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석선희입니다.

아이의 틱증상이 심해져서 틱장애치료방법에 대해 문의를 주셨군요.

틱증상이 나타난지 1년 이상이고, 그동안 증상이 조금 줄었다 심해졌다 하면서 계속 유지가 되었고, 최근에 코찡긋거림도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틱장애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지 1개월 미만이거나, 3개월 미만이면서 증상이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경미하다면 조금 경과를 지켜봐도 되지만, 지금 아이의 상황처럼 증상이 심하지는 않더라도 1년 이상 유지가 된다면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정신과에서는 일반적으로 틱장애에 약물치료를 하지만, 한의원에서는 정신과약물없이 한의학적 틱장애치료방법을 이용하여 두뇌의 과민한 상태를 균형있게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흥분할 경우, 피로감이 심한 경우,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 등 외부요인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만, 하지만, 이런 요인들은 근본 원인이 아니라 악화요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심리상담이나 생활관리 등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수적인 것은 틱장애를 일으키는 두뇌신경의 불균형을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러한 두뇌신경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두뇌신경이 자연스럽게 안정되고 제기능을 회복하도록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치료과정에서 틱증상은 좋아지는대신 살이 찌거나 멍해지고 졸리는 등의 문제없이 전신상태가 균형있게 발달되면서 틱증상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예민한 부분이 편안해져 신체 및 두뇌성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제일 궁금해 하시는 틱장애치료방법에 대해 좀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방문하시게 되면 아이의 두뇌신경의 기능적 불균형이 어느정도인지, 심리적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심리검사, 학습능력검사, 주의력검사, 뇌기능검사 등을 시행하고, 한의학적 진찰로써 문진, 설진, 복진, 맥진을 통해 장부의 불균형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를 토대로 아이에게 맞는 개별 맞춤한약을 처방합니다.

한약은 하루 두번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치료초기에는 환약을 겸복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연령이나 다른 신체상태에 따라 침치료나 약침, 추나 등의 치료가 병행될 수 있고, 밸런싱, 감각통합훈련, 이완훈련 등 두뇌훈련을 통해 치료효과를 좀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생활관리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신다면 한의학적 틱장애치료방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틱장애치료방법에 대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문의주십시오.

※ 한의사 전문가의 예상 치료비, 할인 가능 여부, 편집된 답변 내용 등 추가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출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