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코다리찜 집에 일침 “그러면서 장사가 되니 안 되니 하냐”
‘골목식당’ 백종원, 코다리찜 집에 일침 “그러면서 장사가 되니 안 되니 하냐”
  • 승인 2020.01.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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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코다리찜 집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 편에서는 백종원이 거제도 지세포항 세 가게의 초심을 긴급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다리찜 집은 그동안 양과 맛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포장한 코다리 찜을 맛본 백종원은 "맛이 왜 이렇게 변했지"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백종원은 직접 가게로 가 사장님을 만났다.

코다리찜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외부 손님들이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여기 방문한 손님들이 글을 올리며 소문이 난 게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다리찜을 시킬 경우 곤드레밥 양을 적게 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백종원은 밥 안의 감자 양도 지적하며 "명인이 이렇게 알려줬냐. 밥 빼면 이게 7천 원짜리 밥상이다. 그나마 밥 양도 적다. 그러면서 장사가 되니 안 되니 하면 되냐. 나한테 손님이 오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초심을 잃어버린 사장님을 혼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