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음주운전해서 모든 프로그램 자진하차 한다고 했다던데......

어제 무한도전보니까 거의 하하만 단독샷으로 나가고 홍철은 목소리랑 단체컷에서만 살짝 나오던데

오늘 노홍철 무한도전 치니까 하차 반대서명돌고 있다고 그러던데요..

근데 노홍철 음주운전하기 전에 길도 음주운전해서 하차했잖아요.

근데 왜 길은 반대서명? 같은거 왜 안하고 홍철한테만 그러는거에요? 이건 솔직히 차별이라생각하는데...

오히려 반대서명 하면은 홍철과 길은 마치 급이 다르다는 것처럼 생각하고 멤버들도 마찬가지로

길이 신경쓰이니까 오히려 더 엄격(?)하게 홍철 하차를 받아들일 것 같은데요 무도 피디들도 그렇고..

그리고 홍철도 자기입장에서는 길도 음주운전때문에 하차한게 마음에 걸리니까..

길은 홍철처럼 위로도 거의 못받고 그냥 홀로 어쩔 수 없이 하차했는데 자기만 그런 서명같은걸

받고 그러면은 길한테 오히려 미안해서 하차를 더 결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노홍철 없는 무한도전에 홍철 빈자리는 엄청 크고 재미도 물론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시청률도

그렇고 무한도전 수명도 짧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기가 이미 잘못한 거 어쩔 수도 없는거고

자기가 자진하차 하겠다는데 말릴 수도 없는거고.. 솔직히 잘못을 했으면 반성을 하는게 맞긴 해요.

근데 방송에 다시 나와서 더 열심히하는게 반성이라고 치면... 길이나 또 음주운전을 해서

모든방송 하차하거나 그런 연예인들 입장은 또 어떻겠어요.. 특급우대? 같은거 해주는 것 같고..

오히려 길 처럼 잘못을 했으면 그 잘못에 대한 비평도 받고 자신도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기간을

갖는게 더 맞다고 봐요.. 홍철도 길 처럼 그렇게 하는게 더 맞다고 보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 혹시나해서 말인데 전 홍철이 무한도전 복귀 하는 것이

싫고 그런게 아니라 이전에 길도 음주운전을 했기 때문에 그거랑 상황이 또 다르게 되어가면

한쪽은 없어지고 한쪽은 남아있는게 되잖아요. 그럼 그게 또 차별이고 무한도전에서 길을 제일

좋아하던 사람들 마음은 또 어떻겠어요 왠지모르게 무도팬들에게 배신감 들기도 할꺼고..;

정말 자숙기간을 갖고 당분간은 편집이겠지만 홍철은 안나오고 mbc에서 충분한 자숙기간이 지난뒤

나오라고 하면 그때 나와서 무한도전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라도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게

더 전 옳다고 봐요. 아 맞다 그리고 노홍철이랑 길이랑 엄연히 죄는 갖지만 상황이 달라서

홍철은 디스패치가 뭔 따라다녀서(?) 무슨 홍철 열애설 어쩌고 해가지고 따라다니다가 찍힌건데

엄연히 둘이 상황이 다르다고 해도 죄는 똑같잖아요. 어떤 상황이 있든간에 죄를 저질른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 그럼 한 아이가 한 아이 연필을 가지고 놀다가 망가트리거나 한 아이가

다른 애 연필을 실수로 망가트린거라고 하면 그래도 죄는 똑같기 때문에 결국 두 아이 다 사과하고

반성을 하는..? (뭐래냐..) 그런거잖아요 ㅋ... 쨌든간에.. 어려분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