.한 번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평탄하다는 그릇된 생각에 빠진 적이 있고,동시에 세속의 쾌락을 탐하려는 불같은 유혹으로 깊은 실망감을 맛보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동료들은 그녀가 위선적이라고 혹평까지 하였으나,자신의 영혼 상태를 잘 알아본 어느 고해신부의 도움으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다.어느 해,모든 성인의 날에 탈혼에 빠졌는데,성녀 체칠리아 축일까지 약 3주간이나 계속되었다.또 한 번은 8마일 밖의 어느 성당에서 사제가 미사 도중에 축성한 성체 조각을 떨어뜨린 사실을 알게 되어 경건하게 모신 일이 있다.이 때부터 그녀의 초자연적 식별력이 돋보이게 되었다.또 성령을 묵상할 때에는 땅에서 4피트나 떠오른 사실도 있다.그러나 가장 신비스러운 영적 체험은 구세주의 몸에 받으신 상처를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그녀는 38세의 일기로 운명하였다.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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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j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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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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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성씨에 어울리는 이름이 좋다고 봅니다.

'오'씨는 참 괜찮죠...

아주 좋은 감탄사같은 느낌을 주니까요. 보통... '오(OH)' 하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오씨'이시니 하느님의 영광을 감탄하는 이름이 좋을듯 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감탄하는 이름은 '오 글로리아' 인데 어떠실런지?

글로리오,글로리아 성인의 이름이 아니라 영광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님의 세례명 글로리아는 영문 표기로는 "GLORIA"라고 쓰는데 이것은 사전적 의미로는 "주님께 영광" 또는 "영광의 찬가"라는 뜻이지요. 세례명을 지을 때 성인의 이름으로 해도 되지만 이렇게 어떤 영성적인 의미를 지닌 이름을 사용해도 됩니다.
그래서 글로리아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고

의미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입니다.

이 경우에도 12월 25일을 축일로 합니다.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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