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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효성 민주화발언?
비공개 조회수 13,282 작성일2013.05.16
아직 어린학생이라.. 부끄럽지만 지금 여기저기 들리는 정치적언어... 저는 도저히 못알아듣겠는데요..
좌빠? 좌익? 도대체 지역감정이 뭐길래 같은 민족끼리 이렇게하는지도 모르겠고 전효성의 발언이 왜 문제가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어요... 일베충들은 광주에 악감정있고 고노무현대통령님 경멸한다는거밖엔 아는게 없어요. 정치에 전혀 관심이없어서 전효성 발언 관련 검색을해도 뭔말인지;; 
욕하셔도 상관없어요. 전효성팬 아니구 그냥 여러모로 이해가안가는게있어서요

1. 일베충들이 애용하는 "민주화"가 생긴 계기가뭔가요. 부정적인 뜻인건 알겠는데 도대체 사전에 나오는 "민주화"가 뭘 어떻게되서 일베충 언어가된거죠ㅋ 민주화라는 단어 자체엔 아무런 문제가없는데 일베들은 왜 이걸 욕으로 쓰는건가요?

2.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이 왜 문제가되고있나요? 개성을 존중해서 민주화하지않는다했잖아요. 일베에선 민주화가 뭐 소수집단에게 폭력/폭언을 행사한다. 이뜻이라는데 전효성이 그런뜻으로 말한게아니잖아요. 근데 왜 이렇게 욕먹고있는거죠ㅠㅠ 

3. 일베충들의 지역감정 등등 정치적 의견등등. 왜 일베만 유별나게 지역감정이 심한가요. 지역감정의 시발점, 역사등등 설명좀해주세요. 왜이렇게 5.18 광주운동을 물고늘어지나요? 

다른 지식인 답변 복사붙여넣기말고 제발 알아들을수있는 성의있는 답변좀 달아주세요ㅠㅠ 
내공이많이없어서 최대한많이 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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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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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eDevil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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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이 심성은 착한데 (아직 정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 반응 댓글 검색하다 보고 10대들이 쓰는 유행어인 줄 알고 잘 모르고 한 번 실수로 썼다고, 수차례 빌고 사과하고 매일밤 눈물로 지새는 어린 여자애 하나를 마녀로 몰아 사냥하고 논문표절, BBC 사기, 부정입학, 멀쩡한 아버지를 죽었다하고 나이도 속이고 입만 열면 거짓말인데 사과 한 번 없는 근본적으로 정신이 썩은 사기꾼 난쓰렉은 옳은거라고 하고 있는거죠. 이중 잣대.

팬들반응 모티터링하다 댓글에서 전효성으로 민주화한다는 표현들을 보고 요즘 10대들이 권유한다는 뜻으로 쓰는 줄 알고 최화정의 라디오프로 파워타임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에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 (전효성화 시키지 않고 개성을 존중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10대들이 쓰기도 하는 말인데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나쁜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한 번 썼죠.

근데 일베라는 극우사이트에서 민주화를 나쁜 뜻으로 쓰고 있으니까 민주화라는 표현을 썼으니 일베고 일베는 군사독재정권이다. 따라서 전효성은 때려 죽여야한다는 논리로 정의를 빙자해 엉뚱한 애한테 맺힌 한을 화풀이하고 사실 자기의 악마 본성을 드러내서 마녀 사냥하고 있죠.

전효성은 역사에 대해 무지했던 점, 잘 모르고 무심코 나쁜 표현을 쓴 점 수 차례 사과했고 대부분의 사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분위기인데 일부 악마들은 마녀 사냥을 계속할 겁니다.

정작 전효성 본인은 잘 알지도 못하는 좌우 이념 대립에 휩싸이게 된거죠. 전효성 기사만 뜨면 댓글로 좌익세력이 일베충이라고 악플을 달고 보수세력은 그러는게 아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1. 일베는 극우사이트로 군사독재를 찬양해서 민주화를 부정적 의미로 씁니다.

2. 이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효성이 심성은 착하고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고 잘 모르고 댓글검색하다 본 표현 써서 죄송하다고 수 차례 사과했는데 대부분은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지만 극좌세력들은 계속 인신공격하고 악플을 달 겁니다.

3.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역 감정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정도가 심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문제죠. 극좌는 북한과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남한 정부를 부정하는 테러리스트라고 봐야할 수준입니다. 극우는 군사독재를 미화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모인 일베는 인터넷에서만 헛소리하지 현실에서 무능력하기 때문에 사실 별문제는 못되고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할 정도 수준입니다. 중간정도가 현실적인 정치인데 중간에서 보수쪽에 가까우냐 진보쪽에 가까우냐 능력에 따른 대우와 업무효율성을 중시하냐 획일적으로 똑같은 대우와 평등성을 중시하냐에서 자기 정치적 견해를 선택할 수 있겠죠. 경상도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박근혜, 이명박, 김영삼은 보수쪽에 가깝고 전라도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노무현, 김대중은 진보쪽에 가깝습니다. 5.18은 전두환이 군사쿠테타를 일으켰을때  광주시민군이 총기를 탈취하고 죄수들을 풀어주고 경찰만으론 상대가 되지않아 전두환이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광주시민군을 진압한 사건으로 민주주의 정부하에서 총기탈취했으면 폭동이겠지만 군사독재에 맞섰기 때문에 민주화운동으로 보는 것인데 사람마다 시각차는 존재합니다.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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