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3살 됐다.."메리들 사랑해♥"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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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모랜드 혜빈, 나윤, 연우, 제인 인스타그램
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태하 데이지)가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모모랜드 멤버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모모랜드 리더 혜빈은 "메리들! 벌써 우리 메리들이랑 같이 보내는 세 번째 11월 10일이네요! 누군가에게는 11월 10일이 그냥 그저 그런 하루여도 저에게 있어 오늘은 사랑하는 메리를 만날 수 있게 된 정말 소중한 날이랍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정말로 진짜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고 예뻐해 주고 귀여워해 주고 멋져해 주고 기타 등등 모든 다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제가 아주 진짜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아서 힘이 나고 신나요. 언제나 제가 항상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말하지만, 이 흔한 말이 정말 흔한 마음이 아니라 언제나 진심을 가득 눌러 담은 어떻게 표현해도 끝이 없을 때 쓰는 말이란 걸 꼭꼭 알아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무언갈 소중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한테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우리 메리들!!! 정말 언제나 사랑하고 고맙고 또!!! 3주년 축하해!!!!! 3주년뿐만 아니라 30주년 300주년 쭉~~ 행복하게!!! 함께해요 우리 3주년이니까.. 3000만큼 사랑해 (⁄ ⁄•⁄ω⁄•⁄ ⁄)"라고 끝맺어 팬들에 대한 사랑을 진하게 드러냈다.


이어 나윤은 멤버들의 전체 사진을 게시한 후 "3주년 축하해♥♥♥ 우리 멤버들 메리들 항상 고마워"라고 말해 우정을 보여줬다.

연우도 긴 글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연우는 "오늘은 모모랜드 세 살 된 날!

삼 년이란 시간 다들 어땠나요~? 저는 메리들 덕에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글을 써내렸다.

이어 "무대 하다가 응원 소리에 기뻐서 웃기도 하고 기운 없던 날엔 한 글자씩 눌러 쓴 편지들 읽으며 하루를 보내기도 했고, 또 별로 안 좋아하던 계절을 좋아하게 되고 기념일을 신경 쓰는 아주 조금 섬세한 사람으로 바뀌기도 했네요. 저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고요"라며 "가장 중요한 건 메리들의 말 하나에 쉽게 웃고 기분이 좋아지고 기뻐지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같아요. 슬프다가도 메리들 위로 한 번이면 되니까 참 편안한 거 있죠?"라고 전했다.

또 "저는 타인을 통해 위로받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서로 위로하고 뭔가를 약속하고 같은 목표를 만들어서 노력하고.. 덕분에 다신 없을 소중한 경험들을 하네요"라며 "메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성숙함으로 보답할게요. 정말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마음 같지 않을 땐 미안하기도 해요. 메리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함께해요 잘 부탁할게요! 정말 사랑했고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해요 ♥"라며 진솔한 인사를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모모랜드 3주년을 맞아 멤버 재인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신설됐다. 재인은 멤버들끼리 손가락으로 큰 별을 만든 사진과 함께 "♥16.11.10~ 모모랜드♥ 메리 3주년 축하해♥ 많이 기다렸죠? 오늘 오픈하려고 나도 기다리고 있었지롱~ :)"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6년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로 데뷔, '짠쿵쾅', '어마어마해', '꼼짝마', '뿜뿜', 'BAAM', '암쏘핫', '바나나차차' 등의 노래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캠프 싱가포르(KAMP Singapore) 2019’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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