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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총련이뭐에요?
thdu**** 조회수 6,745 작성일2003.05.15
한총련에대해서아는대로.자세히.말해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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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중수
대학 입시, 진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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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제1기 한총련 출범


한총련의 뿌리는 1983년 학원자율화 조치 이후 대학가 투쟁을 주도한 「三民鬪委(삼민투위)」다.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 노선의 三民鬪委 는 1985년 美 문화원 점거 농성사건을 벌이다가 조직이 와해됐다. 살아남은 삼민투위 세력중 북한의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론」(NLPDR)을 추종 하는 親北세력들이 1986년 3월 지하조직인 「구국학생연맹」을 결성하고, 그해 4월에는 공개조직으로 「反美자주화 反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약칭· 自民鬪)를 결성, 그들의 기관지 「해방선언」에 북한의 對南방송 내용을 수 록 전파하면서 대학가에 主思派를 만들었다.

이들 主思派는 전국 대학의 학생회를 자기들의 세력권 안에 두기 위해 198 7년 5월 「서대협(서울지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 결성을 시작으로 학생 회를 지역별 단위로 묶어, 1987년 8월19일 충남대학에서 「全大協(전대협· 전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을 결성했다. 전국 95개 대학이 全大協에 가담 했다. 이후 계속 세력을 확산해 1992년에는 전국 183개 대학이 全大協에 가 입했다. 全大協은 反정부 투쟁과 함께 대학가를 親北세력화했다. 그러나 全大協은 이름 그대로 대학생 대표자들의 「협의체」여서 조직이 느 슨했다. 全大協은 협의체 수준의 학생조직에서 벗어나 강력한 조직력과 투 쟁력을 갖춘 「학생연합체」를 결성하기 위해 조직 전환을 시도한다. 그 결 과 1993년 3월30일 경희대에서 개최된 제6기 全大協 대의원 총회에서 全大協을 해체하고 새로운 학생조직인 韓總聯을 결성키로 결정했다. 1993년 5월 고려대에서 전국 186개 대학이 가입한 韓總聯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1기 의장은 한양대 金在容(김재용)씨였다. 韓總聯은 全大協과 별개 의 조직이 아니라 全大協의 활동을 계승 발전시킨 전국 규모의 강력한 학생 조직이다. 한총련은 1993년부터 매년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시켜 올해 제9기 시대를 맞고 있다.

한총련은 의사 결정기구로 대의원대회와 중앙위원회를 두고 있으나 대의원 대회를 1년에 한 번밖에 열지 않는 폐쇄적 조직이다. 의장, 지역총련 의장 , 특별기구의 長(장)으로 구성된 「중앙상임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담 당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 특별기구는 신입생의 의식화 교육과 財政을 담당 하는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反美ㆍ통일투쟁을 수립 집행하고 對北접촉을 총괄하는 조국통일위원회, 그리고 대변인이다.



핵심 간부는 「직업 혁명가」

한총련에서 정책결정과 집행 등 활동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부서는 중앙 상 임위원회 산하에 숨어 있는 「정책위」 「조통위」 「집행위」 등이다. 이 들 핵심 부서의 간부들은 非공개 인물로서 28세에서 30세 가량의 졸업생 및 휴학·제적생들인데, 운동권에서 활동해 온 이른바 「직업 혁명가」이다. 이들은 철저하게 가명을 사용하며 점조직으로 활동한다. 인원은 모두 20여 명으로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선발하여 각 부서에 포진시켜 한총련을 조 종한다. 간부가 되려면 한총련 혹은 지역총련에서 간부를 지낸 사람으로서 졸업 후 일정 기간 직업이 없어야 하며 기존 위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을 받 아야 한다.

한총련 산하 단체로 ▲전국 여대생대표자 협의회 ▲전국 農大동아리연합회 ▲전국 가톨릭대대표자협의회 ▲전국 사범대연합회 ▲전국 탈패연합회 ▲ 교육대 총학생연합회 ▲전국 藥大협의회 ▲전국 한의과대학생연합회 등 9개 단체가 있다. 「전국 대학신문기자연합」은 산하 단체가 아닌 외곽 선전기 구로 활동한다.

한총련의 財政은 각 대학 총학생회 분담금(학생수×학생회비×0.01%)과 대 의원 회비(월 5000원)로 이뤄진 정기회비와 특별회비로 마련된다. 한총련 행사장에서 입는 티셔츠(5000원)와 손수건(1500원), 엽서(1000원), 모자, 스티커, 핸드폰 고리, 수첩, 가방 등을 제작 판매하는 특별 재정사업을 벌 이기도 하고 운동권 단체들을 학내 행사에 초청하면서 신문광고비 등의 명 목으로 돈을 받기도 한다.


# 한총련 계보

<한총련 계보>(펌)

시대가 변했다느니 이런 싸가지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북한은 변한 게 없다.
북한이 개방하고 있다느니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느니
구라치는 놈들이 있다면 나와서 증거를 대보라고 해라.
만일 설득력 있는 증거를 대지 못하면
그 시끄럽기만하고 실속없는 주둥이에 똥을 한바가지씩 퍼먹여 줄 것을 약속한다.

혹시라도 여기까지 읽고서
갑자기 몸이 베베 꼬여옴을 느끼는 인간들이나
눈알이 30%이상 확장되며 체온이 상승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즉시 백스페이스를 눌러 여길 떠나주길 바란다.

솔직히 북한에 비해 우리는 많이 변했음을 인정한다.
우리만 변했다고 보면 된다.
국가보안법은 사문화 되다시피했고
국정원은 김정일 환영만찬 준비하는 곳으로 탈바꿈 했으며,
어부가 북의 잠수함을 그물로 생포하는 희한한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뿐인가..
군대는 오합지졸이 되어
최강 해병대는 고등학생 떨거지들에게 얻어맞고 다니게 된다.
수방사 넘들은 일개 잡범들에게 총기를 빼앗기고
배짱 좋은 도둑들이 군대 무기고를 털어도 아무도 모르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우리는 이모든 공로가
"김대중 정권"의 알량한 포용주의와 햇볕정책의 소산물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과거 군사정권의 서슬퍼런 감시때문에 지하에서 암약했던 좌익들은
이제 백주대낮에 버젓이 활보하며 나대고 다녀도 아무도 제지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들을 나무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순간부터 그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인사로 매장되고 만다.
심지어는 국정원이나 기무사라 할지라도 말이다.

김대중이 집권하고 있었을 당시
기무사의 한 장성이 "군 내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좌익인사가 1000여명"이라는
보고서를 올린 후 국방부장관이 직접 모가지를 날렸던 사례가 있었음을 우리는 주시하자.

한총련도 예외가 아니다.
이넘들은 1996년 연세대사건 이후로 여론의 직격탄을 맞더니
지지기반 확보는 물론이고 학생동원력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특히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이후로는 핵심골수분자만 남고
거의 와해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넘들에게도 기회는 왔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흩어진 전열을 재정비한 이넘들은
16대 대선때 노무현을 적극적으로 밀며 화려한 컴백쇼를 연출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넘들이 왜 이적단체인가???
혹자는 반문한다.
그건 매카시즘적 선동아닌가.. 혹은 근거없는 색깔론 아닌가..
혹은 북한도 자유롭게 왕래하는 마당에 구시대적인 발상아닌가???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어 화합의 시대로 가는 마당에 왠 빨갱이 타령인가???

그러나 이쯤에서 그놈들에게 반문해보자.
가진자와 못가진자.. 중심권 문화와 주변문화간에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이 누구인가라고 말이다.
바로 너희들이 아니냐 이말이다.
미친놈이 스스로 미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듯이..
빨갱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빨갱이라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김일성 원전을 옆구리에 끼고 다녀도
자신은 절대 "주사파"라 하지 않는다.

<한총련의 진화과정>

우선 이 에이리언들이 어떻게해서 진화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 넘들의 전신(前身)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전대협' 이다.
'전대협'의 신화는 과연 전설적이어서 지금도 단란주점에 가면
향수어린 음성으로 '전대협 진군가'를 불러대는 븅신들이 가끔 목격되기도 한다.

전대협의 기원, 즉 호모 사피엔스격쯤 되는 선조에는
1980년대 초 '무림세력'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무림' 이라니까 막연히 무협지 소설의 장소적 배경 따위를 연상하면 안된다.
이넘들은 70년대 초반까지의 학생운동에 대해 이념이 결여된 '낭만적 운동'으로 규정하고 사회변혁주체인 '노동계급'을 의식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념'이 필요하다고 본다.
학생운동을 의식화시킨 시킨 게 바로 이때부터이다.

이 과정에서 이넘들끼리 이념논쟁이 붙어 사사건건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80년초 '무림-학림 논쟁', '야비-전망 논쟁', '깃발-반깃발 논쟁', 'C-N-P 논쟁',
'자민투-민민투 논쟁', 'NL-ND-PD논쟁'으로 틀을 잡아가더니
근래에 이르러 NLPDR(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혁명론)과 PDR(민중민주주의혁명론)의
두갈래로 가닥 잡기에 이르렀다.

왼쪽 넘을 우리는 '주사파'라 하고 오른쪽 넘을 '정통 빨갱이'라고 한다.
똑같은 빨갱이라도 왼쪽넘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오른쪽 넘은 순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신봉한다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좀 딱딱한가.. 이해하자.
졸린 사람은 잠시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펴도 좋다.
그러나 이넘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급해야 할 사항이다.
빨간 줄 긋고 땡그라미 치는거 잊지 말기 바란다.
국어 수준이 좀 딸린 사람은 아래의 도표를 참조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으로 본다.

※ 한총련의 계보

| 무림 ㅣ → | 반깃발(MC) | → | 자민투(전대협 → 한총련) | → | NL 주사파|
↘ ↗
_________
| 전학련(삼민투) |
 ̄ ̄ ̄ ̄ ̄ ̄ ̄ ̄ ̄
↗ ↘
| 학림 ㅣ → | 깃발(MT) | → | 민민투(전학련) | → | NDR파 |

→ | PDR파 |


사실 무림이니 학림이니 하는 것은 공안당국과 경찰이 일방적으로 붙인 용어인데,
나중에는 지들끼리도 서로를 그렇게 부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착된 용어다.
재미있는 것은 무림-학림 사건 당시 이들을 변호한 사람이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이며,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라는 것이다.

이때 활약했던 운동권 중 일부는 현재 국회의원으로 가 있다.
민주당 염종석, 김민석은 본인이 대학 다닐때 전대협 의장이었고
동대문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허인회 후보도
삼민투 위원장 출신이다.

다음 시간에는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이넘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심도있게 공부해 보기로 하자.
혹시 '날조'니 '모략'이니 할 것 같아서
가급적 본인이 재학시절에 이넘들에게 끌려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입수한 자료들만 가지고 논해보기로 하겠다.
----------------------------

"그분의 걸어온 길이 민족을 위한 길이었음에도
제도언론과 정권의 지배이데올로기에 의해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그분은 죽어서도 통일의 큰 장거를 내딛게 하고 있다"
(한총련", "김일성 주석의 서거와 관련한 선전지침서", 1994)

" 민족의 태양이시며, 백전백승의 전설적 영장이시며,
전체 조선민중의 심장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장군님의 서거에
남한 민중은 하염없이 통곡합니다. ...(이하 중략)....
우리 공화국(이는 북한을 가리킴, 필자)은 창건이래 승리와 영광의 한 길을 걸어왔으며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활짝 꽃펴 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 나라로서 날로 더욱 융성 번영하고 있습니다."
("한총련"의 지하유인물, "주체의 기치에 따라 참된 삶을 지향하는 한국 민중", 1994)
--------
여기까지 읽고 깜짝 놀란 사람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아무려면 이렇게 까지 하겠나 하며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을 말이다.
그러나 위의 내용은 본인이 재학시절 실제 입수한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이 넘들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사모하는 수준은
짝사랑 단계를 벗어나 스토커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면 된다.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면서 최근에야 강령의 일부를 조금 고치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용어의 순화' 정도에 그친 것이지 김정일의 통일지침인
`조국통일 3대 헌장'과 `민족 대단결 5대 방침'은 아직도 절대원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 오랜시간 동안 정부와 공안당국의 악랄하고 집요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그놈들은 이토록 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많은 활동자금은 도대체 다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이렇게 한번쯤 의심을 가져본다.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징수하면서
수업료와 기성회비외에도 학생회비 명목으로 얼마씩 더 걷는다.
이 학생회비는 총학생회의 운영비로 사용되어지는 돈이다.
말이 학생들의 복지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돈이지
대부분 총학생회 산하 운동권 조직의 활동 지원비로 유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는 졸업준비위원회의 앨범대, 각종 리베이트비, 자판기 운영대금도 별도의 감시나
제재 없이 한총련 운영자금으로 착복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택도 없이 모자란다. 계산기 꺼낼 필요도 없다.
한총련 운영비는 왠만한 중견기업 운영자금 뺨치기 때문이다.
이 막대한 운영비와 거대한 사업조직 유지는 한총련 외곽단체의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렇다면 한총련을 지원하고 있는 이 외곽단체란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
이를 알기 위해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변질된 여중생 추모집회'나
'반전평화 집회 시위'로 시선을 돌려 볼 필요가 있다.
여러분들의 시력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시위를 주도하는 세력의 면면을 자세히 보길 권한다.
집에 TV가 없는 사람이나 바빠서 뉴스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은
현장에 직접 가보는 것도 괜찮겠다.

젖냄새 나는 새파란 애송이들은 제껴 놓고
맨 앞줄에 대가리 빡빡 민 놈들하구 저~쪽에 카메라를 피해 깃발 든 놈들 말이다.
우선적으로 그놈들부터 유심히 바라보자..
눈썰미 있는 분이라면 이들의 정체가 미국과 관련된 시위라면 빠지지 않고 단골로
등장하는 인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운이 좋다면 저번에 백악관 앞에서 난리치던 수염 아저씨도 볼 수 있다.

"여중생범대위"를 주도하고 있는 세력은 오마이뉴스 기자출신인 '앙마'도 아니고
의정부 시민단체나 가족들도 아닌 "범민련"이라는 것을 우리는 주시하자.

"범민련"이 어떤 단체인가..
통일운동을 빙자하여 독일 베를린, 중국 요령성 등지에 해외 본부를 두고
북측 해외공작원이나 친북인사들을 접촉하는 대남 통일전선의 전위기구라고 보면 된다.

아니라고???
내가 이넘들이 88년부터 94년까지 접촉한 북측 인사명단.. 북한 윤기복이와 공동으로 만든
범민련 강령 및 사업지침서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리???

각설하고 이자들의 시위 주목적이 "여중생 추모"나 "반전평화 주장"에 있지않다는 것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표면적으로는 종교계, 언론계, 예술계, 문화계를 망라한 시민단체라는 껍질을 쓰고 있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이들 대부분은 '전국연합'이라는 거대 좌익단체 산하조직이거나
또는 이들에게 동조하는 동맹세력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이자들을 제외하고나면 일찌감치 수능 포기하고 오갈데 없는 고삐리들이거나
월드컵때 향수를 아직까지 잊지 못하여 "광장증후군적 병변" 마저 관찰 되는 애들이
고작일 뿐이다.

물론 영문도 모른채 굿판에 뛰어든 윤도현, 신해철, 김미화, 변정수같은 쭉정이들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넘들이야 그저 뺨다구 몇대 때리거나 타일러서라도 집에 돌려보내면 그만이지만
나머지 주동세력들, 이른바 '직업혁명가들'은 그리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

공안 전문가들이 「남한혁명을 리드하는 구심(求心)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전국연합'은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1985년)·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1989년)의 맥을 잇는 재야 운동권 단체들의 집결체이다.

즉, 전민련 + 전노련 + 전농 + 전빈협 + 전청협 +전대협 등 전국 빨갱이 단체들이
총연대하여 1991년 12월에 결성된 단체가 바로 전국연합이다.

머리가 좀 늦돌아가는 분들을 위하여 이들 단체에 대한 각주를 달아보겠다.

주) 전민련 :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주) 전노련 : 전국노동조합협의회 (현, 민주노총의 전신)
주) 전 농 : 전국농민회총연맹
주) 전빈협 : 전국도시빈민협의회
주) 전청협 : 전국청년단체대표자협의회
주) 전대협 :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현, 한총련의 전신)

이해가 가는가?
그리고 별거지같은 새끼들도 전국적 규모의 결사조직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은가?
그러나 이는 기만이다. 대부분 빈민들은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기에도 바쁜 사람들이다.
여기서 우리는 '전대협'이 전국적 규모의 좌경 운동권 조직의 한 부분임과 동시에,
'직업적 혁명가 집단'의 주도 아래 들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대협은 1993년 4월, 9개 지역 200여개 대학 총학생회가 어울려 "한총련"을 결성함으로써, 발전적(?)으로 해체되고 보다 큰 규모의 전국적인 학생운동 기구가 발족되었다.

북한과 한총련의 남한 혁명노선을 비교해 보면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고 똑같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인민"이라는 용어를 "민중"이라는 용어로 살짝 바꾼 것
뿐이다.
심지어 주체사상과 혁명전략을 다룬 북한방송의 `운동강좌' 내용을 버젓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넘들이 신입생을 상대로 사기친 사례는 얼마든지 들 수 있는데
다음의 사례는 본인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간부자격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놈들에게 교육받은 내용이다.

문) 북한의 일당독재에 대해서 왜 비판이 없는가..
답) "조선노동당은 해방이후 친일파 숙청 및 토지개혁 실시 과정에서 민중의 지지 속에
완전히 뿌리 내렸으며, 앞으로도 결정적 과오를 범하지 않는 한 그에 대한 지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조선노동당 이외에 천도교청우당을 비롯한 당들이 있으나 조선노동당의 힘이
막강하여 존재가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
(성균관대학교 조국통일위원회(조통위), 통일학교 교재, "북한사회 18문18답", 1994)

문) 북한의 권력세습은 세계가 비난하고 있지 않은가..
답) "인도의 인디라 간디 총리는 아버지 네루 통리의 뒤를 잇고, 그후 아들 라지브 간디가 다시 선출되었으나 인도 스스로가 간디 일가의 집권을 요구했고, 이를 비난한 여론은 없었다. 김정일 비서가 이북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는가 안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이미 이북 민중의 고유한 권리이다. 외부에서 뭐라뭐라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다."
(상기 교재 중 김정일 권력 세습을 합리화하는 부분)

그런가 하면 이넘들은 '북한방송 전문 청취팀(Broadcasting Team, BC팀)'을 운영하며,
'구국의 소리', '구국의 횃불', '구국의 광장', '바른 삶', '애국', '세 새대'. ' 새 날' 등의
북한방송을 듣고 녹취 간행물을 제작하여 이를 전국 지부에 내려 보내 학습하게 하고 있다.
이 간행물들은 '한총련'을 위시한 '주사파'의 조직들이 비밀리에 제작하는 것으로,
그 내용을 보면 북한의 대남방송과 글자 한자도 틀리지 않고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한은 대남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 산하 '한민전'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실시한다.
그들은 이 방송을 통해 김일성, 김정일의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시국선언' 등으로
국내 좌경 운동권에게 한 해 동안의 투쟁 방향과 세부 투쟁 지침을 하달해 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넘들이 사용하는 즐겨 사용하는 용어는 상당부분이 북한의 그것과 유사하다.
예를 들면, '하방'(下方, 즉 지방), '미제의 각을 뜨자', '추동하자'(즉 고무하자), '가열차게',
'일떠서자', '통큰 단결', '이신작칙'(以身作則, 즉 솔선수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등의 용어를 유인물과 대자보를 통해서 사용하고 있다.

설명이 길어졌다.
여기서 한총련의 탈법사례를 일일이 열거하는 것은 시간 낭비나 마찬가지니 말이다.
물론 이 넘들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

이넘들을 상대할 때는 몇가지 요령이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방문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길거리에서 "도를 믿습니까?"하고 따라붙는 넘들을 처리하는 요령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섣불리 어줍지 않은 실력으로 이들을 설득하려 들다가는
오히려 세뇌되는 경우가 있으니 요주의 바란다.

이넘들이 장황하게 빨갱이 이론으로 우리를 설득하려들면
잠자코 들어준 후 벌떡 일어나서 "경복궁 타령" 일소절을 불러주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니면 "맞습니다.. 맞고요.. 됐냐?"하고 받아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랄 수 있겠다.
그럼 이넘들의 낯짝은 순식간에 붉어지면서 순순히 물러날 것이다.

혹 성질 더러운 넘을 만나면 쇠파이프로 폭행당할 수도 있으니
그럴때를 대비, 1회용 사진기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요령이라 하겠다.

자, 다음시간에는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북,좌경 시민단체들과
한총련의 관련성 등을 밝히고 현재 어느정도까지 위험수위에 도달했는지
집중 조명해 보기로 한다.

200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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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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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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