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년전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tsh수치는 5.8이었고 6부터 약을 처방해준다기에
힘들지만 휴식을 취하며 지난 일년동안 안좋아지기도 하고 다시 좋아지기를 반복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동안 혈액검사도 주기적으로 해 왔는데요,

제가 알기로 호르몬 수치를 판단할 수 있는 항목이

tsh,t3,t4 이 세가지로 알고있는데

현재는 tsh는 1후반대로 정상이며
t3,t4는 정상치에서 벗어났지만 크게는 벗어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일상생활에 힘듦과 어려움을 느낍니다.

예전보다 피곤한건 당연하며 조금만 무리해도 목이붓고 쉰소리가 나며, 어쩔땐 아무것도못할정도로 피곤하고

다이어트도 해도 살이 빠지지가 않습니다.

이 질환이 먹지않아도 살이찌는 질환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약 쓸 수치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수준에서 치료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비만은 아니지만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열심히 해도
살이 전혀빠지질 않고있어요.
웈동을 하면 힘들고 갑상선이 붓고 목아프고..

진짜 언제까지 이렇게 생활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궁금한 점은, 약을 사용할 수치가 아니어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지, 이 약이 몸에 많이 안좋은지
저는 그냥 차라리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고 나아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지난 일년동안 나름대로 너무 고통이고 힘들어서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